여행 일기
2018. 11. 3.
은해사 중암암의 가을 풍경
은해사에는 산내 암자가 8곳에 있는데 그 중 제가 가장 운치있게 생각하는 곳은 중암암(中巖庵)입니다.간혹 표시판에 중앙암이라고 표기가 된 곳이 있는데 잘못된 것입니다.차량이 암자 입구까지 올라가기는 하지만 아주 비탈이 심하고 도로 사정이 좋지를 않아 승용차로 올라가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는 곳입니다. 은해사 중암암 위치 은해사에서 중암암까지는 4.8km로서 차량으로 올라가도 꽤 시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지금 같은 가을에는 주변 경관이 너무 좋아 트래킹 겸, 산행 겸하여 걸어 올라가는 이들이 많습니다.중암암은 바위굴을 지나 들어가는 암자로서 돌구명절이라고 합니다. 중암암은 팔공산 뒷편 해발 650m에 위치한 암자로서 신라 흥덕왕때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오래된 암자입니다.하지만 오래된 건물들은 없고 현재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