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4. 5. 18.
올레길 따라 걸어서 송악산 정상까지
제주도 한달살이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지요.그곳 제주에서 두어 달 살면서 올레길 풀 코스 걸어보고 오름 10개 정도 올라보고 한라산도 열 번 정도 올라보고...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답니다.아직도 버리지 않고 있지만. 지난번 제주가서 바바람 치는 바람에 하루 공치고 자고 일어나니 그나마 비는 그친듯하여 느긋하게 걸어서 숙소인 모슬포 산이물 공원에서 송악산까지 걸어봤답니다.올레길 코스로 치면 11코스와 10코스 중복입니다.3시간 정도는 걸었던것 같은데 딱히 정해진 코스가 아닌 될 수 있으면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송악산 정상이 우째 생겼나 하고 올라 봤는데 운무 가득하여 분화구는 보지 못하고 그냥 내려왔네요.언제 일기 쾌청하면 한번 더 올라가서 분화구 내려가 보고 싶답니다. 트레킹 코스 :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