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南海)라고 하면 서해, 동해, 남해의 뜻인 남쪽바다를 말하지만 남해도(南海島)라고 하면 우리가 보통 말하는 남해군의 섬을 일컷습니다. 남해군(南海郡)은 남해도와 창선도라는 두개의 큰 섬으로 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이지만 지금은 육지와 두곳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남해군에는 제법 많은 산들이 있는데 산꾼들한데 이름이 알려진것만도 응봉상, 설흘산, 대방산, 금산, 호구산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금산인데 아마도 산 좋아하는 이는 좀 식상한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자주 가 본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겠죠.. 저도 10번도 더 가본 곳일듯...

 

금산(錦山)은 비단금(錦)자를 쓰는데 일찌기 이성계가 이 산에 올라 기도하고 왕이 된 다음 보은으로 이 산을 통채로 비단으로 감싸려 하였다가 (생각해 보니 말도 안되어) 비단금자를 써서 금산이라 칭한 곳입니다. 그 이전에 원효대사가 보광사란 절을 세우고 기도처로 삼은 산이라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뒤늦게 이성계가 원효가 애써 맹근 산의 기도빨을 이용한 꼴이 된 셈입니다. 지금은 보광사란 절의 이름이 보리암으로 바꿔져 있는데 관음도량의 기도처로서 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현재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산을 오르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완전 공짜로 20분만에 오르는 방법이고 하나는 땀 좀 흘리며 1시간여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복곡탐방지원센터로 하여 차량으로 올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널찍한 도로를 따라 20여분 걸어서 보리암으로 오르는 방법인데 그냥 아무나,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복장, 신발 완전 무시하고 올라도 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상주해수욕장 위의 금산탐방지원센터로 하여 오르는 방법입니다. 말 그대로 등산인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입니다. 금산이 해발 681m인데 거의 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꽤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합니다.

 

금산은 남해안에 걸쳐져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유일한 산악지형으로서 산 곳곳에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고 정상부에서 둘러보는 조망이 끝내줍니다. 산 전체에 숨어있는 특별한 경관들을 금산 38경이라 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금산 38경

 

1경-망대(望 臺) 금산에서 제일 높은 상봉으로 이곳에 오르면 금산을 에워싼 온 경치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고 특히 천인의 조화인 듯 장엄한 일출경을 막힘이 없이 볼 수 있는 남해안의 제일의 곳이다.일명 봉수대로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어온 우리나라 최남단 봉수대가 그대로 남아있다.

 

2경-문장암 (文章岩) 망대에서 남쪽 내림 길목에 있는 바위로서 조선 중종 시대의 학림 학사인 신제 주세봉 선생이 글씨를 쓰셨다고 해서 문장암이라 일컫는다. 현재[유홍문상금산-由虹門上錦山] 이란 각자가 남아있다.

 

3경-대장봉 (大將峰) 보리암 바로 뒤에 우뚝 솟은 큰 바위로서 그 모습이 웅장하고도 위엄있게 창공을 찌르고 서 있어 대장봉이라 부른다.이 바위의 좌측 편에 "용호농주형"의 바위가 있는 까닭에 "용호농주"가 있으면 반드시 대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4경-형리암(刑吏岩) 보리암 바로 뒤에 있으며,대장봉 앞에서 마치 허리굽혀 절하는 모습으로 생겨 형리암이라 부르게 되었고 보리암에서 처음으로 보는 사람은 바위가 곧 떨어질 것 같은 위험을 느낄 정도로 허리를 굽힌 모습을 볼 수 있다.

 

5경-탑대 (塔臺) 천인단애 위에 보리암전 삼층석탑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탑이 서있어 이 절벽을 탑대라 한다. 보리암 바로 밑에 있어 전망이 좋아 봄철의 푸른 나뭇잎과 가을철의 만산 단풍경은 천하 절경이라 하여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6경-천구암 (天鳩岩) 탑대의 북쪽에 자리잡은 크지 않은 바위로,그 모양이 마치 비둘기처럼 생겼다 하여 천구암 일명 "비둘기바위"라 한다.

 

7경-태조기단(祈檀) 태조가 이 자리에서 백일 기도 후 곧 등극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유적으로 탑대에서 건너다 보이는 삼불암 아래에 있다.

 

8경-가사굴 袈娑窟) 탑대 밑 동쪽에 있는 암굴로서 길이 험하여 보통은 못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 옛날 낙서대사 때는 천동천녀가 가사를 입고와 목욕을 하고 물을 길어갔다는 전설이 있고 가사굴과 백명굴,대사기단은 조용한 선경으로 이름 높다.

 

9경-삼불암(三佛岩) 이태조 기단 뒤편에 직립 대암 벽 위에 3개의 바위가 있는데, 이 태조가 백일기도 전에는 3개의 바위가 누워있는 모습이었으나 백일기도를 마치자 그중 2개의 바위가 일어나 부처가 앉은 좌상의 모습과 흡사하여 불리어진 이름이다.

 

10경-천계암 (天鷄岩) 이태조기단 뒤편에 서있으며 이태조가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닭의 울음 소리가 나서 인가가 있는 곳이 아닌가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닭은 없고 닭의 모양을 한 바위가 있으므로 천계암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11경-천마암 망대 아래쪽 동쪽에 있는 뚜거비 모양의 바위

 

12경-만장대 (萬丈臺) 탑대의 서남편에 마치 깍아세운 듯 천인단애를 이루고 있는 절벽으로 웅장한 미가 있으며, 그높이가 만장같이 높고 반듯하다고 하여 만장대라 부른다.

 

13경-음성굴 (音聲窟) 높이2m,길이5m의 작은 굴로서 돌로 두드리면 장고 소리와 같은 풍악 소리가 들리므로 음성굴이라 한다. 절벽 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기이하며 굴 입구까지 돌계단를 타야한다.

 

14경-용굴 (龍窟) 음설굴의 오른편에 있는 용굴은 용이 살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음. 길고 넓게 생겼다. 절벽 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기이하며 굴 입구까지 돌사다리를 타야한다.

 

15경-쌍홍문 (雙虹門) 웅장한 바위에 2개의 큰 굴이 문 모양으로 나란히 뚫려있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절경으로 여름철에 서늘한 바람이 불며 상주 쪽에서 금산을 오르는 관문이다. 옛날 세존이 석주(돌로만든 배)를 만들러 타고 우측 문으로 나갔다는 전설이 있다.

 

16경-사선대 (四仙臺) 쌍홍문에서 천구암 쪽으로 가면 마치 신성선녀 모양의 바위가 4개있다. 옛날 삼신산의 사선이 놀다가 갔다는 전설이있다.

 

17경-백명굴 (百名窟) 사선대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면 임진왜란시에 100명 내외의 사람들이 집단으로 피난하였던 굴로서 입구까지 찾아가기가 곤란하여 보지 못하는 것이 예사이며 굴안에 방을 놓았던 아궁이 흔적이 남아있고 입구는 좁으나 내부는 놀랄만큼 크다.

 

18경-천구봉 (天狗峰) 일월봉 아랫편에 있는 바위로 마치 "개"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천구봉이라 불리우며, 바위는 일월봉을 보고 있다.

 

19경-제석봉 (帝釋峰) 일월봉 아래 천구암의 왼편에 있는데 일월봉이 있으면 반드시 재석봉이 있기 마련으로 제석님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

 

20경-좌선대(坐禪臺) 제석봉 왼쪽에 있는데 신라시대 원효대사.의상대사.윤필거사가 수도좌선 하였던 자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오르기에 힘드나 바위 위에 앉는 자리가 뚜렷이 패여 있어 앉아 볼 수 있어 신기하다.

 

21경-삼사기단(三師) 좌선대 아래에 있는데 신라시대 원효대사.의상대사.윤필거사등 삼도인이 기단을 쌓고 기도를 올렸는데,이 자리는 윤필거사의 기단이고 현재의 보리암 자리는 원효대사,절 바로뒤 형리암 아래 오른편 좁은곳이 의상대사의 기단터라 전해짐.

 

22경-저두암 (猪頭岩) 좌선대 왼쪽에 있는 바위로서 그 모양이 돼지 머리와 같아 "돼지바위"라고 불리워 짐.

 

23경-촉대봉 (燭臺峰) 향로봉 바로 옆에 있으며 그 모양이 촉대와 같은 바위인데 원효.의상.윤필 삼사가 기도를 올릴 때 촉(촛)대로 사용했다고 함.

 

24경-향로봉(香爐峰) 삼사기단 왼편 아래쪽에 있으며,그 모양이 향로와 같아 불리워진 이름. 삼사가 기도를 올릴 때 향로로 사용했다고 한다.

 

25경-사자암(獅子岩) 좌선대에서 상사암으로 가는 길의 우측에 있는 큰 바위로 모양이 흡사 "사자"와 같다고하여 붙혀진 이름.

 

26경-팔선대(八仙臺) 상사암의 앞쪽에 있는 여덟 개의 서있는 바위들로서 마치 여덟 신선이 유희하는 모양임

 

27경-상사암(想思岩) 금산에서 가장 웅장하고 큰 바위.조선 19대 숙종때 전남 돌산 사람이 남해에 이거 하여 왔다가 안집 여자가 너무 예뻐 상사병에 걸려 죽음 일보 직전에 그 여자와 이 바위에서 상사를 풀어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 층암절벽이라 매우 위험한 곳이니 주의를 요한다.

 

28경-구정암 (九井岩) 상사암의 암면에 9개의 둥근 홈이 있어 빗물이 괴이면 마치 9개의 샘이 되기 때문에 구정암이라 부른다.

 

29경-감로수 (甘露水) 상사암에서 남쪽 바위밑에 아주 조금씩 흘러나와 고인 물인데 조선 19대 숙종이 병중에 이물을 마시고 쾌유하였다하여 "구군천"이라 새겨진 글자가있다. 후세 사람들이 이물을 만병통치의 감로수라 불러왔다고 전해진다.

 

30경-농주암(弄珠岩) 대장봉 왼편에 있는데 3개의 바위가 따로된 바위인데 2개의 바위 가운데에 1개의 바위가 구슬처럼 서있는 것이다. 왼편에는 용(龍)이, 오른편에는 호(虎)가 있어 용호가 농주하는 모양이어서 용호농주암이라 불리고 있다.

 

31경-화엄봉(華嚴峰) 대장봉과 농주암의 왼편에 있는데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 바위에서 이 바위에서 화엄경을 읽었다고 전해짐.

 

32경-일월봉(日月峰) 화엄봉 왼쪽에 2개의 바위가 층암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日" 자형이고 멀리 떨러져 전체를 보면 "月"자로 보이기 때문에 일월봉이라 부른다.

 

33경-흔들 바위(搖岩) 일월봉의 왼편에 있는 35톤의 거대한 바위로 한명이든 열명이든 힘을 가하면 흔들리는 크기가 같은 신비한 바위로 일명 "거북바위" 또는 "자라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34경-부소암(扶蘇岩) 금산 당가에서 서남편에 있는 큰 바위로서 중국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유배되어 살다가 갔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35경-서불과차(過此) 상주면 양아리에서 부소암에 오르는 산 중턱 평평한 자연암에 특이한 형태의 조각이 새겨져있다. 진시황의 시종 서불(徐市)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금산에 와서 새겨놓고 갔다는 전설이있다."市"자는 사람 이름으로 쓰일 때 "불"로 읽힌다.

 

36경-세존도(世尊島) 섬의 한 가운데가 마치 배의 돛대처럼 뻥 뚫린 해상 동굴은 석가세존이 쌍홍문에서 석주를 타고 이 섬을 뚫고 지나간 자국이라하여 세존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화.

 

37경-노인성 (老人星) 금산은 우리나라의 남단이어서 춘분과 추분의 전3일과 후3일의 7일동안은 남극성 (南極星)이 제일 잘 보인다 하여 국내 각처에서 구경하러오는 사람이 많다. 노인성은 수(壽)를 맡은 별이라 하여 노인성을 보면 오래 산다는 전설이 있다.

 

38경-일출경(日出景) 아주 맑은 날씨에는 일본의 대마도가 육안으로 보이며 이곳의 일출 장면은 잔잔한 파도로 인하여 어느 아침이든지 바다에서 붉게 솟아오르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장면으로 소문 나 있다.

 

 

 

 

 

 

 금산탐방지원센터의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는 금산

정상부의 기암괴석이 아주 특이합니다.

가장 크게 보이는 바위가 상사암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상사암

이곳에 관한 전설과 내용은 아래에 별도로...

 

 

 

 날씨가 너무 포근(ㅎ)합니다.

겨울의 복판인데...

멀리 조망도 좋고 연무도 없어 산행으로서는 완전 100% 만족도가 생기는 정말 기막힌 날씨입니다.

 

 

 

 초입에서는 한겨울 무장을 하고 오르던 이들이 점차 겉옷을 벗고 오르기 시작 합니다.

정상부까지는 거의 계단으로 산행길이 이뤄져 있습니다.

 

 

 

 쌍홍문

그냥 해골바위라고 하면 금방 기억 될텐데...

등산로는 저 구녕안으로 연결이 됩니다.

 

 

 

 쌍홍문바로 앞에 있는 장군바위

장군바위에 붙어서 살고 있는 송악이 정말 물건입니다.

 

 

 

 쌍홍문(해골바위)안에서 바라 본 다도해

 

 

 

 정상부에 올라와서 내려다 본 상주, 상주해수욕장, 그리고 바다....

오른편이 상사암

 

 

 

 상사암의 끝자락에 올라있는 이들이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상사암(相思巖)

한 머슴이 과수댁인 주인을 사랑하여 상사병에 걸려 죽어가게 되자 보다 못한 과수댁이

사람 없는 금산의 이 바위 벼랑 아래서 원을 풀어주었다' 는 전설이...ㅎ

 

 

 

 

일월봉

보는 방향에 따라 날日자로 보였다가 달月자로 보였다가...

 

 

 

 

 

 

 

 

 

 

 

정상부 아래에는 주막집도 있습니다.

민박도 되구요.

이곳에서 파는 막걸리는 아주 시큼텁털.....

 

 

 

 

 

 

 

 

 

 

 

상사암에서 조망되는 정상부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상사암에서 바라보는 바다쪽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상사암에서 조망되는 바위기암들

 

각 바위 명칭은 아래와 비교하여 확인하여 보세요.(상사암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사진입니다.)

 

 

 

 

 

상주면 소재지와 상주 해수욕장 풍경

 

 

 

상주해수욕장

 

 

 

 

 

 

 

 

 

 

 

앞쪽의 팔선대암 멀리 금오열도

 

 

 

금오열도의 풍경과 눈이 너무나 아름다운 구름들인데 사진에는 별로이네요.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은 어디?

 

 

 

멀리 여수시가 보여집니다.

 

 

 

단군성전

 

 

 

단군성전의 참배처

 

 

 

금산 정상

봉수대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조망되는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보리암의 해수관음상

 

 

 

같은 자리에 있는 삼층석탑

해수관음상보다 휠씬 더유명해야 할 삼층석탑은 데려온 자식마냥 외면 당하고...

 

 

 

 

 

 

 

 

 

 

 

 

 

 

 

상주해수욕장

 

 

 

오른편으로 조금만 더 사진이 연결되면 금산이 보여지는데 ...

 

 

 

겨울바다가 여름바다처럼 보여 집니다.

 

 

 

되돌아 오면서 바라 본 금산

 

 

 

며르치(멸치)를 비늘하나 안 다치게 잡는 죽방

 

 

 

갈 때가 연기가 하늘로 곧게 솟더니 올 때도 마찬가지...

날씨 참 좋습니다.

 

 

 

남해바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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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20 05:31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길 주차장까지 가서 아래 조망하고 대충 둘러보다 왔는데
    두가님께선 이렇게 구석구석 아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시 보여주시니 제 자신에게 미안한 감이....ㅜㅜ
    장군바위에 붙어 사는 소나무를 보니 아주 신기합니다.
    가신때 날씨가 마치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기가 그지없어 보는 기분마저 상쾌합니다.
    TV에 자주 나온 산중 휴게소는 소문 듣고 한번 갔더랬는데 맛은 기냥.......이었던것 같고
    암튼 오늘 남해 금산에 잘 올라갔다 왔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01.20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가 아주 청명하고 조망이 시원하여 산행으로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이곳 대구도 그렇지만 날씨가 봄을 재촉하는지 그리 춥지가 않고 눈도 젼혀 없어 이번 겨울은 이렇게 지나가나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이곳 금산은 정상부에 널찍한 자리들이 많아 시간 넉넉하다면 친한 벗과 시원한 조망을 안주삼아 세상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삼아도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자주 가 본 곳이지만 늘 새삼스럽고 남해섬의 여행지 중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곳이라 소개를 하여 봅니다.^^

  2. 2015.01.20 07:35 신고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TV에서 보았을 때 식당에만 관심이..^^
    산 아래를 바라 보면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도 올 봄에는 친구와 남해로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계획만..ㅋ
    그러나 오늘 두가님 남해 소개 글을 보니 실천으로 옮기려고 다시 한번 더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늘 계획을 세우고는 바쁘다는 어설픈 핑게로 얼버무렸는데..^.^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01.20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빠님, 올 봄 남해 여행 계획 꼭 이루시길 바래 봅니다.
      다른 여타 남쪽의 섬들과는 달리 남해는 바다가 너무 청청하고 여기저기 아름다운 곳들이 많아 여행지로 강추 합니다.
      금산은 상주쪽보다는 복곡쪽으로 쉽사리 오르시는 분들이 많아 늘 인파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는 너무 먼 남쪽바다이지만 그래도 요즘은 교통이 좋아 대구나 서울이나 그리 시간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멋진 남녘 나들이 계획이 꼭 실행 되시길 빌어 드립니다..^^

  3. 2015.01.20 15:02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명한 겨울의 파란하늘과 너무나 멋진 다도해풍경이 어우러지는 남해 금산입니다.
    기암절벽과 바다가 바라보이는 아름다운풍경이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어린시절 부모님과 상주해수욕장은 들러봤던것같습니다. 가야할곳이 한곳더 늘었습니다.
    제가 저런 조용한 바닷가에서 살면 무척이나 행복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는 어떨지 모르지만요. ㅎㅎ^^*
    이제 겨울도 슬슬 꼬리를 내리는듯 싶습니다. 영상의 기온이 겨울을 무색케 합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남해 풍경 잘 보았습니다. 평온한 하루 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01.20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겨울이 되기 전 기상청 장기 예보로 이번 겨울은 눈도 많고 초반에 추울 것이라 예보 했는데 초반에 추위는 맞았지만 눈은 그리 많이 내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1월 중순...
      아무래도 이번 겨울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렇게 끝날 것 같습니다.
      남쪽나라 중에서 전라도 쪽은 뻘바다라서 바닷물이 조금 탁해 보이는데 이쪽 남해는 동해의 바다처럼 파란 바다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관광지가 많은 남해..
      거제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볼거리가 제법 있는 곳이니 다음에 거제도 오시는 걸음에 한번 같이 코스를 맞춰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4. 2015.01.20 21:50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옆동내에 금산군이 비단 錦자를 써서 금산군 인줄 알고 있는데.
    남해 보리암이 있는 금산도 비단금자를 사용하는군요.
    저희 동내 금강도 요즘은 비단강이라고 부른당께요...ㅋ

    저는 당연히 20분짜리로 보리암을 올랐던 기억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여름인듯 안개와 함께 했기에
    이렇게 좋은 풍광은 하나도 건지지 못했던 걸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우님의 사진으로 금산의 풍경을 보니 그야말로 저는
    금산 보리암을 갔다 왔다고 했지만 그냥 말 그대로 그냥였군요!~~~~ㅉ ㅉ
    다음에는 필히 안개없는날을 택해 한번 더 금산을 갔다 와야 되겠습니다.
    우리막내 누님이름이 상주인데...ㅋ
    막내누님 오면 상주해수욕장 구경도 시켜주고요.
    그리고 오늘 남해 금산을 자세히 보기 위해 지도를 보다 보니
    상주옆 미조면에서 시작을 하여 왼쪽으로 북상하는 길 19번 국도는
    남해 하동 남원 장수 무주로 해서 영동에 저희집앞을 통과 해서 보은쪽으로....
    미조면에서 오른쪽으로 북상하는 3번 국도는 사천 진주 거창 경기광주를 거쳐서
    양주 내고향집 앞 까지 가는 도로입니다.
    이거이 또다른 인연입니다 잉~~~
    요즘 선전에 나오는 " 어머!저건! 사야해~~ " 가 아니고 어머! 저긴! 가야돼!..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01.21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해의 미조에서 좌우로 나눠지는 도로가 묘한 인연으로 형님과 연결이 된다는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통상 보리암을 찾아갈때는 남해섬 내륙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을 택하는데 이 보다는 미조리를 지나는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가는 것이 남해를 즐기는 더 나은 방법 같습니다.
      형님께서 보리암 오르셨을때 안개 끼어 조망이 별로이셨다 하셨는데 이 안개가 잔뜩 끼이지 않고 은은하게 적당히 낀다면 오히려 바다조망은 정말 환상 그 자체인데 살짝 아쉽습니다.
      여행을 즐기시는 형님.
      새 봄이 되면 형수님과 다시 남해여행과 보리암 탐방 권하여 드립니다..^^

  5. 2015.01.22 10:30 신고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산 다녀온 사람마다 극찬을 하던데 .. 그럴만한 이유가 있군요 ..
    남해로의 여행을 꿈꿔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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