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트는

폰으로는 대형사진을 원본(파노라마 조망)으로 감상 할 수가 없으컴퓨터로 직접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 올라서 멋진 조망을 즐기기 위해서는 건 몇가지 조건이 따라 줘야 하는데 그 중 단연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라고 하여 조망이 탁 트이지는 않는데 맑은 날씨라도 스모그가 끼여 버리는 조망은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금 흐리더라도 대기가 맑고 개스(스모그)가 없는 날이 더 멋진 조망을 연출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날씨와 함께 조망 관측이 잘 되는 산을 찾는것도 당연 중요할 것이구요.

 

이런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멋진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한 겨울에 봄처럼 아늑한 기온을 품어 전혀 춥지 않는 산행을 하였고 마침 찾아 간 곳이 설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산이라 산행내내 봄 산행이 아닐까 착각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대구에서 거창방향의 88고속도로를 타고 해인사터널을 지나면 거창휴게소가 나오고 곧 이어 진방으로 너른 들판이 나타납니다. 풍경은 흡사 미국의 텍사스 풍경처럼 광활한 느낌을 주는데 이것은 거창에서 대구방향으로 올때 더 그런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거창휴게소 뒷편이 바로 비계산이고 이곳 비계산에서 능선을 타고 가조면소재지를 사이에 두고 반바퀴정도 빙 둘러 쳐진 능선이 오늘 소개할 장군봉~의상봉 능선 산행지입니다.

 

산행코스는

고견사주차장 - 바리봉 - 장군봉 - 지남산 - 의상봉 - 우두산 - 되돌아와서 다시 의상봉 - 고견사 - 고견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시간은 고견사주차장의 안내판에는 위 코스를 반대로 하여 진행하는데 4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꼬박 6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아마도 우두산을 먼저 올라 전체적으로 내리막을 걷는것으로 할때 조금의 시간단축은 될 것으로 생각이 되나 4시간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산행 내내 정말 멋진 조망을 즐겼는데 제가 산을 다니면서 아마도 이처럼 멋진 조망을 즐긴 경우가 몇번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진저리쳐지는 아름다운 조망'이라고 표현하여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멋진 조망산행을 하였는데 높고 낮은 산들의 파노라마 연출에 걸음을 쉽사리 옮기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행시간도 조금 늘어진것 같습니다.

 

이곳 산 이름들은 조금 헷갈립니다.

우두산, 별유산, 의상봉이 같이 쓰여지는데 사실 이 산의 명칭은 우두산과 별유산은 같은 산 이름이고 의상봉은 우두산의 아홉봉우리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제가 오른 코스로는 불과 30~40분만 오르면 능선에 도달하고 이 후부터는 내내 멋진 조망이 연출 되는데 전반적인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는 곳이나 간혹 위험구간이 나타나 아슬아슬하게 비켜지나가야 하기도 하는데 이런 구간만 조심하면 아기자기한 능선타기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조망을 즐기다 보니 다른 경관들을 많이 놓치기도 하였는데 기회를 두고 다음에 꼭 한 번 더 들릴 생각입니다.

최고의 조망처를 지나면서 찍어온 사진들을 파노라마로 만들다 보니 사진 수량이 좀 늘어났습니다. 그리 대단한 산행지는아니지만 멋진 조망을 천천히 감상 하시라고 두편에 나누어서 올려 드립니다.

 

 

 

 

 

 

 

 88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조에 도착.

지난번에 한번 들린 식당에서 만난 된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차를 몰고 고견사 방향으로 향합니다.

가조에서 조망되는 의상봉 능선(좌)과 비계산 능선(우)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고견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산행코스별로 시간이 나와 있는데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장군봉, 의상봉 능선의 등산지도

비계산 등산지도

 

 

 

 요즘 설산의 눈 산행이 대세인데 생뚱맞게 눈이 거의 없는 이곳을 찾아 왔네요.

 

 

 

 바리봉으로 오르면서 조망되는 가조들판과 멀리 황매산 지리산의 조망

 

 

 

 

중요파노라마 사진에는 아래와 같은 조망처를 적어 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아래 조망처 지명은 순전히 제가 알고 있는 내용으로 적어 넣은 것이니 혹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곳이 있으면 저적해 주세요.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아침 안개가 살짝 내려앉아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이 됩니다.

 

 

 

 올려다 보이는 바리봉

오늘의 첫 코스입니다.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의상봉(솟아있는 바위봉)

 

 

 

 비계산 능선과 오두산, 그리고 가조들판의 조망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바리봉을 지나 오면서 내려다 본 풍경

 

 

 

 바리봉에서 정상적은 등산로를 약간 벋어나 오른편 절벽으로 난 길을 따르니 전방으로 깊은 낭떠러지가 있고 그 앞으로 이런 멋진 풍경이 연출 되네요.

 

 

 

 사람 얼굴이 여럿 보여 집니다.

 

 

 

 금방 지나온 벼랑길입니다.

별것 아닌것 같은데 실제 굉장히 아슬아슬 합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가조면 소재지

 

 

 

 황매산

우측으로 감악산과 월여산이 조망됩니다.

 

 

 

 지리산 주능선

좌측의 천왕봉과 우측의 둥그스럼한 반야봉이 조망됩니다.

 

 

 

 진행방향의 능선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바리봉과 그 뒤로 비계산

 

 

 

 

 

 

 

좌측의 황매산부터 가야산 가까이까지 약 180도 정도의 파노라마를 컴으로 만든 사진인데 겹치는 부분이 표시나 나서 보기가 별로입니다.

조망처의 지명 이름은 아래에 별도로 올려져 있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진행방향

 

 

 

 

 

 

 

 장군봉 정상

도데체 이런 정상표식을 만든 이는 누구일까?? 정말 이해되지 않는 알루미늄 정상 표시판

 

 

 

 장군봉 정상의 앞 봉우리에서 조망되는 멋진 파노라마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조망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 이 봉우리입니다.

장군봉에서 건너 오기가 조금 위험한 길입니다.

 

 

 

 진행방향

멀리 가야산이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지리산 주능선 조망

우측 중앙에 조망되는 도시는 거창읍입니다.

 

 

 

 덕유산 주능선 조망

좌측의 남덕유에서 우측의 향적봉까지

 

 

 

 덕유산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지리산 주능선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남덕유산 정상

장수덕유산(서봉)과 남덕유산이 같이 조망 됩니다.

 

 

 

장군봉 정상에서 조망 되는 남서쪽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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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9 04:29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쪽 산은 옛날부터 88도로로 씽~ 씽~ 하며 차창으로 구경만 했지 한번도 가 본 산이 없습니다.
    두가님 산행걸음으로 6시간 걸렸으믄....어휴~~ 나는.....
    암튼 거창 하면 괜히 공비토벌, 양민학살 생각이 떠오르고.
    위에서 말씀하신 그 광활한 ... 일자로 쭉 뻗은 뱡기 활주로같은 그 길 기억이 생생합니다.
    구르마 휠밸런스 하고 유격 테스트 하기 진짜로 적당한 ...한참을 가도 마냥 일자로 쭉! 뻗은 그 길.
    여름엔 지열로 저~~ 앞에 아지랭이같은걸 느끼믄서 달려보믄 기가 막히지요.
    이거이 산 얘기 하다 삼천포로 빠졌네요.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12.30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 88 고속도로는 통행료가 반값으로 지불하는 고속도로 입니다.
      그만큼 형편없는 왕복 이차선 도로인데 내년 완공을 목표로 4차선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금도 2차선 고속도로 옆으로는 4차선 국도가 쌩쌩 달리고 있는 웃기는 곳입니다.
      말씀하신 가조 부근은 너른 들판과 함께 에디형님의 표현대로 비행기 활주로처럼 여겨지는 도로가 88구간 중 가장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거창은 서부내륙의 크지않는 도시이지만 山카몬 어느 지역보다 명함 내밀기 우선인 곳입니다.
      정말 다양한 형태의 산이 군 경계선에 있어 이곳 대구나 서부경남 인근에서는 즐겨찾는곳입니다.
      다음에 혹여 시간 되시믄 이곳 가조부근의 산행을 권하여 드립니다..^^

  2. 2014.12.29 07:03 신고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는 가족행사가 있어서 꼼짝을 못 했습니다
    저도 오늘은 월말, 년말 차분히 정리를 하기 위해 새벽에 출근을 했습니다
    남덕유 산 정상 사진을 멍~하니 바라다 보니 장관입니다
    바라보는 눈은 시렵지만 가슴은 시원해 집니다..ㅋ
    올 해는 아이젠이 녹슬고 있어서 아쉽지만
    2015년에는 아이젠에 기름칠하고 부지런히 다니려고 합니다..ㅋ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12.30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빠님, 저도 조금 부지런한 편이지만 쏭빠님 비해서는 택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 눈 산행을 저도 많이 벼루고 있는데 일단 눈이 내린 다음날 설경이 최고이니 그때를 노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참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이틀 남은 올해 화이팅입니다..^^
      한 잔 먹고 타자 칠려니 억수로 잘 안 됩니다..^^

  3. 2014.12.29 07:23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집니다. 그런데 눈이 없어서 그런가요? 겨울산이 아닌 가을산같은 느낌이 듭니다.
    멀리보이는 남덕유산의 눈발이 겨울임을 짐작케 하네요.^^
    정상에서 360도 돌아보는 파노라마 조망은 정말 육안으로 보면 전율이 돋을것같습니다.
    장군봉 정상의 스뎅표지판은 내구성과 설치비용의 최선책으로 저리 하였나본데요... 그냥 석재로 만들어
    헬기로 실어서 살짝 올려놓는게 더욱 낫지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엊그제 아내에게 아이젠과 스페츠를 사주었는데 이번겨울에 개시를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12.30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곧 제수님과 멋진 겨울산 눈산행을 즐기실것 같습니다.
      얼마전 어떤 글을 봤는데 어떤 아가씨가 자기 평생 겨울 산행을 한번 하는 것이었는데 그걸 이뤄 너무 기뻐 한다는 내용의 글을 봤습니다.
      겨울에 산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별 거 아닌 것도 누군가에게는 참으로 뜻깊은 일이기도 하구나 하고 되새겨 본 일이 있답니다.

      하마님 말씀대로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는 참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데 위에 올린 사진의 실제 장면을 보신다면 정말 가슴이 멍하게 전률이 느껴지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정상의 스텐표시석은 참으로 이해 불가...
      평범하고 자그마한 돌 하나면 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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