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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 자료 약간 재미

집안의 전등을 LED로 가장 싸게 교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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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ED가 대세인데요.

집안의 여러가지 전등기구를 LED로 바꾸어 볼까 생각 해 보신적이 있나요?

만약에 이런저런 절감 효과를 위하여 전등을 LED로 바꾸고자 생각하셨다면 아래 글을 찬찬히 읽어 보신다음 한번 시도를 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집안에 달려있는 전등을 LED로 바꾸면 전기료 절약은 약 반 정도에서 3분의 1정도가 절약이 됩니다. 그것보다도 더 절약이 되는 것 조금 쓰다보면 전구(다마)를 갈아야 하는데 LED로 바꾸어 놓으면 어지간하면 이사갈때까정은 바꿀 걱정이 사라진다는 거... 그리고 무게 가볍져, 열도 발생하지 않져.. 이런저런 잇점이 참 많은 것이 LED입니다.

 

근데...

LED등을 구입하고자 인터넷 검색을 하여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략 거실등 하나를 바꾸는데 20만원에서 30만원정도는 휭하니 날아가고 방등 하나를 바꾸는데도 10만원 이상이 들어 갑니다.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등 두개와 거실등, 주방등.. 이렇게 3~4곳을 바꾼다고 보면 비용이 약 50~60만원.. 뭐 좀 절약 해 볼까 하다가 어느 천년에 본전이라도 뽑아 낼까 걱정이 되는 가격입니다.

 

근데 이 비용을 3분의 1에서 5분의 1정도로 확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껍데기는 그대로 두고 전등 안에 있는 알맹이만 LED로 교체하는 방법인데요. 이거 의외로 모르고 있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대개가 전등을 LED로 바꾼다면 기존 있는 전등을 떼어내고 LED 전등을 구입하여 달아매는 방법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위에 말씀 드렸다시피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고 기존 등과 부착 방법이 같이 않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특히 천정의 B·K·T(브라켓, 고정장치)가 기존 달려있던거와 달라 새로 구입한 것을 제 자리에 부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며 천정 내부에 있는 잔넬에 피스가 고정되어야 전등이 제대로 달려지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LED전등을 두개를 구입하여 방 두곳에 부착하여 사용하였는데 천정에 달려있던 걸 떼어내고 구입한 LED를 달아두니 크기가 맞지않아 도배자리가 빈 곳이 노출이 되어 참 보기가 싫더이다. 그러다가 여차저차 검색을 통하여 LED 전등도 모듈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

 

자... 이제 본론으로..

 

LED 전등 내부만 교체할 수 있는 LED모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인터넷 쇼핑몰 거의 전부 가능 합니다.

저는 이번에 이곳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위로부터 주방등, 방등, 거실등

기판(모듈)과 컨버터가 한셋트로 되어 있습니다.

구입가격 : 모두 합하여 107,760원(택배비 포함)

 

 

 

 

교체하는 등의 밝기 선정은 기존 전등에 달려있는 전등W의 약 반 정도 밝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현재 가정에 사용하는 거실등은 대개 위와 같은 형광램프가 끼워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등에 55W(W = 소비전력으로서 상품 라벨에 모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옛날에는 30촉(W) 다마, 60촉(W) 다마 .. 이런 식으로 표현하였음)짜리 형광램프가 2개씩 꼽혀있는 등이 두개 달려 있다면 55W X 4개= 220W 가 현재의 소비전력입니다. 교채 할 LED등은 이것의 약 절반 정도 .. 30W LED 모듈을 4개정도 구입하면 됩니다. 그러면 기존 등과 비슷한 밝기가 되면서 소비전력은 반으로 줄게 됩니다.

 

방등의 예로 들면 보통 방은 30W짜리 형광램프가 3개 정도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소비 전력은 30W X 3= 90W 입니다. 이걸 LED모듈로 교체시에는 대략 50W 하나로 하시거나 25W X 2로 하시면 됩니다. 방의 불의 밝기를 그리 밝게 하지 않아도 된다면 전체 W수를 30W로 하여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지금 제 방에는 그렇게 하여 두고 있습니다.

 

 

준비물 :

십자드라이버, 절연테이프(검은색 전기테이프), 전동드릴(없으면 시멘트 못으로 꽝꽝 쳐서 뚫으면 됨), 피스(나사못) - 이건 기존 내부에 있는 부품을 제거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모두 충당 됨

 

 

교체방법 :

 

※ 먼저 기존 달려 있던 전등의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할려면 벽에 붙어 있는 전등 스위치를 OFF로 한 다음 절연 장갑을 끼고 전등 내부에 있는 전원선을 빼 낸 다음 곧바로 절연 테이프로 임시 감아 두면 됩니다. 

 

1. 일단 기존 등 기구를 떼어 내립니다. 천정에 붙어 있는 최종의 철판이나 고정판은 떼어 낼 필요 없습니다.

 

2. 떼어낸 전등의 내부 기기들을 모조리 떼어 냅니다.(다시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버리든지 재 사용을 위하여 따로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원래 있던 것들을 모조리 빼내었습니다.

 

 

3. 새로 달아야 할 LED 모듈과 컨버터(안정기)를 배치해야 할 위치에 놓아 봅니다.

아직 고정 시키기 전 입니다.

LED 모듈은 아주 가벼우므로 취급하기가 아주 수월 합니다. 

 

 

4. 대강 제 자리를 잡았다면 고정 해야 할 자리의 구멍 위치에 표시(마킹)를 하고 전동드릴이나 핸드드릴 등으로 고정 시킬 피스(나사) 자리를 뚫습니다.

※ 전동드릴이 없어 이 작업이 곤란하다면 시멘트 못과 망치를 이용하여 구멍을 내어도 될 것 입니다.

 

 

5. 나사못(피스)으로 모듈을 고정시켰으면 모듈과 컨버터를 연결하고 전원을 연결 합니다.

전기에 기본적인 상식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6. 작업 끝입니다.

두껑을 닫고 천정에 있는 기존 고정장치에 매 달면 됩니다.

 

 

거실등 연결시킨 모습

 

 

 

거실등은 대개 쌍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두개를 같이 갈아 주었습니다.

아파트 입주시 달려 있던 것이라 좀 허접합니다.

 

 

 

커버를 쒸운 모습니다.

 

 

 

이제 불을 켜니 이렇게 ... 환해 졌네요.

 

 

이건 방 등을 LED 모듈로 교체한 모습니다.

 

 

 

방 등 교체 후 불을 켠 모습

 

 

 

주방등 교체 후 모습입니다. 주방등은 조금 밝은 것으로 교체를 하였는데 아주 멋졌습니다.

 

 

주방등 불을 켠 모습입니다.

 

 

기존 등을 떼어내고 LED 등을 assembly(통채로)로 구입 하였을 경우 부착장치가 맞지 않아 애로가 많고 비용 면에서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격차이가 납니다.

이차피 내부의 LED 모듈을 전혀 차이가 없으므로 전기에 조금만 상식이 있다면 LED 모듈만 구입하여 집안의 전등을 갈아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거실등, 방등, 식탁등, 주방등 화장실등.. 이 대상인데 원래 있던 것이 빙빙 돌려 빼는 전구형이라면 마트에서 전구형 LED로 구입하여 바로 교체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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