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청령포.
육지 속의 작은 섬 처럼 느껴집니다.
간략소개
강원도 남면 광천리 청령포는 두메산골로 3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뒤편은 절벽으로 천혜의 유배지이다.
조선의 6대 왕 단종의 유배지가 되면서 청령포는 눈물과 한이 맺힌 역사의 현장이 되었다.
현재 청령포에는 승정원 일기의 기록에 따라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단종어소와
영조의 친필이 음각된 단묘재본부시유지, 금표비, 천 년의 숲으로 지정된 청령포수림지,
단종 유배시의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관음송,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송씨를 생각하며 쌓아 올렸다는 망향탑과 노산대 등 단종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이 있다.
예 전에는 배를 타고 강 양쪽에 설치된 와이어를 땡겨서 다닌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그 때가 더 좋았습니다.
여유롭고..한가하게...
손은 좀 아팠지만..^^
단종 어소
어소에는 당시 단종이 머물렀던 본채와 궁녀 및 관노가 기거하던 행랑채가 있습니다.
관음송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두 갈래로 갈라진 이 소나무에서 쉬었다는 애잔한 전설이 담겨져 있습니다.
유배생활 당시에 오열하는 소리도 들었다는 뜻에서 관음송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하고 있더군요.
전망대에서..
금표비
청령포 안에서만 생활하게 한 '금표비'로
동서로는 삼백 척을, 남북으로는 사백 구십 척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이른바 행동 반경을 제한하는 금지령으로 단종의 외로움과 한을 느낄 수가 있는 곳 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월 5 일장
잠 시 구경하고 갑니다.
마늘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조금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도 쓰는지...?
오랫만에 보는 새총 입니다.
하 나 구입을 할까...하다가
말썽 피울까봐 포기를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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