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가 필요하세요?
그럼 여수 앞바다에 떠 있는 300여개의 섬 중에서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작은 섬 사도(沙島)를 추천합니다.
사도는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서 면적 0.36km2,입니다. 섬의 어느 곳에서든 직진 100m내에 바다에 도달합니다.
아직까지는 신비의 섬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신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수 백야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여 되는데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백야도에서 사도로 출발하는 배 시간은 8시 30분, 11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 50분.. 이렇게 하루에 3번 있습니다. 중간중간 여러 곳을 거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배입니다. 사도에도 당연히 차를 가지고 갈 수 있고 차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단 운행거리는 50m 이내입니다.

사도에서 백야도로 나오는 배 시간은 9시 50분, 오후 1시 20분, 오후 4시 40분, 역시 이렇게 하루 세 차례 있습니다.
한 배가 하루 종일 전체 섬을 빙빙 도는 것입니다.
사도 여행은 대개 11시 30분에 입도하여 오후 4시 40분 배로 나오는 이들이 가장 많습니다. 사도에 머무는 시간이 꼴랑 5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너무 짧지 않냐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도는 그냥 둘러보는 것으로는 길게는 2시간, 짧게는 30분 정도면 대강 둘러 볼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전체 가구 수는 약 20여가구가 되는데 주민 수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직업군은 민박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집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식당이나 가게 기타 영업을 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번에 들려보니 마을회관 옆에 조그만 점빵(?)이 하나 생겨 있었습니다. 영업 품목은 아이스크림 스무개 정도와 진열대에는 소주 몇 병, 과자 대여섯개 정도 나란히 보여졌는데 이것도 다음날 보니 쇳때(자물통)로 문이 굳게 잠겨 있어 이용 할 수가 없는듯 하였습니다.

사도에서 하루 이상 머물고자 할 때는 민박지 주인과 통화하여 민생고에 대한 정보를 잘 파악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뭔가 먹거리를 장만하여 들어갈 수도 있고 민박집에 부탁하여 식사를 해결하여도 됩니다.
암튼 도시에서 돈으로 마구 해결하던 버릇을 가지고 이곳에 가면 조금 애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낚시 재주 있는 분이 들어가면 온 섬 주위가 낚시터이니 상당히 신날 것 같습니다.

이제 사도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소개 합니다.
사도는 2가지가 아주 유명한 섬입니다.

사도는 공룡의 섬입니다.
이 섬에는 지금부터 1억년전 공룡이 지구별에서 전성기로 번창했던 시절을 중생대 백악기 시대라 하는데 사도는 이보다는 조금 늦은 백악기 후기인 지금부터 약 7000만년 전, 공룡의 멋진 놀이터였던 사도의 퇴적층 위에 남긴 발자국 화석이 무려 3,500여 점이나 있습니다. 사도에서는 공룡 발자국 보는 건 아주 쉬운 일입니다.

사도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 간도, 시루섬, 장사도, 나끝, 연목 등 7개의 섬(아래 지도 참고)을 모두 아울러 사도라고 하는데 이 중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사도와 추도밖에 없습니다. 이 7개의 섬이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영등날(음력 2월 초하룻날)과 음력 7월 보름 백중사리때 모두 연결이 되어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추도를 제외하고는 매일 썰물때는 건너 갈 수 있습니다.

위 두가지 외에 제 생각을 추가 한다면 사도는 특별한 바위들이 참 많은 곳입니다.
아주 오래전 퇴적암 층리로 이뤄진 해안의 암벽들과 기괴하게 생긴 바위들.. 정말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쉽사리 보지 못하는 신기한 장면들이 해안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오랜 세월 전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 같은 기괴한 바위들은 실제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그 신기한 모습들을 온전히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제주도 해안 바위들을 보면서 조금 신기해 여긴다면 이곳 사도의 해안 바위들은 놀라움으로 입을 다물지 못할 것입니다.

사도여행, 1박 2일.
온전히 쉼표가 필요하여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딱 맞는 곳입니다.

※ 이번 여행에서 아쉬운 점은 사도 바로 앞의 추도를 가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방문객이 절벽에서 사고가 난 일이 있은 후 입도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추도의 예쁜 담장을 보지 못한 것이 참 아쉬웠네요.


조그만 섬 여행은 뭔 볼거리를 찾아 나선다기보담 사실 쉼표를 얻기 위해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는 일상의 피곤함을 잠시 뉘어놓고 만사 모든 것 버린채 하루쯤 푹 쉬다가 가는 곳... 딱 그런 곳입니다.



여수 사도 위치

여수에서 남쪽으로 차를 달려 백야도에서 주차를 하고 다시 배를 타고 1시간 15분만에 도착 하는 곳입니다.

중간에 막걸리로 유명한 개도와 요즘 꽃섬으로 인기 절정인 하화도, 그리고 바로 앞의 상화도를 지나 사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도의 공중촬영 사진입니다. (사진은 화순뉴스에서 옮겨 왔습니다.)

※ 위 사진은 완전 썰물일때 촬영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짐작컨데 밀물일때는 위 사진형태가 완전 달라집니다.

섬의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것이구요.


위 사진에서 글씨는 제가 넣은 것인데 머물렀던 민박집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루 비용은 5만원.

사도에는 산이 없고 가장 높은 지대가 해발 50여m정도는 될라나??  암튼 그냥 한바퀴 빙 둘러보는데도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섬 가운데는 민박을 주업으로 하는 주택들이 20여가구 정도 자리하고 있고 섬의 동쪽은 완만하나 서쪽은 온통 절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중도(간도)와 시루섬(증도), 그리고 장사도가 있는데 사도의 본섬과 간도는 다리가 놓여서 아무때나 건너갈 수 있지만 장사도는 밀물때는 건너갈 수 없습니다.


위 사진에서 빨간색 동그라미로 그려 논 곳은 제가 꼭 추천하는 곳인데 사도 여행시 꼭 들려 보라고 권하는 곳입니다.

단 밀물때는 갈 수 없는 곳이 많으므로 썰물때 들려 보기를 권합니다.

대개 1번 시루섬은 유명한 곳이라 많이 들려보는데 2번 간도(중도)는 그냥 지나치는 곳으로 여깁니다.

근데 2번 중도의 서쪽 해안선을 끼고 도는 경관은 정말 장관입니다.

아마도 사도의 백미가 아닐까 합니다. 꼭 썰물때 들려야 합니다. 아님 빠져 죽습니데이..


3번 해안도 완전 절경입니다.

이곳도 물이 완전히 빠져야 갈 수 있는데 해안의 요상한 바위들과 함께 수십m의 단층과 층리는 그야말로 놀라움입니다.

그 외에도 바닷가로 이어진 평편한 바위들에 엄청나게 붙어있는 먹거리들(이름은 모름).. 이것 채취하여 라면끓여 먹으면 완전 별미..  




맥야에서 배를 타고 이곳 저곳 섬을 지나면서 사람들이 한두명씩 내립니다.

멀리 상화도가 보입니다.

상화도로 먼저 가기 전 건너편 하화도를 먼저 들리는데...



하화도(下花島)는 요즘 꽃섬으로 인기 절정입니다.

이전에 상화도와 하화도를 부를때는 아랫꽃섬, 윗꽃섬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하화도 상화도.. 이렇게 한자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모두 일븐늠들이 만든 거..


잔국의 산악회에서 단체로 많이 찾아 오기도 하고 입소문으로 찾아 오는 이들이 무지 많습니다.

하화도에서 거의 대다수 사람들이 하산합니다.

사진은 하화도 하선을 위해 뱃전에서 기다리는 이들...



멀리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다리가 공사 중입니다.

이런 공사 장면을 보면 기분이 좀 묘합니다. 사람들을 더 살기 좋게 하기 위함은 분명한데 뭔가 사라지는 듯한 아쉬움이...



배가 모퉁이를 돌아가면 바로 사도가 나타납니다.

모퉁이에 가로막고 있는 섬은 추도입니다.



사도 전경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보라보라섬이 연상이 되는 곳입니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가장 먼지 반기는 것이 티라노사우르스 두 넘입니다.

담이와 지율이 덕분에 이넘들은 안면이 많습니다.

제법 퀄리티가 있는 정교한 모습인데 거의 실물 크기입니다.



남국의 열대식물이 이곳저곳에 보이고 신비의 섬 사도(沙島)란 돌비석이 있고 그 옆에는 민박집을 안내하는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 우측으로는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화장실이 있구요.



집에서 새벽 4시 반에 나와서 섬에 도착하니 9시 20분...

일박이일동안 이 조그만 섬에서 뭘 하고 지내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틀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민박집에 짐을 풀고 라면하나 끓여먹고 섬 여행을 했습니다.

마침 썰물시간이라 물이 많이 빠져서 바닷가로 나가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층리로 된 단층대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신비로운 풍경들이 사도에는 이곳저곳에 가득...






화산석 같은 커다란 바위들이 바닷가에 온통 뒹굴어 있는데 바위속에서 다시 튀어져 나온 조그만 바위들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쪽바다 건너편으로 멀리 고흥의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가 보여 집니다.

http://duga.tistory.com/1946



둘레길 입구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폐가의 땅이 몇 년 전에 평/만원 정도 했는데 얼마전에 평/50만원에 팔렸다고 하네요.



둘레길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입니다.

제법 잘 채려놓은 집들이 몇 채 보이는데 모두 민박집입니다.

오른편 빨강색 지붕이 묶었던 민박집.

건너편은 낭도입니다.



둘레길에서 만난 거대한 소나무.

발레짓을 하는 듯한 소나무는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제격인듯 위에 올라간 자국들이 가득 합니다.



둘리길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히 조성이 된 구간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이구요.



중도(간도)와 시루섬

중도의 서쪽 해안은 알려지지 않은 절경입니다.

사도에 들리면 썰물때 이곳 해안을 꼭 들려보기를 권해 드리고픈 곳입니다.

멀리 시루섬은 위낙에 많이 알려져서 많이 들리는 곳이구요.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사도교 아래 해변입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아주 쉽사리 공룡 발자국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공룡발자국인지 뭔지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확연합니다.



시루섬.

앞의 트럭은 장사도에서 뭔 공사를 한 차량입니다. 거의 폐차..



시루섬 앞에 있는 거북바위.

충무공이 이 바위를 보고 거북선 형상을 착안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시루섬의 얼굴바위.

이 바위 말고도 시루섬에는 이런저런 이름의 바위들이 많습니다.



'넌 어디에서 왔니?'

시루섬 남쪽 해안에는 이런 엄청나게 큰 바위들이 굴러다니는데 도데체 어디서 온 것일까요?



용미암 해변

엄청난 바위들과 해안으로 연결된 바위들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시루섬의 풍경들






커다란 바위 절벽 그늘에 앉아 2단 쌓기 도전을 했는데 성공..^^



좌측의 장사도와 우측의 시루섬

앞의 모래사장은 양면해수욕장입니다.

장사도는 물이 차면 건너갈 수 없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사도해수욕장 앞의 화석층 바위 층리

거의 검은색으로 된 바위층이 너무 신기합니다.

지질학자나 고고학자분들 오면 너무 좋아 할 곳 같습니다.



동네 안쪽...

동네 안쪽 공터는 거의 마늘밭입니다.

한창 수확철이라 동네분들이 나와서 거둬 들이고 있는데 바닷가에서 말리면서 관광객들한테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팔기도 합니다.




사도는 돌담으로 된 골목길이 아주 멋있는데요.

거의 담쟁이로 쌓여져 있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사도와 추도의 돌담장은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땅이네 민박집'리어커..



서쪽 바다 건너 고흥의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건물이 늘 조망 됩니다.



동네에서는 어느쪽이든 50여m만 걸어나가면 바다입니다.

서쪽바다가 운치가 있습니다.



일몰이 가까워 진 풍경입니다.

서쪽바다이구요.

썰물 지나고 슬슬 물이 차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멀리 팔영산 너머로 하루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저녁 노을이 아주 이쁩니다.



.............. 하루  끝...................




- 다음 날 아침 일출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입니다.



골목 어귀에 설치 된 이 요상한 건축물이 늘 궁금했습니다.

뭘까???

몇 번이나 지나면서 궁금해 하다가 기어이 안을 들여다 봤습니다.

이 건물은 '변소'입니다.



첫날은 날씨가 아주 맑았는데 둘째날은 연무가 약간 끼어 있습니다.

바다 풍경은 오히려 운치를 더하는듯 ..



바다 건너 조망 되는 고흥의 팔영산.






또 심심해서 바닷가에 나와  한 층을 쌓아 봤습니다.



썰물이 되면 바닷가에는 뭔가 수확 할 것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뭘 항거 따다가 라면 국물로 사용했는데 맛이 끝내줬습니다.



서쪽 바위 해변위에서도 공룡발자국은 쉽사리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좌측 연목 해안가의 노송들과 중앙은 사도 해수욕장, 바다 가운데 추도가 건너다 보이구요. 우측으로는 장사도와 시루도 풍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또 슬슬 섬 한바퀴 산책...



오늘은 장사도 방문

호미를 가지고 나올걸 그랬나.. 뭔가 잡을 것이 많은 곳..

(호미나 기타 도구는 민박집에서 챙겨 줍니다.)



이곳에도 요상한 바위들이 많습니다.






장사도(좌)와 시루섬(우)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딴여해안의 멋진 바위들



중도의 서쪽 해안 산책.

꼭 추천하고픈 산책 코스입니다.(조금 위험하고 밀물때는 절대 출입금지)



중도(간도) 서쪽 바닷가는 정말 신기하고 재미난 바위들이 많습니다.












마을에 유일한 종교기관인 교회.

매달린 종탑에서 소리를 내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일요일 오전에는 은은한 종소리가 마을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제[ 나가야 할 시간..

배가 도착 했습니다.



사도를 나오면서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엮어 봤습니다.

1박 2일의 사도여행, 지루할 것 같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쉼표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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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01 11:58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에 나오는 말처럼 쉼표가 필요하다면......
    그런데 늘 백수인 내주제에 쉼표가 딱히 필요하겠냐마는...
    그래서 저에게는 쉰다는 개념보다는 일종에 세상 불편함을 얼마나 잘 참나 하는
    훈련을 곁들이는 차원에서 하루쯤 묵으면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
    다른이들이 보기에는 저는 아직 철들고 성숙하기에는 까마득하다고 흉 볼 것 같습니다...ㅎ
    오늘 이야기중에 연육교를 바라보는 생각에서도 말입니다.
    저는 건설중인 저런 다리들을 보면 그냥 무조건 좋겠구나 하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ㅎ
    날씨와 시간에 따라 갈길이 막힌다는 생각은 무지무지하게 나뻤을테니 말입니다.
    무엇이 사라진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요즘들어 저도 자주 섬 여행을 생각해 보지만
    오늘 보여주는 아우님에 사도 여행은 너무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도 근처에 사진들을 보니 그래도 익숙한 곳이
    몇군데 보여 꽤 반가운 마음으로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또 멀리 보이는 고흥은 저나름에 여러가지 사연이 있는 고흥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남쪽 섬여행에 글을 보니 올 가을이나 겨울에는 저도 좋은 사람들과
    꼭 함께 이삼일 일정으로 섬 여행을 계획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우님에 여기저기 다른섬 여행 글도 참고를 해가면서요....
    참! 이단 쌓기 사진은 따로 켑쳐해서 제가 한 것 마냥 자랑을 해야 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6.04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단으로 쌓은 폰이 바람에 떨어져 그동안 몰랑몰랑한 케이스로 새것처럼 관리하던 폰에 찍..!
      기~스가..ㅎ
      이번에는 낚시 좋아하는 친구 내외와 함께 한 여행이었는데 낚싯대를 가져오지 않아 괴기는 건져내지 못하였습니다.
      가는 날 마침 섬에서 농어 낚시대회가 열렸는데 일등한 사람의 괴기 크기가 대략 1m정도 되는데 대단 하였습니다.
      형님 오셨으믄 2m정도 건져서 기록 한번 세우는건데 말입니다.
      조금 불편할것 같은 섬이지만 그래도 아기자기 재미 있는곳이 많아 언제 날 잡아 한번 가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섬 여행이 좀 많이 뜨(?)고 있는 편인데 형님 둘러 보시고 좋은곳 있으면 저한테도 꼭 알려 주시길요..^^

  2. 2017.06.01 23:44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쉼표...한참을 두글자를 쳐다보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입장차이가 있겠다 싶습니다.
    누구는 너무 쉬어서 일하고 싶은사람. 누구는 너무 일해서 쉬고싶은 사람
    시간과 돈도 있는데 쉬는법을 모르는 사람. 시간과 돈이 없어 쉴수 없는 사람......
    암튼 여러 부류의 쉼표가 있겠지요.. ^^*
    정말 쉬어간다면 아주 편한 맘으로 찾을수 있는곳이 사도인듯합니다.
    느릿느릿 슬로우여행을 하신것같아 부러움 한가득입니다.
    보말한줌 따다가 라면에 넣어 먹으면 아주 맛있을것같습니다.
    이단쌓기의 휴대폰은 엄청난 모험을 했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모처럼 구담봉,옥순봉에 이어 사도까지...힐링하는 밤이 되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편한밤 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6.04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글을 보고나서 언듯,
      부자는 먹기 위해 살고
      빈자는 살기 위해 먹는다.
      는 말이 연상이 됩니다.
      사도. 조그만 섬.
      생각 같아서는 한 일주일 폰도 끊고 자고 일어나 세수없이 수염 밀기 안해도 되는 그런 시간 한번 가져 보는게 원인데 ..ㅎ
      당분간 요원합니다.
      쉼표를 가진다는게 참필요한데.
      뮈가 그리 바빠 이렇게 사는지..

  3. 2017.06.02 04:11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같이 일을 했던 직원의 고향이 고흥이었는데 이 쪽 야그를 하도 많이 해서 듣기는 들었어도 이렇게 눈으로 보기는 첨입니다.
    층리만 보자믄 격포의 채석강과 많이 흡사 해 착각 할 정도인데 사도는 볼거리가 이 것 저 것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맘 같아서는 당장 짐 싸서 가고는 싶은데 요즘 꼼짝을 못 할 처지라.....ㅜㅜ
    암튼 사도의 이모저모와 함께 돌맹이밸런싱 작품도 구경하고 눈이 진짜 호강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쪽이 울 나라에서 가장 평안한 동네가 아닌지....하는 생각이 또 듭니다. 괴기도 잘 잡히고 경치도 좋고....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6.04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역에 따른 특색이 아주 많은것 같습니다.
      그 중 여행지로는 전라도 지방과 강원도 지방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일단 청정지역이 많고 사람들도 순박하여 좋구요.
      전라도 분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품성을 가진듯한 은근함과 예지가 맘에 듭니다.
      땅도 비옥한데다 짭지도 맵지도 않은 음식들도 좋구요.
      사도의 조그만 섬에서 묶은 하루이지만 참 말ㅆ은 피로를 풀고 온듯 합니다... ^

  4. 2017.06.02 13:58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쉼표를 제대로 그리고 오신 여행이십니다~^^
    요즘 ... 휘게 라이프인가 ?... 두가님 처럼 쉼표를 그리고 오신 여행도 휘게 라이프는 아닌지..ㅎㅎ
    출장을 다녀 온 후 늦은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저도 사도 여행을 해 봅니다.
    제가 1박 2일을 하려면, 3일 정도는 자리를 비워야 하지만... 정말 가고 싶은 사도입니다.
    친구 녀석에게 낚시대도 빌리고, 먹꺼리 마실꺼리 든든하게 채워서..ㅎㅎ
    여하튼 두가님 덕분에 우리나라 좋은 곳은 두루 두루 잘 구경합니다.
    친구들이 지금도 여행을 목적으로 적금을 계속 붙고있는데..
    솔직한 제 심정은 외국여행에 보다는 그 경비와 시간을 이제는 국내여행으로 했음 합니다.
    아직도 울릉도도 못 가 본 넘들이 ...외국타령만 하는게.. 요즘들어 밉상으로 보이니..ㅎ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6.04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빠님, 너무나 부지런하게 일상을 엮어시는 쏭빠님께 사도 쉼표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술 친구 없다면 제가 기꺼이 동행 하겠습니다.
      조용하고 작은 섬이라 쉼자리로서는 안성마춤인곳입니다.
      요즘 기온이 많이 올라 하루 다르게 여름으로 다가가는데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조금 쉬셔 가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틀립계 다 부어시고 가방모찌 필요 하시믄 연락 주세여~~ㅎ

  5. 2017.06.04 09:16 신고 캡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 이네요
    콱~ 찜해둡니다
    감사합니다.

  6. 2017.06.04 10:28 신고 아벨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진자로 가고싶도록 여행을 스케치 해주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늘 행복하세요~꾸벅~~~~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6.04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벨라님 고맙습니다.
      여름에 휴가처로도 좋은곳 같으니 다가오는 여름에 한번 찾아 보시길요.
      참 민박집 주인분께서는 혹서기는 살짝 피하고 오면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7. 2017.06.04 13:27 신고 s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라도 섬에 가기전에 보성어부 사건을 한번씩 검색햅라

  8. 2017.06.05 01:22 신고 빨간모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에 둥둥 호기심에클릭하고 열심히 읽다 뭔가 ......
    표현하자면 눈내린 벌판을걸어갈때 함부로걷지마라 뒷사람에게 그발자국이 길이될 ...
    두가님의 글은 항상 다음사람을 배려하하는 많은 정보가있다는것입니다
    특히 돌발란스는 아 이분 ..ㅎㅎㅎ
    언젠가 케이제이 산악회서 한번뵌적도있는 것도같구요
    많은 정보 잘참조함에 이렇게라도 인사전합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6.08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 계시나 봅니다.
      산과 여행을 좋아하시나 보구요.
      여름이지만 그렇게 덥지않고 바람결도 시원한 날씨입니다.
      농민들 생각하면 한나절 정도는 비라도 쏫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건강하시고 어느 모퉁이에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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