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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지구별 모임 4번째, 신나고 즐거웠던 2박3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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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의 4번째 오프모임

2박3일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참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알찬 추억 만들기를 제대로 한듯 합니다.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맛난 음식들과 온갖 편의를 성심성의로 챙겨주신 창파형님과 형수님께 온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먼 길을 달려오셔서 같이 해 주신 지구별 가족분들의 따스함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보낸 2박 3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낸 시간들을 되새겨보니 정말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모두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빌어 드립니다.
파란 하늘 마음껏 가지시는 멋진 가을 되시길 바라구요..^^



초보가 띄운 드론으로 본 2박3일의 아지트.

이곳에서 지구별가족의 4번째 모임이 있었답니다.



고운 정원과...



아주까리 울타리가 정겹게 다가오는 곳...



첫날은 푸짐한 고기와 알콜파티로 시작 합니다.

여기서부터 맨 아래 마지막까지 등장하는 모든 음식들은 창파형님과 형수님표 차림입니다.

정성과 맛.. 이 두가지가 너무 절묘하여 3일 내내 한편 고맙고 한편 염치없다는 ...






낮부터 시작한 술자리는 밤까지 이어지고..






약간 늦은 시간에 저녁까지 차려 주셔서 또 먹고...



또 마시고..



이게 먼 보물상자래유?



ㅋㅋㅋㅋㅋㅋ.....



아침이 되니 금강에서 밀려온 물안개가 산자락을 포근히 감싸 돕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



멀리 갈기산이 구름위에 솟아있고..



둘째날 아침식사..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상에는 늘 반주가...



둘째날 일정으로

순간이동하여 황매산 정상부로..

이곳까지 차로 슝~~~



황매산의 명물 철쭉이 없어 당연히 썰렁할줄 알았는데..!!!

억새들이 그 자리를 메꿔 너무나 잘 어울리게 온 황매산을 뒤뎦고 있었습니다.



옅은 안개는 산 그리메 실루엣을 더욱 멋지게 만들고..



더도 덜도 아닌 적당하게 핀 억새들이 지긋한 나이를 마구 되돌립니다.



멀리 보이는 대병 3산 중 하나인 금성산..






우측의 감암산, 중간의 모산재, 그리고 좌측의 철쭉군락지 능선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집니다.






쏭빠 총무님은 뭘 설명하고 계실까? ㅎ



추억 만들기...












황매산 정상부

좌측부터 정상, 삼봉, 상봉.. 그리고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하봉..






캬.. 즥인다..ㅎ






정상부까지 차가 슝 올라오는 황매산이라 어린아이부터 나이든 어른까지 가벼운 차림으로 올라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능선자락에 올라 내려다 본 황매산의 가을풍경.

아주 멋집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능선자락을 한바퀴 빙 돌고 내려와 먹는 산중오찬.

맛난 김밥을 너무 과식하여 하루종일 올챙이 배가 되었다는..



다시 순간이동하여 들린 합천영상테마파크












60~70년대 풍경



엇, 서울이네!



서울 옛 거리에서 추억도 남기고...



산비탈 꼬방동네 풍경이 신기하네..~~









함쳔영상테마파크 옆에 있는 청와대 방문



나.. 대통령인데..



요즘 정치판이 왜 이려?






되돌아 오는 길에 들린 산청 생초에 있는 목아전수관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인 목아 박찬수의 목조각 전수관.

바로 위에는 산청박물관과 국제조각공원이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찬수 장인의 작품

달마氏인데 나무 나이테의 돌림분을 이마, 젖가슴, 배꼽 부분에 기가 막히게 맞춰 만든 작품입니다.



정교하게 만든 3불.



정말 놀라운 작품..

대웅전이라 쓰인 본전도 정교하고 부처님도 아주 세세하게 조각을 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처마끝에 재미있게 만들어 둔 풍경



산청박물관과 국제조각공원















요즘 보기드문 여관, 목욕탕 겸용 굴뚝..

조금 더 시대가 지나면 기념물로 보존해야 할듯..

백만장여관 굴뚝입니다.



다시 먹고 마시는 만찬..


그리고.... 아쉬운 작별시간이 가까워 졌습니다.



3일째 아침을 맛난게 천천히... 한가득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다가..


2박3일의 지구별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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