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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보령 죽도 상화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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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도시생활을 마치고 주말 해미집을 찾았습니다.

가는길에 모처럼 집밖을 나온터라 저나 선호맘이나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서 가까운곳에 드라이브를 제안하니 엄청 좋아라 합니다.

바로 충남 보령으로 달려 죽도에 있는 상화원이란 곳을 찾았습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개방하며 금,토,일, 법정공휴일에만 문을 연다고 합니다.

상화원 내부에 주차장도 있고 입구상점에서 2만원어치 건어물 사거나 식사를 하면 식당앞 주차가 되는데요.

저는 상화원 앞도로에 적당하게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관람마치고 나오는데 많이 붐벼서 최고의 선택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지구별 팀블로그 글을 올릴려니 어수룩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죽도 입구 조형물입니다. 가리비라고 해야 하나 해마 등껍질이라고 해야 하나...

 

호텔과 콘도로 지었을수도 있었을텐데요.. 홍작가님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상화원 입구에 200살 팽나무 입니다. 규모가 엄청나네요.

 

길고 긴 회랑의 시작입니다. 눈이나 비가와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엄청 긴 회랑에 중간에 벤치가 많이 있습니다. 천천히 관람하라는 뜻이겠죠?

 

회랑이 지루하지 않게 동, 서양의 갤러리가 있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정원이 예쁘다며 연실 폰사진을 찍는 원여사...ㅡ,.ㅡ;;

 

신의 동산입니다. 동서양의 신 조형물이 있습니다.

 

 

방문객센터에서 입장료 영수증 (1인 6000원) 내면 커피와 떡한개 줍니다.

 

아이스 커피와 떡하나씩 받아 맛있게 얌얌했어요.

 

간식 먹고 다시 출발. 이곳은 숙박을 할수있는 곳입니다. 미리예약하면 행사나 숙박이 된답니다.

 

회랑중간 중간에 이렇게 해안 연못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낙조때 오면 정말 멋진 장관을 볼수있을것같습니다.

 

 

 

 

석양정원 해안가 반가사유상이 있습니다.

 

석양정원에서 바라본 바닷가 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바다와 하늘의 분간이 어렵네요.

 

바다보는 원여사.. 무슨생각을 하시는지..^^*

 

석양정원에서 한옥마을로 길이 이어집니다. 

 

한옥마을 입구에 해안 연못이 멋지게 있습니다.

 

 

 

 

 연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회랑벗어나면 소나무와 대나무길이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그냥 갖다 놓은건지도 모르구요.

 

이제 관람이 끝나가나 봅니다. 분재정원이 있습니다.

 

이리 저리 휘고 꺽이고 얼마나 못살게 굴었을지요..ㅠㅠ

 

200살 뽕나무가 있습니다. 엄청 크네요.

 

이렇게 상화원의 관람을 모두 마쳤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해물라면으로 점심해결입니다.

 

사람마다 이곳 상화원을 보는 기준으로 호불호가 있겠지만 커피와 떡을 제공해주고 내부 주차장도 무료이고

나름 저와 선호맘은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의 나들이라서 모든게 좋았을지도 모르구요.^^*

얼른 코로나가 없어지고 맘대로 여기저기 여행 다닐수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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