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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뒤스부르크 앵거공원내 '타이거 앤드 터틀 매직 마운틴(Tiger & Turtle - Magic Mountain)'은 롤러코스터를 본딴 산책 시설이다.
독일 예술가인 하이크 무터와 울리히 겐스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이전 뒤스부르크에서 생산되던 주석, 아연, 무쇠, 철강 등 재료로 만들었다. 높이 18m, 총 길이는 220m로200만 유로(약 30억원)의 제작비를 들였다. 이름 중 '타이거'는 롤러코스터만큼 빠른 호랑이의 모습을 뜻한 것이고, 그 모양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이용하는 산책로이기 때문에 '터틀(거북이)'이란 이름을 넣었다.
한번에 40명만 이용할 수 있으며 249번의 걸음이면 완주할 수 있다. 언덕 위 공원에 있어 이 시설에 올라가면 지역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 시설 난간에 LED 조명이 달려있어 밤이면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장관을 이룬다.
(위 기사는 머니투데이에서 인용)
맨 위 꺼꾸로 설치되어 있는 곳은 어떻게 걷는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