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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삭막한 겨울도시를 털실로 뜨개질하여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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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겨울 도시를 따스한 털실로 뜨개질 하여 두었네요. 도시의 거리도, 나무도, 공원의 조각 작품도, 자동차들도..
찬바람이 지나가는 겨울 도심에서 이런 장면을 만난다면 마음도 포근하여 질 것 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추워도 내복을 절대 안 입었는데 작년에 산에 간다고 기능성 속옷(발열내의 아닙니데이..)을 한 벌 사서 입고 나서부터는 이것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복과는 달리 몸에 딱 달라 붙는 것이라 외관상 전혀 티 나지 않고 정전기 없이 아주 따스하고 좋네요. 나무든 사람이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최고 아입니껴...ㅎ^^ (사진의 배경이 겨울이 아니라도 시비걸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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