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4. 11. 9.
특별한 볼거리 - 달성화석박물관
달성군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 군(郡)입니다.거의 30만 명이 다 되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 시골 인구가 줄어서 군 단위 지자체에 2만 명도 안 되는 곳이 수두룩한데 달성군은 엄청난 편입니다.아이러니하게도 달성군 안에 달성이란 동네 이름은 없답니다.관내에 무려 6개의 읍이 있고 면은 3개밖에 없구요.국가산단이나 공업단지가 많아 달성군이 거의 대구를 먹여 살린다고 하여도 과한 표현이 아니지요.이런 돈 많은 달성군에서 얼마 전에 박물관을 하나 만들었답니다. 이름은 달성화석박물관. 지난 10월 16일 개관을 했는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찾는 이들이 많지는 않습니다.개관 전에 임시 오픈을 해서 한번 들렸고 며칠 전 다시 찾아가서 찬찬히 구경을 했는데 볼거리가 꽤 많습니다.국내 최초의 공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