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올해(2012) '우리 마을 녹색길'아라는 공모를 통해 전국 45개 장소(총 547.5㎞)를 선정했습니다. 우리마을 녹색길’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보행자 중심의 길로서, 약칭 ‘녹색길’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
순서 | 녹 색 길 이 름 | 지 역 | 거 리 | 유형 |
1 | 천가동 갈맷길 | 부산시 강서구 천가동(가덕도) ‘천가동’이라는 地名에 부산 앞 바다의 갈매기 길을 상징하여 붙인 이름 |
18.7 km | 수변 |
2 | 십오굽이 달맞이길 및 삼포길 | 부산시 해운대 중동, 송정동 해운대 일원을 순환하는 ‘십오굽이 달맞이 길’과 ‘삼포길’ *삼포길 :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넘어가는 해안가에 위치한 포구(미포, 청사포, 구덕포) |
7.8 km | 도심 |
3 | 걷고싶은 가람 낙조길 | 부산시 북구 금곡동 | 6.0 km | 수변 |
4 | 앞산 카페마을 녹색길 | 대구시 남구 대명동 현충로, 대명남로 | 10.0 km | 도심 |
5 | 쌍용 녹색길 |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대곡동 대구 달서구의 와룡산과 청룡산을 연결하는 길 |
18.0 km | 수변 |
6 | 왕동저수지 고향길 | 광주시 광산구 본량동, 임곡동 | 10.2 km | 수변 |
7 | 세종~유성 올레길 | 대전시 유성구 안산동, 반석동, 죽동 | 10.0 km | 도심 |
8 | 갑천누리길 | 대전시 서구 기성동 | 10.0 km | 수변 |
9 | 울산 어울길 | 울산시 중구,남구,동구 | 48.0 km | 명상 |
10 | 영남알프스 둘레길 | 울산시 울주군 산남면, 상북면, 언양읍 | 46.0 km | 명상 |
11 | 학성 역사체험 탐방로 | 울산시 중구 학성동 임진‧정유재란의 역사가 살아있는 장소를 탐방하는 길 * 학성 :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점령하고 있던 성(城) |
6.0 km | 지역 |
12 | 바람새 길 |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1리 | 6.0 km | 도심 |
13 | 남양주 슬로푸드길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송촌리 유기농 간장, 고추장, 두부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며 걷는 길 |
10.0 km | 수변 |
14 | 율곡 탐방로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
3.8 km | 명상 |
15 | 매화마을 역사문화 탐방길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응암리 임진왜란 당시 평창군수 권두문 장군이 왜군과 전투를 벌였던 응암리(鷹巖里) 매화마을을 탐방하는 길 * 매화마을 : 매(鷹) 때문에 화(火)를 입은 마을 |
5.0 km | 지역 |
16 | 개야강변 에움 녹색길 | 강원도 홍천군 서면 개야리 홍천군 개야리의 강변을 따라 돌아가는 길 * 에움 : 에워서 돌아감(사방을 빙 두른다) |
9.0 km | 수변 |
17 | 천년고찰의 숨결 녹색길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 4.3 km | 지역 |
18 | 우암산 걷기길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 12.0 km | 도심 |
19 | 충주호 종댕이길 | 충북 충주시 안림동 충주호 조망하며 종댕이산(현, 심항산) 둘레를 걷는 길 * 종댕이 : 평강 전씨(氏)들이 세거하면서 사당을 세웠는데, 그 사당 이름을 종당(宗堂)이라 불렀고 후에 종댕이로 변함 |
6.2 km | 수변 |
20 | 느림보 강물길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 29.6 km | 수변 |
21 | 비채길 |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하당리 비움(心)과 채움(氣)의 길 |
11.0 km | 지역 |
22 | 천년의 숲길 | 충남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유곡리, 궁평리 | 22.8 km | 지역 |
23 | 금성산 술래길 | 충남 금산군 금성면 | 13.2 km | 지역 |
24 | 아라메길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팔봉면 바다와 산을 아우르며 걸는 길 * 아라 : 바다의 고유어, 메 : 산의 우리말 |
16.0 km | 명상 |
25 | 지천생태탐방 녹색길 |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 15.8 km | 수변 |
····················· | ||||
26 |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남고동 벗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다가 역사와 문화에 조금씩 동화가 되어가는 길 |
7.8 km | 도심 |
27 |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 전북 정읍시 내장상동 내장호 백제가요인 ‘정읍사’를 주제로 정읍사공원에서 내장산까지 가는 오솔길 |
6.0 km | 지역 |
28 | 건강·힐링녹색길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내 운암골 | 12.0 km | 명상 |
29 | 금강 맘 새김길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읍내리 어린시절 금강을 따라 학교에 다니던 길을 걸으며 그 시절 동심으로 되돌아가는 길 |
6.9 km | 수변 |
30 | 왕인 문화체험길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서구림리 | 6.0 km | 지역 |
31 | 정남진 천지인 둘레길 | 전남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하늘 아래 내가 있고, 탐진강을 바라보며 길을 걷고 있는 내가 있다”는 의미 * 정남진 : 국토의 正南쪽 장흥군을 의미함 |
15.0 km | 지역 |
32 | 섬진강 둘레길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죽곡면, 목사동면 | 15.0 km | 수변 |
33 | 활성산성 편백숲 보부상길 | 전남 보성군 보성읍 회천면 | 6.0 km | 명상 |
34 | 몰래길 |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수월리 | 18.0 km | 명상 |
35 | 신성계곡 녹색길 |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 6.9 km | 명상 |
36 | 보현산 하늘길 |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입석리 보현산 천문대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청정하늘을 보며 걷는 길 |
33.0 km | 명상 |
37 | 양산천愛 자연그대路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양산천 주변의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길 |
7.5 km | 수변 |
38 | 낙동 다락논 녹색길 | 경북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수정리 | 7.0 km | 명상 |
39 | 황강 둘레길 |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 7.7 km | 수변 |
40 |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길 | 경남 거제시 옥포동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지가 옥포임을 알리고 충무공의 호국의지를 되새기는 길 |
8.5 km | 지역 |
41 | 감악산 해맞이길 | 경남 거창군 남상면, 신원면 | 4.0 km | 명상 |
42 | 걷고싶은 테마로드 | 경남 밀양시 내일동 | 5.0 km | 수변 |
43 | 역사문화 부잣길 | 경남 의령군 정곡면 | 15.8 km | 수변 |
44 | 사려니로 가는 곶자왈 숲길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으로 가는 중에 나무, 덩굴식물 등이 우거진 숲길 * 사려니 :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는 의미의 제주어 ‘ᄉᆞ려니’에서 유래 * 곶자왈 : 나무, 덩굴식물, 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컫는 제주도 방언 |
4.0 km | 명상 |
45 |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친환경 방문객 지원시설 조성 |
제주도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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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어느정도는 다녀 왔겠지 하고..체크해보니..
휴 !!
딱 한군데.. 섬진강 둘레길 뿐이네요 ^.^
그나마 후배 손에 이끌려서 다녀온 곳입니다.
이외로 경기도 지역은 별로 없네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곳들과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걷기길이 완전 홍수가 터졌습니다.
맘 같아서는 차 싹 다 없애고
개나리 봇짐에 타박타박 걸어다니는 시대로 되돌아 갔으면 합니다..^^
다행이 두어군데는 실제 걸어 보고 또 아직 걸어 보지는 못하였지만 몇군데는 그나마 머리속으로
그 코스가 짐작이 되는 곳이 있어서 한결 반갑습니다.
추위로 마냥 움추리게 많들던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는 낌새가 보이니
더욱 유혹이 가는 것 같습니다.
엊그제도 식구와 이야기 끝에 이제 여행은 여러군데 욕심을 내지 말고
아주 천천히 보고 몸으로 느끼는 길을 떠나자 하였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갈곳은 많이 눈에 들어 오고 자주는 못 떠나니
얼마나 걸어 볼런지 의문입니다.
여행도 아주 팔팔할때 자주 다녀야 되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에~~헤
형님 옳은 말씀이십니다.
실적위주의 여행보다도 실속위주의 여행을 다니시는 것이
휠씬 오래 남아지는 것 같습니다.
옛날 제가 처와 한바탕 싸우고
향이와 차를 타고 경주인근의 유적지를 다니며
재미있게 설명을 하여 준 일이 있는데
지금도 향이가 그걸 기억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행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구요.
야행을 떠나기 전에 요모조모 사전 공부를 해 보는 것도
여행 못잖게 재미있고 설레는 일인것 같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방문하고 체험한 길은없는것같구요..
그저 군시절 이곳저곳 행군하며 지난길은 몇있는것같습니다. ^^;;
돌아댕기고픈 맘 굴뚝같으나 저도 창파님처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에헴...ㅋㅋ^^*
저곳중의 하나근처에 고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행복하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손잡고 자주 데리고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시대풍조가 아이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부모와 같이 지낼 시간이 너무 없고 또 그렇게 되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하마님께서도 새차 길도 드일겸 새 봄에는 온 가족분들과 소풍 자주 다니시길 바래 드립니다..^^
김우중 회장님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를 빗대서 하던 말에
세계는 넓고 팔 곳은 많다 ?
시간은 많고 돈은 없다 ??
돈은 있는데 힘이 모자란다 ???
참 가볼 곳도 많고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얼른 -
친한 친구와도 여행은 떠나봐야 그친구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데...
좋은 친구들과 몇년이 걸릴지라도 걸어볼 계획입니다.
요즘 동창회 같은 자리에서 친구들이라도 만나면
그 중 몇 넘은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또 한두명은 술을 끊었니 담배를 끊었니 하며
골골 거리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도 젊을때 만나야 같이 어울려
전국팔도 다니고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