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제 주위의 여러분들께서 스텐레스(?) 쌓이는 일들만 생겨 느는게 한숨이고 술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도 자식 하나 시집 좀 보내려는데 성격상 저는 물론이고 남들 허례허식도 눈 뜨고 못봐온 사람인데
주위사람들이 자기 애들 보내는것도 아닌데 남의 집에다 이래라! 저래라!.....참 어떤땐 딴 나라 사람들도 이러나? 싶습니다.
글구 주말마다 남의 결혼식장을 올해 들어 매주 댕겼는데 아직도 아주아주 많이 멀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결혼식에 드는 그 수많은 허공에 날려버리는 그 돈도 아깝지만 좋아서 한것도 아니라는 혼주들 얼굴 볼때마다 진짜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어릴적엔 손님들 모시기 편한 예식장에서 오신 손님들에게 <모찌떡 세트>나 <비누세트> 아님 <카스테라>같은 답례품 하나씩 드렸던것 같은데
이것도 당시 朴統이 없는사람 입장에선 허례허식이고 이런 돈은 공장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가정의례준칙>이란걸 만들어 금지시켜
예식장 주위의 중국집에서 우동이나 짜장면같은 음식을 대접하던게 오늘날 이런식으로 쓰잘떼기 없는 발전을 해왔으니....ㅠㅠ
암튼 남들 결혼 축하해주러 가는것보다 내용에 비해 어처구니 없이 값 비싼 밥만 후다닥! 먹고 오는 결혼식으로 변해버린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년엔가 어느 신문사에서 연일 계몽 캠패인 벌이더니 이것도 이젠 시들해지고......이제는 공중, 지상파에서 이런것 좀 다뤄줬으면 합니다.
맨날 쓰잘떼기없는 먹는 프로그램하고 덜 떨어진 패널들 데려다가 영양가 하나 없는 토론같지도 않은 토론 프로그램같은거 하질말고.....
아래는 이런 답답한 가슴을 한방에 훅! 날려버릴 <한방!> 동영상입니다.
스텐레스 쌓인것 이것 보시면서 확! 날려버리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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