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가 10여일 뒤 대구에서 열리는데 아직까지 바람이 불지 않아 조금 걱정입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 http://www.daegu2011.org/do/front/main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역대 개최지 (아래 자료는 위키백과에서 인용하였습니다. 파란 글씨나 빨강글씨를 클릭하면 위키백과의 세부적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막바지 준비로 바쁜 이곳 대구스타디움 경기장에 들어 가 봤습니다. 작업하는 분들 외에 관중은 딱 나 혼자.. |
스타디움으로 들어가는 입구 교차로에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삽살개의 형상물 살비(SARBI)가 지키고 있습니다.
하늘로 치솟은 조형물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잘 조화되고 있습니다.
대구를 상장하는 멋진 꽃 장식물도 꾸며져 있네요.
메인 스타디움 옆에는 accreditation 센터가 있습니다. 자원 봉사자인듯한 분들이 보이네요.
이리로 들어 갔습니다.
들어가니 바로 VIP석이 나타납니다.
연단도 보이구요.
좌석은 4가지 색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곳이 동쪽인데 연두색, 왼편 북쪽이 노랑색, 오른편인 남쪽은 청색, 사진을 찍는 위치인 서쪽은 주황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부들이 공사를 하고 있네요. 성화대가 아닐까 짐작하여 봅니다. 전광판의 규모가 꽤나 큽니다.
이번 경기는 음향과 조명시설이 세계최고의 품질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중계방송실입니다.
대구스타디움은 이번에 트랙을 새로 교체 하였는데 눈에 쏙 들어오는 색상입니다. 저 트랙에서 우사인 볼트가 새로운 기록을 세워 주기를 기대 합니다.
통로로 나와 봤습니다. 페인트를 칠하지 않아 웅장한 느낌이 다가 오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승인센터 지하에 있는 관람관을 잠시 둘러 봤습니다. 지난 2003년 대구 U대회에 참가한 북측 선수단이 한마디씩 남긴 글이네요.
커다란 굴뚝처럼 솟아 있는 것은 매표소입니다. 재미있게 만들어 두었네요.
대구세계육상성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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