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2. 2. 16.
친구 같은 후배..
지난주 본업인 무역업을 하면서도.. 수시로 주문형 기기 영업을 해주던 수원 대리점 사장이 급방문을 했습니다. 약 2 년 만에 보는 너무너무 반가운 후배입니다. 그동안 못 본 이유는 후배의 임플란트 치료가 2 년 넘게 걸렸기 때문입니다. 모든 치아를 100% 치료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런저런 안부를 나누고 술상을 차리는데... "와~ 형 너무너무 멋지다. 눈도 펑펑 내리고 모든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네" "밖은 엄청 추운데 거실은 화목난로로 따뜻해서 그런가.. 분위기가 낭만적이고 아늑하네 ~" 급하게 안주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냉동고에 있는 반건조 민어로 탕을 끓였습니다. 솜씨는 부족해도 재료가 좋아서 그런가 깊은 국물 맛 덕분에 오랜만에 기분 좋게 과음을 했습니다. " 형! 2 년 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