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3. 6. 1.
중부권의 조망 맛산인 어깨산과 망덕산
중부권의 새로운 조망 맛산 어깨산을 다녀왔네요. 교통편이 좋아 자가운전으로 다녀오기 편리한 곳입니다.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와 겸하고 있는 금강 TG에서 내려 5분 이내에 도착하는 옥천옻문화단지 주차장이 들머리입니다. 441m의 그리 높지 않은 해발 고도인데도 탁월한 조망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금강 물돌이 휘감아 도는 풍경은 덤으로 볼 수 있구요. 산행 시간은 어깨산만 단독으로 다녀오면 2시간 정도면 될 것 같고 망덕산과 연계하면 4시간 이내에 충분한 곳입니다. 어깨산이란 특별한 지명의 유래는 금강 건너편의 동이면 우산마을 방향에서 올려다보면 이곳 산 능선이 사람의 어깨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몇 안 되는 순수 우리말 산 이름이네요. 등산로 정비 잘 되어 있고 별다른 위험구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