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9. 8. 13.
천년고찰 남장사와 북장사를 품고 있는 노음산
하나의 산에 이름이 두개가 되면 여러가지로 헷갈립니다. 초행길에 정보라도 얻을라치면 두개의 이름을 모두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구요. 상주 노음산(露陰山)도 노악산(露岳山)이란 지명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개 이 산을 오르는 외지인들은 노음산으로 표기하는데 상주 시민들은 아직까지 노악산이란 지명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 어서 빨리 어느것 하나는 버리고 통일되었으면 하네요. 상주를 둘러싸고 있는 산중 하나로서 갑장산(甲長山), 천봉산(千峰山)과 함께 상주 3악으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갑장산 : 이곳 천봉산 : 이곳 정상은 해발 728.5m로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까지의 오름길은 약간 가파른 편입니다. 대개의 산행은 남장저수지 위 화장실이 있는 간이 주차장 앞에서 시계 방향이나 또는 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