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4. 2. 5.
현성산으로 올라서 금원산, 기백산 한바퀴
주말 날씨가 별로네...ㅠ 오후에는 비도 예보되어 있고 하루 종일 흐린 날씨. 그나마 영남 지방이 미세먼지는 양호하다니까... 일주일 정도 뒷다리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몸이 너무 찌뿌둥하여 걷기나 실컷 해보자고 찾아간 곳이 거창의 금원산. 현성산으로 올라서 금원산 기백산으로 한바퀴 돌아 내려왔습니다. 산 위로는 눈이 제법 많이 내려있는데 몇일 지난 눈이라 발자국이 빠져서 걷기 참 불편하고 체력소비가 많이되어 힘들게 걸었네요. 기백산에서 이어지는 급경사 하산길이 가장 힘들었는데 눈이 잔뜩 쌓여 그야말로 악전고투.. 반대쪽 함양의 산군인 황석산 거망산, 그리고 이곳 능선을 잇는 코스를 황거금기(산행기 보기)라고 하는데 그때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산행지 : 현성산~금원산~기백산 일 시 : 2024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