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0. 5. 25.
곡성 장미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장미는 만발
지자체의 다양한 행사 중 흑자를 내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은데 전남 조그만 도시 곡성은 완전 흑자를 팡팡내는 고장입니다. 익히 영화 곡성으로 알려져 약간 음침한 분위기가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아주 활발하고 멋진 곳입니다. 이곳에 5월이 되면 전국 최대의 장미 꽃밭이 연출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축제는 생략되었지만 알음으로 찾아오는 관람객이 꽤 많습니다. 예년 축제를 할 때는인구 3만도 되지 않는 작은 소도시에 하루에 찾아오는 관람객이 3만여명, 주말에는 5~6만명 이상이 찾아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장미축제입니다. 장미공원은 읍내의 기차공원에 자리하고 있는데 약 1만2천평 부지에 1004종류의 장미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1004장미공원. 정말 예쁘게 꾸며진 공원입니다. 아무곳이나 앵글 맞춰 찍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