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7. 12. 11.
다낭여행, 폭우속의 바나힐과 용다리의 불쇼와 물쇼
친절한 다낭사람들, 특히 한국사람한테는 더.. 흔히 외국여행을 나갈때, 특히 동남아나 유럽쪽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합니다. 이곳 베트남 여행기에서도 흔히들 소매치기를 많이 언급하는데 그러나 실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내용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바로는 베트남 사람들은 착하고 순수합니다. 물론 개인 소지품이나 현금등은 백번 조심하여 지니고 다녀야겠지만 본인이 어리버리하게 간수하여 소매치기 당하고서 남의 나라 국민성을 싸잡아 비난하는 경우는 없어야겠구요. 아들과 다른 스케쥴로 움직이는 어느 날, 하루는 다낭대성당을 가기 위하여 지도상 가까운 위치로 걸어가서 어느 호텔 앞 포터한테 물었답니다. 물론 유창한 언어가 아닌 지도의 지점을 가리키며.. 포터는 웃으며 OK! 하더니 저를 데리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