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6. 1. 3.
팔공산 갓바위로 오르는 능선길 - 장군바위, 용주암, 갓바위
3일 연휴 마지막 날.. 대구인근의 팔공산 자락 갓바위를 찾았습니다. 연휴인데다 연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를 찾아 왔는데 아마도 새해 소망을 빌거나 새로운 한해의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하여 온 것 같습니다. 갓바위는 앞쪽 식당이 있는 시설지구에서 돌계단을 통해 오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돌계단을 오르는것 자체부터가 부처님을 향한 고행이라 일부러 이길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연중무휴로 수 많은 인파가 끊이지 않는 곳이 이 갓바위인데 이제 전국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져 더 이상의 소개가 무의미 할 정도입니다. 암튼 저도 새해 새로운 다짐도 할 겸 갓바위를 찾았는데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는 갓바위 부처님께 이번에는 소원보다는 감사의 인사만 드리고 왔습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