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여행일정 여행 일기 2020. 6. 26. 최북단 백령도 자유 여행 세째날 - 여행 경비, 일정, 배편 등 Tip 자고 일어나니 온통 안개 가득합니다. 여객선이 통제되어 꼼짝없이 하루 더 머물러야 합니다. 내일 이런저런 복잡한 일정이 밀려 있지만 배가 안간다는데 뭔 방법이 없어유..ㅠ 펜션 방을 하루 더 연장하여 딩굴거리며 보냈답니다. 오후에는 안개가 살살 걷히길래 가까이 있는 심청각까지 걸어 올라서 북한 땅 한번 더 구경하고 하늬해변으로 빙 돌아 낮술에 취하여 이르게 누워 잤습니다. 개기일식이라고 하여 이른 저녁 술 한잔 하고 있는데 약간 어둑해져 술집 비닐봉다리 얻어서 반쪽 해 구경도 했답니다. 백령도 여행 Tip.. 오늘 일정이 별 볼일 없이 보낸 날이라 백령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하여 다녀 온 경험에 비춰 여행 팁을 모아 봤습니다. ※ 백령도 지도 : 이곳 ※ 대청도 지도 : 이곳 백령도는 북한에.. 여행 일기 2020. 6. 25. 최북단 백령도 자유 여행 둘째날 - 사곶해변과 콩돌해변이 있는 남쪽 해안 백령도 둘째날입니다. 일어나서 바깥을 보니 안개가 깔려 있네요. 첫날은 섬의 북쪽을 둘러봤는데 오늘은 남쪽을 둘러 볼 계획입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오전 시간이 지나면서도 안개가 걷히지 않아 오늘 배편은 모두 통제(운항취소)가 되었고 백령도는 들어오는 이 나가는 이 없이 오늘은 어제와 인원변동 이상무.. 이런 현상이 내일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니 또 안개가 가득...ㅠㅠ 그리하여 2박 3일이 자동적으로 3박 4일이 되었답니다. 암튼 오늘은, 안개는 안개고.. 일어나서 식당에 가서 아침 먹고 새로운 하루 여행을 시작 합니다. 오늘 일정은, 하늬해변 - 천안함 위령탑 - 중화동교회 - 용틀임바위 - 사곶해변 - 창바위 - 콩돌해변 - 사곶해변 - 끝섬전망대 - 로 하여 백령.. 여행 일기 2020. 6. 23. 최북단 백령도 자유 여행 첫날 - 북쪽 해안과 두무진의 비경 여행이란 무엇일까? 여행은 추억을 만드는것 아닐까요? 사실 백령도를 여행지로 점 찍어 두고서도 이 섬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몰랐답니다. 막연히 그냥 북한 땅인 황해도 옆에 있는 최북단 대한민국 섬이란 것 정도만 알고 있으면서 오래전부터 벼루고 있던 곳이었구요. 거주하는 주민보다 군인들이 훨씬 더 많은 섬. 북한과 10km 정도 떨어져서 늘 바다 건너 북한 땅이 빤히 보이는 곳.. 백령도는 이곳.. 원래 2박 3일 일정으로 들렸는데 안개가 심하여 여객선 운항이 되지 않아 3박 4일이 되어 버린 백령도와 대청도 여행.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우리의 섬 백령도.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백령도에 가려고 여러 가지 정보를 많이 알아봤답니다. 여행 코스가 머릿속에 훤히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