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24. 4. 18.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파도가 치는 포르투칼 나자레(Nazaré)
포르투갈 나자레의 북부에 프라이아 두 노르테(Praia do Norte)라는 해변이 있는데 세계 서퍼들의 성지이기도 하지요. 2011년 미국 서퍼 개럿 맥나마라(Garrett McNamara)가 이 해변에서 24.38m 높이의 파도를 타며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이곳을 단번에 전 세계 서퍼들의 순례지로 만들었는데 이 기록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답니다. 현재파도타기 기록으로는 세계 서핑 연맹(World Surf League)과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서 2020년 10월 29일, 독일 라이더인 Sebastian Steudtner가 역시 이곳 나자레에서 세운 기록인데 높이는 26m였습니다. 우리나라 서핑의 메카는 당연 강원도 양양인데 이곳 바닷가 땅값이 서울 중심가와 맞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