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2022. 11. 21.
걱정에 대한 성철스님의 말씀, 딱 두 가지만 생각하라.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에 있는 말입니다. 캐나다의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는 《모르고 사는 즐거움》이란 책에서 이렇게 표현했는데요. 우리 인생에서 96%의 걱정거리는 쓸데없는 것들이라면서 우리가 가진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며,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이고, 22%는 사소한 것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이다.라고 합니다. 여기 숫자에서 남는 나머지 4%만이 우리가 고민하고 대처해야 할 진짜 걱정거리라고 합니다. 걱정이 많아지면 삶의 가치도 파괴되고 일상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참으로 딱한 것은 이런 내용을 아무리 이해하더라도 걱정은 늘 내 맘속에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이때 니체의 말이 떠 오르는데 그는 '인간은 죽을때까정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