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0. 3. 3.
남해가 숨겨놓은 보물, 앵강만 내려다보는 호구산
남해를 보물섬이라고 합니다. 볼 곳도 많고 갈 곳도 많은 남해. 그리고 섬 자체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남해에는 멋진 산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금산, 설흘산, 망운산, 대방산 그리고 오늘 오른 호구산등이 있습니다. 이 중 창선도에 있는 대방산을 뺀 나머지 네곳을 합쳐 남해의 4대 명산이라고 하구요. 남해는 다른 섬보다 유난히 자주 들려 봤습니다. 어떤 산은 아주 여러번 올랐고, 나머지도 대충 두어번 이상은 둘러본듯한데 호구산이 제 블로그에 올려져 있지 않아 복습으로 올려 봅니다. 여느 섬 산행보다 더 맛깔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남해인데, 어느곳에 올라도 조망이 탁 트일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산행의 맛을 만끽하면서도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개별 산행으로 추천을 하고픈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