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 산행 일기 2020. 9. 6. 영남 알프스 조망이 멋진 청도 쌍두봉 몇 일 전 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가는 날.. 울산에 있는 아들이 가족톡으로 '울산에는 지금 비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 하길래 장난 삼아, '기다려 봐라, 바람 보내주마.' 하였더니, 정말 그 다음 날 울산 아들이 있는 동구쪽은 완전 초토화 되었습니다. 하나 지나가고 불과 몇일 뒤 또 다른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다행히 방향을 살짝 바꿔서 동해상으로 올라오나 봅니다. 이번에는 큰 피해 없기를 바라면서.. 그래도 주말 예보에는 우산이 잔뜩 그려져 있네요. 1~5mm미만의 비소식을 믿고 가벼운 산행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장소는 청도의 쌍두봉. 뾰쪽한 봉우리가 두개 있어 그렇게 지어진 이름인가 봅니다. 대략 12시부터 비가 예보되어 조금 일찍 올랐다가 내려오면 비는 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1.. 여행 일기 2016. 4. 3. 천문산 케이블카와 귀곡잔도에서의 아찔함 위 사진은 천문산 개념도 입니다.중국에서 얻어 온 팜플렛의 일부로 지도만 스캔 한 것입니다. 한문으로 적혀있고 우리글로도 해석이 되어 있습니다.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여져 우리말의 해석을 볼 수 있습니다. 천문산은 이곳 장가계 관광의 하일라이트인데 세계최장의 케이블카와 절벽에 붙어 있는 잔도, 그리고 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동굴이라는 천문동이 있습니다. 물론 산정에서 내려다 보는 절경은 말할것도 없구요. 천문산을 대략 소개하면 해발 1518.6m로서 장가계 시내에서 8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특이한 자연풍경으로 유명하며 장가계의 여러명산 중에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산입니다. 천문산을 오르는 방법은 두가지를 이용하는데 하나는 미니버스를 이용하여 천문동까지 오르고 하산할때는 케이블카를 이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