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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빛과 그림자'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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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월요일과 화요일밤에 방송되고 있는 "빛과 그림자"
제가 유일하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엊저녁에는 건달 조태수가 드뎌 강기태 밤업소에 쳐들어와 결투를 앞두고 있네요. 60~70년대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보는 듯한 복고풍 의상과 함께 인생역경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안재욱)의 사랑과 복수라는 고전적인 테마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데요. 갈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경이 되는 그 시절의 세트장이 거의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있고 많은 부분이 촬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장소라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이번 빛과 그림자는 여름까지 방송된다고 하는데 시간 나시면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경무대도 구경 하실겸 합천의 촬영지에 한번 들려 보세요. 합천에서 15분거리, 합천댐 못미쳐 조정지댐 우측에 있습니다 .





아래는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셋트장입니다.

굴다리밑 주택복권, 토큰 등을 파는 곳..

촬영소품이 있어 비닐로 덮어 두었네요.

구두방

꼬마신랑 김정훈은 그시절 이모와 고모들의 눈물샘을 쏙 빠지게 하였지요.

북경반점





이곳에 빛과 그림자에 자주 나오는 무대입니다. 강기태 애인인 이정혜가 사는 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세트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그 시절 미장원..

내부 모습입니다. 우측 선반에 얹혀있는 라디오가 눈에 들어 오네요. 







대폿집





반공방첩







국도극장에 결려있는 복수혈투 포스트 

쎄븐스타라는 글귀가 몇 곳 보입니다.





그땐 사진관 이름중에 허바허바가 가장 많았던 것 같네요.



장발 걸리면 저곳에 한나절 서 있어야 하였지요.











이건 다른 셋트장 만드는 장면입니다. 그냥 대충 만드는 것이 아니네요.



이건 기존 셋트장 철거장면. 돌기둥이 스티로폼으로 되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아래는 엊저녁 방송되었던 '빛과 그림자'의 TV화면을 몇 장면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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