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지리산 산신령님과 미팅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둘레길 주천에서 운봉 구간 14km를 느릿느릿.. 걷고 왔습니다.
들길, 산길, 논길, 밭길, 개울길, 마을길....
이렇게 다양한 길을 걸으면서 마음속에 쌓여져 있던 다급함을 가라 앉히고
스스로와 많은 문답을 주고 받으며 자아를 정리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내 마음에 들어와지는 것들은 세속의 가치와 우선의 욕심..
그것들을 비워 내기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이니까... 할수 없는 것인가 하고 자위 하지만,


또 그렇게 일푼의 수양도 하지 못한 하루가 지나 갑니다.

사진 작품을 만드는 분은 기필코 다녀가야 하는 선형이 고운 지안재.
함양에서 지리산 칠선계곡 넘어가는 곳입니다.

오도재에서 내려다 본 계곡에 단풍이 가득...

멀리 천왕봉이 구름에 가려져 있습니다.

칠선계곡 입구입니다. 천왕봉을 비롯한 봉우리들은 구름에 가려졌네요..





둘레길 옆 풍경.. 올해는 감 풍년입니다.. 가지가 땅에 닿을듯 쳐져 있는데도 아무도 손대지 않는 시골의 인심.

















지리산 자락이 평풍처럼 둘러쳐져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이런 안내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멀리 남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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