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블로그에 영상(동영상)을 올리면 오는 손님들이 그걸 끝까지 감상하는 분이 좀 드뭅니다.

세상이 울매나 바쁜데 한가하게 남의 블로그에서 동영상이나 감상하고 앉아 있을 여유가 없겠지요. 아니 어쩌면 시간적 여유는 있더라도 마음의 여유가 더 없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잼있는 영상이 있어도 블로그에는 잘 안 써 먹습니다. 일종의 고객 배려 차원에서..ㅎ

 

근데 아래 영상은 좀 재미있네요. 그냥 재미라는 표현보다는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그기다가 짤막하다는 장점이..

3D 애니메이션 영상인데 제목은 Dubstep Dispute 입니다.

콜로라도에 있는 3D 아티스트사인 Fluxel Media에서 만들었네요.

내용은 무지 단순. 엄마로봇이 부엌에서 가져온 음식을 식탁에 놓는 순간 살짝 엎질러 졌는데 앉아 있던 아이로봇과 금방 앉으려던 아빠 로봇 모두 긴장하고 놀라는 장면들이 재미있는 애니영상으로 표현됩니다.

구닥다리 로봇들이 벌이는 식탁 대소동..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새로운 맛과 함께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방 끊나는 1분 13초짜리 영상이니 한번 지켜 보시길 바랍니다.



 

 

 

이건 부록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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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8 07:57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무쇠 로봇이나 사람이나.....
    4명 패밀리인가...본데
    승질 부릴때 나나타는 성깔색이 4가지로 각양각색이니...
    저집이나 울집이나 솥뚜껑 운전수가 어떻게 입맛을 다 일일이 맞춰주노? 에휴~~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18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처와 제가 입맛이 조금 차이가 나서 애로점이 있습니다.
      저는 얼큰한 짬뽕스타일이고 처는 깔끔담백한 스타일이라
      늘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제가 딱히 좋아하지 않는 음식 두가지는 버섯요리와 밥위에 얹인 콩인데 이 두가지를 처는 또 가장 좋아하는 것이구요.
      이 문제로 왕왕 싸우기도 하는데
      아마 지구별 끝날때까지는 해결 방법이 나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

    • 에디 2012.07.20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두가님 식성이 저랑 비슷합네다.ㅋ
      제가 잘 먹는건 날로된 쌩(生)고기류 이지만
      못 먹는건 버섯(특히 미끄덩 거리는 팽이버섯類),가지무침이고
      香이 센 生깻잎(깻잎 장아찌는 먹음)과 수정과도 못 먹습니다.
      아무리 삼켜고 목구멍까지 갔다 다시 나오니.....ㅎ
      허나 두가님과 반대로 전 밥속에 黑豆는 꼭 들어가야 먹습니다.
      얼마전엔 의사로부터 제가 그렇게나 퍼 마셔도 견딜수잇었던 주된 이유가
      바로 요...黑豆 깜장콩 때문이란 소릴 듣기도 했고요.

      저희 집은 저만 밥+찌게 스타일의 백반을 먹고 나머지 세식구는 밥을 전혀 안먹습니다.
      그래서 한 가정의 결속이란 밥상 마주앉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야하는데
      저는 맨날 독상 받아놓고 강쥐랑 단 둘이 먹고잇어서 그런가 여~엉 결속(?)이 안됩니다.ㅋ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20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에 에디님 뵈오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있는 육회를 대접해 드리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저도 아침은 매일 곡류를 갈아만든 미숫가루를 마시고 있습니다.
      점심은 간간 빵으로 먹고 있습니다.
      빵은 3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를 않는데
      밥은 3일 내내 먹으면 약간 질립니다.
      근데 강생이와 겸상하여 백반정식을 들고 계시는 에디님을 떠 올리니
      왠지 웃음이...ㅎㅎ
      어느 팀이든 한 팀이 포기하고 어서빨리 한 상으로 합쳐야 할 것 같습니다..^^

  2. 2012.07.18 08:31 신고 dasc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보트가 놀라는 표현장면이 마치 나이트 클럽의 환상적인 조명으로 느껴집니다.
    20대 한창 뛰놀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창파 형님께 뒤통수 한대 맞겠네요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18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asci님의 글로서 나이트클럽이라는 것을 새삼 추억하게 됩니다.
      왕년에 ..ㅋㅋ 왕년이 없으신 분들 안계시겠지만
      술 좀 마시고 2차로 가는 나이트에서 출 줄도 모르는 춤을 신나게 부벼댔던 그 시절이 갑자기 많이 그리워 집니다.
      저도 일단 뒷통수를 조심하고 나옵니더..ㅎ

  3. 2012.07.18 09:00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처음 볼때 보다 두번째 볼때가 더 재미있습니다.
    팔이 쑤 욱 빠져 나오는 장면이나 나가 자빠지는 장면이나
    세번째는 기여코 웃음이 터지네요...ㅋㅋㅋㅋ
    이런게 재미 있으니 특히 방송도 개그프로를 좋아하니
    나는 아직 어린 가 봐♪♪♪♪♪...^.^

    참 그리고 dasci님 맨날 추억에 빠지지 마시고
    오늘 많은 비를 예보 하는데 혹시 모르니깐
    양동이 같은 것 준비 단디 하이소!!!...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18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신기하고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짧은 내용들이지만 하나하나의 장면들이
      공을 많이 들인듯 합니다.
      태풍이 올라온다 카는데
      저도 오늘 은근히 dasci님 공장에 빗물 걱정을 하게 되는 걸 보니
      이제 한집 식구처럼 되 가나 봅니다...^^

    • dasci 2012.07.18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 창파형님 ^.^
      지난주에 측면 벽에서 누수가 되여 실리콘으로
      단디 처리 하였습니다.
      창파형님..두가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19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일찍 온 태풍은 비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었습니다.
      모두가 피해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4. 2012.07.18 12:50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없어도, 표정이 없어도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대화 내용도 귓가에 들리는듯합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19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말씀대로 뭔 이야기를 했는지 대강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버지가 가장 승질을 많이 부렸을 것 같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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