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따나면 개고생이란 말이 있는데 집을 나서는 것 중에 여행과 놀러가는게 있습니다.
흔히 이 두 가지를 동일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법 긴 여름휴가..
늘 하는 버릇대로 온갖 캠핑장비를 실고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노숙하다가 돌아 왔습니다. 딱히 여행은 아니고 놀러 간 것이 맞을듯 하네요. 에너지, 돈, 시간을 허비해 가며 잠시나마 현실과의 도피가 끝나니 몇일간 말짱하던 온 몸이 쑤시고 아픕니다. 
역시 자유는 좋은 것인가 봅니다.

더운 여름에 바깥에서 생활하는 건 인내를 요구 합니다.
덥고, 불편하고, 힘들고..
이런걸 재미라고 표현하면서 그동안 즐겼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이 맛(?)을 느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안생은 곡절과 회한, 그리고 스스로의 만족으로 엮어지는게 아닐까요?


몇 일 간 휴가에서 지킬려고 한 것도 아닌데 지켜진 것이 몇 가지 있네요.

먹고 마시고 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것.
(이전의 휴가에서는 책을 읽고 사색도 하고 꿈도 꾸고 했는데..)

5시에 기상하고 12시전에 잤다는 것.
(집에서 가졌던 버릇이 지켜 졌네요.)

식후 1막을 꾸준히 했다는 것.
(막: 막걸리. 가끔 두병을 할때도 있었지만 거의 한 병씩 꾸준히...)


※ 이번 휴가에서 가장 기뻤던 일 :

작년 휴가때 잊어버렸던 타이맥스시계를 1년만에 다시 찾았네요.(작년 이맘때 세면장에다 풀어놓고 잊어버렸다고 아까워 했는데 이번 첫 야영지에서 텐트 걷다보니 한쪽 구석에.. ^^ )















다음에 이 사진을 찍을때는 검은 돌만 가지고 글자를 만들어 보리라 생각해 봤습니다.

지구별 타이틀인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도 만들어 보구요.

내가 좋아하는 님의 이름도 만들어 보구요.

조금 더 진전이 된다면 멋진 전서체로 回憶創建中地球이라고 써보고 싶네요.






무지 큰 돌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나름대로 내공이 많이 쌓였다고 생각 합니다.ㅎ

밤바다의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고 그 파도에 바닷가 자갈들이 쓸려갔다 다시 돌아오는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 들어 보실래요..


▷ 클릭하여 감상하여 보십시오..^^







아주 오래된 고목인데 속이 텅 비었습니다.

소화기도 준비되어 있고 맑디 맑은 정화수도 누군가 올려 두었습니다.

아마도 보호수로 지정이 되어야 할듯.... 한데 그러면 다른 부작용이 생기겠지요?

주위에 취사나 야영을 할 수 없어 동네 수입이 줄어든다든지.. 제 생각입니다.



남해대교는 새 다리로 공사 중


남해대교는 개통무렵 동양최대의 현수교라고 하여 떠들썩하였는데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그냥 다리역활을 하고 있었지요.

섬이였던 남해가 졸지에 육지가 되어 남해 시금치, 남해 마늘이 유명해지고 남해가 관광지로 바뀌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다리였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좌측이 기존의 남해대교.

우측이 공사중인 제2남해대교.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이순신대교.


주탑 높이가 270m로 현수교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다리이구요.

다리길이는 2,260m.

구간 단속이 있는 곳으로 시속 60km로 밸밸거리며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감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외지에 살고 있는데..


"예, 아버지! 곧 휴가 갈께요. 근데 기다리지는 마세요."


하고 끊었습니다.

영감님과 할멈은 그래도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손주들이 온다는 생각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부려부랴 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모기장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걸 들고 대기하고 있다가 가장 좋은 자리가 비자마자 서둘러 모기장을 설치하였습니다.

자리를 잡아 둔 것입니다.


영감과 할멈은 그 밑 조그만 나무 그늘 아래 허름한 삼각텐트를 치고 사흘 밤 낮을 지냈습니다.

사흘이 되니 주위에서 그 모기장을 지켜보던 이들이 시비를 겁니다.

왜 자리를 사용치도 않으면서 독점하고 있냐구요.


그날 저녁 영감은 그곳 가게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가게 주인한테 시비를 걸어 실컷 싸웠습니다.

할멈이 울며 말려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모기장을 확 걷어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짐을 싸 들고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 다음날,

영감과 할멈은 다시 허름한 텐트를 들고 그 자리에 나타났습니다.




떠난다는 건 설레임이 있기 떄문에 아름다운 것이구요.

곁에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요?



안도리라는 곳입니다.

바닷물이 저수지처럼 동네 복판으로 쑥 들어 와 있는 장면이 특이했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다도해의 섬들이 아마도 머잖아 모조리 육지가 될 듯 합니다.

섬은 섬으로서 행복한 것도 많은데 생활의 편리와 이기를 위하여 자동차에 앉아서 조그만 섬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네요.

높은 산에 케이블카를 놓아 오르기 쉽게 만든것과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땡볕 한 낮.

부부는 한참이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더워서.. 너무 더워서 누구 먼저 일어나는 이 없습니다.

남도는 비가 없어 아직도 가뭄입니다.

바짝 마른 밭을 보니 속도 타고 겉도 탑니다.



갈때는 굴이 바깥에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는데 다시 한참 있다 돌아 와 보니 물속에 잠겨 있네요.



밤이 아름다운 동네.


여수


여수는 남도관광 1번지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여수.

여수의 밤 불빛은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낭만포차거리

오후에 생겼다가 밤에 사라지는 포장마차.

어느 포장마차이든 줄을 서야하는 기이한 광경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과 다양한 메뉴.

사람들은 어디서 이렇게 많이 쏫아져 나와 모두 어디로 사라지는가?


정말 멋진 젊음.

젊음을 즐기는 곳.

다정한 연애와 눈빛과 거리의 불빛 향수를 읽을 줄 알던 시절.

그 그림자를 밟으며 지난 날을 추억 해 봅니다.

그립습니다. 너무나...





















龍, 如意珠..



장군이여..

이 나라를 보소서.

위인은 없고 卒들이 제가 將帥인양 모두 우쭐대고 있습니다.

시비에 시비를 걸고 옳은 것은 늘 묻히고 있습니다.

가장 어린 백성들이 지혜를 가진 것이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딸애한테 깜놀이란 리플을 받은 사진.


해마다 딱 한번 해 보는 노 셰이빙...ㅎ

흰 터럭이 덤성덤성나는 걸 보니 세월을 비켜갈 수 없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계란이 두판이네요..ㅠ


위 사진은 클릭해도 큰 사진으로 볼 수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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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03 08:55 신고 이상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는곳에 다녀 가셨군요.
    저는 매일 아침 눈 뜨면 이순신 대교가 보이거든요.
    좋은 휴가 부러워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4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멋진 곳에 사시는 듯 합니다.
      이순신 대교는 그냥 보기에도 그 위용이 대단 했는데 실제 공사를 우리가 했다는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상찬님,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2. 2017.08.03 14:13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두가님 여름 휴가 이야기를 쭈~욱 보믄서 읽어 보니 제가 웃었다 - 울었다 - 웃었다....
    암튼 여러가지 세상을 봤고 또 잊고 있었던 것, 해야 할 것들이 있음을 느겼습니다.
    그나저나 잃어버렸던 그 유명한 타이맥스 시게를 찿으신거며
    꼭 요즘 변종 되어 나오는 수박같이 생긴 그 무거운 돌을 어떻게 올려 놨을까? 혼자서는 힘 드셨을텐데...라는 생각
    또 자식, 손주를 그렇게나 애 태우며 기다리시는데 영영 안 나타나는 무심한 자식들
    여수의 포장마차 가격은 왜 다 3만원인가? 바캉스 시즌이라 그런건가?
    사주보고 작명하는데의 저 젊은이들은 이 담에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
    마지막으로 클릭해도 확대 안 되는 옛날 영화에 나오는 간첩이나 스파이 스타이루의 어느 남자분.
    -
    -
    -
    마치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번에 다 후다닥!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무쟈게 재밌습니다.
    전 요즘 방콕에 있습니다.ㅎ
    끝으로 가장 여린 백성들이 지혜를 가진거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글이 또 보약을 부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4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형님,
      휴가는 보내고 오셨느지요?
      아마도 집에 어르신도 계시고 하여 그리 긴 날을 비우시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긴 휴가를 보내고 왔는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휴가였습니다.
      인상적인건 여수가 사람들로 완전 북새통이다란 것 ..
      이전의 여수는 호젓하고 약간 운치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사람들로 차들로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소소한 내용들에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주신 에디형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3. 2017.08.03 14:20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도소리들으며 사진을 보니 정말 실감나네요. 나홀로 여행을 하셨나요? 형수님이 보이질않으십니다.^^*
    바닷가에서 스톤발란싱을 하시는 두가님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주변에서 오오~~했을것같습니다.ㅎㅎ
    여수밤바다가 그렇게 예쁘다는데 정말 그런것같습니다. 낭만포차에서 한잔하고 밤바다 구경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주 중반에 시작인데요.. 거제 처갓집갔다가 올라오면서 담양에서 군복무중인 아들 면회하고 올라올 생각입니다.
    늘 창파님께서는 오다가다 들르라고 하시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염치가 없는듯하여 슬쩍지나치곤합니다.ㅎㅎ
    마지막 끝사진은 정말 마초냄새 풍기는 상남자 스타일입니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예술인같기도 하고 정말 멋집니다.
    이런 스타일로 쭈욱가시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파란하늘에 바람도 살랑불지만 여전히 더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냉커피 한잔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4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수 낭만포차거리에 가서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그 어느 포장마차가 이렇게 질서정연하고 깔끔하게 하여 수 많은 젊이들이 붐비는 곳이 있을까 생각하여 봤습니다.
      아마도 이곳 여수의 포장마차 거리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곳에 앉아 웃고 떠들며 마시는 젊은이들이 너무 부러웠구요,
      음악으로 들리는 파도와 자갈 구르는 소리는 아주 오래전 그 자리에서 밤에 한번 누워 잔 일이 있는데 그때 들었던 자갈 구르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하게 남아 있습니다.
      조금 늦은 여름 휴가..
      낭만 거제와 함께 즐겁게 쉬다 오시길 바랍니다..^^

  4. 2017.08.03 16:08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궁금한 것이 담이할머니에 모습이나 이야기가 하나도 없는 것이 매우?????....
    어쨌든 혼자가 됐든 둘이됐든 이렇게 휴가를 실행하시는 것이 부러울 뿐입니다.
    여러 동네가 나오는 것을 종합하니 동선이 그려집니다.
    차도 타고 배도 타고 또 차를 배에 싣고...
    멋진 여행과 휴가를 하셨네요.
    저희는 대식구가 몰려오다보니 움직이는것도 쉽지가 않고
    또 오는날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먼곳 나들이는 못하고.....
    집안에서 난리부르스가 그런 난리가~~~
    저 윗쪽에서 온사람들은 모두 대프리카로 이동하여
    팔공산 골짜기에서 얼마간 쉬였다고 하더군요..
    남해대교를 새로 건설하는 사진을 보니
    올해초 였는지 언젠가 남해대교밑으로 한바퀴를 도는데 교각을 세우는것이 보이더니
    이제는 상판을 연결하고 있네요..
    저다리가 준공되면 핑계낌에 남해를 갔다가 빠꾸하여 여수로 가던지
    아니면 여수를 갔다가 저도 이순신대교를 건너 남해쪽으로....
    시키는대로 파도소리를 감상하는중인데..
    그 파도 소리와 함께 피부가 그만인 멋진 얼굴에 빠져보는데
    예전에 스파이라는 소리도 있고 또 마초라는 소리가 생각이 나서 저도 한번 웃습니다.
    그리고 계란두판이라는 소리에 집사람과 함께 구경을 하다가
    그말뜻을 뒤늦게 알아 듣고 둘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4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들을 잘 보시면 그 중 한장에 '지나가는 행인 2'로 담이 할망이 등장을 합니다.ㅎㅎ
      이번 휴가 말미쯤에 형님 댁에 쳐들어 가는 걸로 원래는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콩순이 온다는 소식에 그냥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아마도 형님댁에 찾아 오신 여러분들로 형님과 형수님 많이 분주 하시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을것 같습니다.
      남해대교 건설장면은 순전히 형님 좋아 하시는 장면이라 서너장을 올렸습니다.ㅎ
      이번 더위가 막바지에 서고동저라 하여 형님 계시는 쪽이 많이 더운 것 같은데 건강 유의 하시고 조금 늦더라도 형수님과 멋진 여름 나들이 한번 다녀 오시길요..^^

  5. 2017.08.05 10:33 신고 이상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원 주택단지에 저희 집이 있어요.
    자세히 보니까 우리집이 보이내요!
    l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5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이상찬님.
      포스코에 근무하시나 봅니다.
      여름 휴가는 잘 다녀 오셨는지요?
      가족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6. 2017.08.07 08:32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일이나 휴가기간에는 일절 컴을 멀리 하려는 습관 때문에 지각 댓글 달아 봅니다 ~^^
    5일 휴가기간 동안 이틀은 막둥이 남친 아버지와 갯바위 낚시를 하다가 정신 가출한 고기 2 마리 잡아서 만취를 하고..ㅎㅎ
    큰 딸 아이와 집에서 감자 파티를 하고 끝 낸 휴가지만 재 충전을 했습니다.
    직원들 업무계획 짜고나서 다시 찬찬히 둘러 보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7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햐... 예비사돈과 같이 이틀동안 멋진 시간을 보내신 쏭빠님..
      정말 부럽습니다.
      정산나간 괴기 두마리 땜에 쏘주를 얼마나 드셨길레..ㅎㅎ
      이제 여름도 이번 주 지나면 조금 수그러 들것 같습니다.
      오늘은 입추..
      먼산 풀빛이 색깔이 달라진듯 합니다.
      이러다가 가을이 되겠지요.
      그리고 ..
      지난 여름은 추억이 될 것이구요..^^

  7. 2017.08.08 23:23 신고 삿갓쓴 客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주 작명 궁합 관상 등을 봐 주는 광경이 호기심을 끄네요.
    영화 '모정'(윌리암 홀덴 & 제니퍼 존스 주연)에서도, 두 연인이 사랑의 결말을 미리 알고 싶어 홍콩에서 점을 보는 장면이 나와요.
    동양권 어느 나라에서도 흔히 있는 현상 같습니다..
    '삿갓쓴 客'이 이리 방랑하여 전국을 주유하고 있으니, 이곳 쥔장께서도 보시(布施) 한번 넉넉히 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08.09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사주나 관상, 그리고 돌철학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이런건 한번도 보지 않았는데 어디든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이런 철학관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근데 뭔 업보가 있으시길래 삿갓을 쓰고 다니시는지요?
      그냥 내리쬐는 태양을 맞받아 건강하게 다니시는게 더 나을듯 하구요.
      더운 여름 잘 지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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