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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185명의 스카이다이버가 만든 불사조 피닉스(Phoenix).. 미완성? 아님 약간의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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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이었던 4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드랜드(DeLand)에서는 24개국에서 모인 내노라 하는 스카이다이버 185명이 비행기에서 몸을 날려 멋진 작품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만든 작품은 피닉스(Phoenix), 즉 불사조인데요. 
낙하하면서 멋진 형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그들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낼수 밖에 없지만 ...
근데 자세히 잘 보시면 아직 작품이 덜 완성 되었습니다.

먼저 불멸의 전설을 의미하는 새, 피닉스의 모습부터 한번 보시구요.


사진 출처 : http://inobscuro.com/

진홍색과 금빛으로 차려입은 날개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죽고도 다시 바로 태어난다는 영원 불멸의 새입니다.

그럼 이제 작품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확인하여 볼까요?
원래 다이버들이 만들어야 할 형상은 이런 모습입니다.


근데 아래 사진 자세히 함 보세요.


다 제대로 되었는데 머리 부분이 흐트러졌습니다.
유일하게 공개된 사진이 이 한장인데 왜 이렇게 미완성으로 된 사진을 공개 하였을까요?
혹시 그나마 최대한 불사조 피닉스에 근접하게 만든 작품이 이거이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여 봅니다.

그래도 마, 머엇집니다.
낙하산 타고 한번도 뛰어 내려보지도 못한 지구상의 99.99% 사람들 중 한 사람인 제 눈에는..  보기만 하여도 아찔할 정도로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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