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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네바다 블랙락 사막에 있는 플라이 가어저(Fly Geyser)라는 이름의 간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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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묘기를 부릴때처럼 머리를 하늘로 보고 있는 이 기이한 형태의 바위 위에서 연신 힘차게 뜨거운 온천수가 솟구칩니다.
어느 외계의 별인듯한 이 아름다운 풍경은 미국 네바다 북쪽 블랙락(Black Rock)또는 블랙스톤(Black Stone)이라 불리는 사막에 있는 플라이 가이저(Fly Geyser)란 이름의 간헐천입니다. 유황성분이 흘러나와 이런 색깔의 바위가 되었나 봅니다.

뜨거운 물, 수증기 또는 가스등이 지표면으로 마구 솟아 나오는 것을 간헐천이라 하는데 일종의 온천 형태입니다. 개인 사유지라 인반 관광은 허용이 되지 않는 곳입니다. 뿜어져 올라오는 물의 온도가 90도가 넘는다고 하는데 배 부른 주인인가 봅니다. 재미있고 특별한 관광지로 개발하고 온천탕도 만들면 돈도 많이 벌고 아주 멋질 것 같은데 말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사진들은 실제 현장을 보면 실망이 따를 수 있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진 아래 작가를 표시하여 뒀는데 클릭하면 출처가 된 대형 사진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모두 다 확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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