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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폴란드 북서부 그리피노(Gryfino)에 있는 이상한 소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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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능선에 올라서면 겨울 북풍을 이겨낸 나무들이 모두 가지를 한쪽으로만 향하여 있는 것을 흔히 보게 되는데 이것과는 좀 다르지만 정말 이상하게 생긴 소나무들이 무리지어 있는 숲을 소개합니다.

폴란드 북서부 가장 끝에는 이름도 외우기 힘든 자호드니오포모르스키에(Zachodniopomorskie)州가 있고 이곳에 인구 2만명 정도가 사는 그리피노(Gryfino)란 도시가 있는데 이곳에는 '뒤틀린 나무숲(Crooked forest)'이란 이름의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무리지어 있는 소나무들이 한결같이 밑둥에서 수평으로 휘어지다가 다시 수직으로 자라고 있는 요상한 형태입니다.

흡사 안데르센의 동화책에나 나올 것 같은 이 소나무들은 수령이 약 80년 정도 된 것이라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나무들이 일정한 모양으로 튀틀려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네요. 주위의 환경과 그것에 적응할려는 나무들이 같은 모션을 취한것인지 어니면 누군가 어린 묘목을 인위적으로 이렇게 만든 것인지.. 아무래도 후자는 아닐것 같은데요.

이곳은 폴란드가 소개하는
폴란드의 '일곱군데 신기하고 미스테리한 장소(Seven Secret Wonders of Poland - 안내는 이곳)'에 속하는 곳인데 정말 볼수록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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