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가장 친근하고 주인에게 충성심 높은 우리 강쥐들의 감동 찬 재회 장면들입니다.
같이 생활하다 군대에 간 오빠와 형(?)들이 휴가나 제대를 해서 집에 오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온몸으로 환영하는 모습들입니다.
저도 어디 갔다가 집에 거의 다 올때쯤이면 울집 강쥐넘 반갑게 날뛰고 소리 지르는 모습 연상하며 흐믓한 미소를 짓곤 합니다.
인간들과 달리 있는 그대로 항상 주인들에게 반가운 모습 보여주려는 이 동물들이 만약 없었다면?....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말 그대로 愛玩動物을 넘어 진정한 伴侶動物이 아닐수 없습니다.
* 반려동물(companion animal , 伴侶動物)
사회가 고도로 발달되면서 물질이 풍요로워지는 반면, 인간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고, 마음은 고갈되어간다. 이에 비해 동물의 세계는 항상 천성그대로이며 순수하다.
사람은 이런 동물과 접함으로써 상실되어가는 인간본연의 성정(性情)을 되찾으려 한다. 이것이 즉 동물을 애완하는 일이며, 그 대상이 되는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한다.
1983년 10월 27~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the human-pet relationship)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동물 행동학자로 노벨상 수상자인
제안하였고 승마용 말도 여기에 포함하도록 하였다.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로 개칭하였다.[출처] 반려동물 | 두산백과
'지구별 가족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은 가끔 이런데서 푹 파묻혀 살고싶네요. (8) | 2013.04.17 |
---|---|
같잖은 넘. (7) | 2013.04.15 |
루마니아 국영방송기자가 취재한 <살 수 없는 나라,1부 2부> (7) | 2013.04.08 |
Lollipop street artist(길거리 막대사탕 예술가) (10) | 2013.04.05 |
아프지 맙시다! (7) | 2013.04.02 |
이렇게 사람들과 친근한 동물들이 또 있을까?(Dogs loyal companion) (7) | 2013.03.28 |
천안함 사이버 추모관 (22) | 2013.03.26 |
해머 펀치 한방! 모음 (8) | 2013.03.25 |
체코 (7) | 2013.03.19 |
싸이의 '싸이슬 SHOW' (7) | 2013.03.14 |
북한산 인수봉 등산 ~~~ 급변하는 기상에 대처하지 못하여 개떨듯이 떨었습니다. (7) | 2013.03.11 |
" 천성 그대로이며 순수하다 "
제일 마음에 와 닿은 글 입니다.
그러나..반갑다고 저 큰 넘이 뽀뽀 하는건 좀..ㅋㅋ
강쥐들뿐만 아니라 어떤 동물이던지 눈망울만 보면 왜 그리들 선한지......
정모시깽이 구케의원 눈깔하곤 전혀 다릅니다.ㅎ
맨 위 사진은 정말 멋집니다..
애들이 오빠와 형아를 맞이하려 온 몸으로 반갑게 달려오는 모습이 너무나 본능적이라
요즘의 사람들의 이기나 배신등을 볼때 늘 생각하지만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우리집에 있다가 딸애가 데려간 뭉치와 길동이는 잘 있는지 ... 갑자기 보고 싶습니다..ㅎㅎ
에휴~~
뭉치하고 길동이....올매나 외갓집이 그리울꼬......ㅋ
정말 사랑스럽네요.. ^^
오랫동안 집을 떠나있다가 돌아왔을때 꼬리치며 반겨주는 귀여운 녀석들이 얼마나 예쁠까요.
마당있는 집으로 가면 개를 키우겠다고 선호와 약속했는데 언제 지켜지려나 모르겠습니다.ㅎㅎ
한번 키우면 그만큼 떼어놓기가 힘 듭니다.
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전 강쥐넘하고 주안상 마주 놓고 앉아 별 야그 다하며 이찌고뿌 합니다.ㅎ
와~~ !
에디 형님 사진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젠 지구별 블러그에 사진도 못 올리겠네요...ㅠ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