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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로 유명한 거제도의 대금산(大錦山)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오르기가 쉬운 산(높이 438m)이라 많은 분들이 진달래 화원동산에 왔습니다.
4월 10일 현재로 약 80%정도 만개하여 있고 이번 주말이나 일요일(4월 16~17일)이 가장 멋질 것 같습니다.
거제도는 이전과 다르게 교통이 아주 좋아져서 찾는 분들이 엄청 늘어 났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이곳 진달래 구경하고 인근의 거제민속박물관이나 YS생가 구경을 하여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오르기가 쉬운 산(높이 438m)이라 많은 분들이 진달래 화원동산에 왔습니다.
4월 10일 현재로 약 80%정도 만개하여 있고 이번 주말이나 일요일(4월 16~17일)이 가장 멋질 것 같습니다.
거제도는 이전과 다르게 교통이 아주 좋아져서 찾는 분들이 엄청 늘어 났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이곳 진달래 구경하고 인근의 거제민속박물관이나 YS생가 구경을 하여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대금산 지도와 주변의 도로. 오른편으로 길게 이어지는 도로가 이번에 개통된 부산 거제 구간의 거가대교를 통과하여 이곳으로 도착하는 새길입니다.
대금산은 반깨고개에 오르면 약 1시간(A코스). 대금산 마을을 거쳐 오르면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B코스)
제가 임의로 정한 A코스인 반께고개에서 오르는 것은 빼딱구두 신고 올라도 될 정도로 등로 사정이 좋습니다.
당근 아이들과 같이 산보삼아 오르셔도 되구요.
대금산은 반깨고개에 오르면 약 1시간(A코스). 대금산 마을을 거쳐 오르면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B코스)
제가 임의로 정한 A코스인 반께고개에서 오르는 것은 빼딱구두 신고 올라도 될 정도로 등로 사정이 좋습니다.
당근 아이들과 같이 산보삼아 오르셔도 되구요.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대금산 안내판..
일단 뛰어쓰기 같은 것이 엉망인 것은 무시하더라도 이거이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완전 꽝이다.
사진에 제가 몇 곳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하여 두었는데 철을 생산 했던 곳이라 大金山은 이해가 되나 비단을 둘렀다 하여
大金山은 大錦山의 잘못된 표기가 분명하다.
한문으로 된 두 산의 이름이 같이 쓰인다고 하나 아무래도 大錦山이란 말이 낫다.
'태백산맥이 海로 진해만을 건너..' 라는 표시에 픽 한번 웃고나서 마지막 부근에 진달래를 산철쭉으로 표기한 것에는
약간 짜증이 난다. 유식도 분수가 있지 이게 뭔지..ㅜㅜ.. 누군가 간판 만들고 한번도 검증하지 않고 그대로 새워 둔 듯 하다.
일단 뛰어쓰기 같은 것이 엉망인 것은 무시하더라도 이거이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완전 꽝이다.
사진에 제가 몇 곳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하여 두었는데 철을 생산 했던 곳이라 大金山은 이해가 되나 비단을 둘렀다 하여
大金山은 大錦山의 잘못된 표기가 분명하다.
한문으로 된 두 산의 이름이 같이 쓰인다고 하나 아무래도 大錦山이란 말이 낫다.
'태백산맥이 海로 진해만을 건너..' 라는 표시에 픽 한번 웃고나서 마지막 부근에 진달래를 산철쭉으로 표기한 것에는
약간 짜증이 난다. 유식도 분수가 있지 이게 뭔지..ㅜㅜ.. 누군가 간판 만들고 한번도 검증하지 않고 그대로 새워 둔 듯 하다.
오르면서 바라본 능선에 있는 진달래 군락지. 모두들 이 부근에서 와!! 하고 일단 감탄을 하고 오른다.
진달래 능선에 도착.. 정말 아름답다.
진단래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지만 사람들로 밀채여서(?) 30여분 소요. 말 그대로 인산인해..
암봉으로 된 정상은 진달래 터널을 통과하며 오르는데 얼굴을 스치는 꽃잎들로 인하여 전혀 힘든 느낌이 없습니다.
암봉으로 된 정상은 진달래 터널을 통과하며 오르는데 얼굴을 스치는 꽃잎들로 인하여 전혀 힘든 느낌이 없습니다.
정상에서는 인증샷 찍으려는 분들로 초만원. 저도 한장 찍어볼까 하다가 앗싸리 포기...
멀리 새로 개통된 거가대교가 웅장한 모습으로 조망 된다. 실제로는 잘 보였는데 사진에는 희미합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편으로 가덕도도 선명하게 조망되어 집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편으로 가덕도도 선명하게 조망되어 집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진달래 밭.. 올라오는 사람들의 행렬이 개미줄 같습니다.
진달래 밭 맞은편은 잔디밭.. 이곳에서의 식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곳에서 즐기는 오찬이 아닐까요?
진달래 밭 맞은편은 잔디밭.. 이곳에서의 식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곳에서 즐기는 오찬이 아닐까요?
정상 아래의 바위 암봉. 아래로 진달래 군락지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는 거가대교가 조망됩니다..
내려오니 동네 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막걸리르 가져와서 파전이나 메밀묵과 함께 팔고 있습니다.
5,000짜리 대접 하나가 부담스러워 조금씩 시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결국 한 대접 분량을 다 마셨더이다..
5,000짜리 대접 하나가 부담스러워 조금씩 시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결국 한 대접 분량을 다 마셨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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