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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리남 출신으로 네덜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나타샤 사디(Natasja Sadi)는 아프리카 노예의 후손으로서 네덜란드령 기아나의 사탕수수 농장에서의 노동으로 한평생을 보낸 그녀의 조상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방식으로 특별한 꽃을 만드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조상들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상품이었던 설탕을 이용하여 꽃을 만드는 것이구요.
현재 그녀는 설탕을 조각하여 꽃을 만드는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유명한 꽃 예술가가 되어 있네요.
주변에서 비누꽃은 많이 보았지만 설탕으로 만든 꽃은 조금 생소합니다.
시들지 않고 오래 보관이 가능한 설탕꽃(Sugar Flowers)의 느낌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달콤한 것은 틀림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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