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행 비행기 안에서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던 금발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일등석으로 옮겨 앉았습니다.
승무원은 그녀가 임의로 자리를 옮기는 걸 보고 티켓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구요.
그녀는 이코노미석 티켓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승무원은 금발 여성에게 이코노미석 티켓을 구매했으니 뒷좌석에 가서 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발 여성은 "저는 금발이고, 아름답고, 토론토에 가는 길이고, 그래서 이곳 좌석에 앉아 있을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승무원이 조종실로 들어가 기장과 부기장에게 멍청한 금발 여자가 일등석에 앉아 있는데, 이 여자는 이코노미석 티켓인데도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를 거부한다고 알렸습니다.
부기장은 금발 여성을 다시 찾아가 그녀가 이코노미석 요금만 지불했으니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발 여자는 "저는 금발이고, 아름답고, 토론토에 갈 거고, 이 좌석에서 머물 거예요."라고 대답합니다.
부기장은 기장에게 이 금발 여자가 말을 듣지 않으니 착륙장에 경찰을 대기시켜 체포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말합니다.
조종사가 대답했습니다.
"금발이라고요? 내가 처리할께요. 나도 금발 여자와 결혼했거든요. 금발 여자들이 하는 말은 금방 알아듣죠."
그는 금발 여자에게 다가가서 귓속말을 잠시 했는데, 금발 여자는 금방 일어나더니 "아, 죄송해요."라고 말한 후 이코노미석으로 돌아갔습니다.
승무원과 부기장은 깜짝 놀라며 그에게 어떻게 말했길래 그녀가 소란을 피우지 않고 자리를 옮기게 했는지 물었습니다.
"나는 그 여자에게 '일등석은 토론토행이 아니라고 말했답니다."
질투심이 매우 강한 남편은 아내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일 아침 사무실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건답니다.
"여보, 어디 있어요?"
"집이예요, 사랑해."
"정말 확실해요?"
"당연하죠. 제가 어디에 있겠어요?"
"그럼 전화기 옆에 있는 믹서기를 켜 줘 봐요. 그래야 당신이 정말 집에 있다는 증거가 되잖아요."
아내가 믹서기를 켜자, 그 소리가 들리고 그는 안심했습니다.
“알았어, 여보. 오늘 밤 집에서 봐요.”
이런 일이 매일 반복되고 그녀는 믹서기 소리로 그걸 증명해야 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아들만 집에 있네요.
깜짝 놀란 그가 물었습니다.
"엄마는 어디 있어?"
"글쎄요, 엄마는 믹서기 들고 나갔어요."
금발 여성이 얼음낚시를 해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필요한 장비를 모두 구입하고 물고기를 잡으러 근처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장비를 챙겨 얼음 위로 나가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인터넷에서 본 대로 얼음에 원형 구멍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구멍을 파는 순간, 하늘에서 "얼음 밑에는 물고기가 없다"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금발 여자는 깜짝 놀랐다.
그녀는 벌떡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구요.
조심스럽게 얼음 위로 조금 더 나아가 다른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온병에 담긴 핫초코를 한 모금 마시고는 다시 구멍을 파기 시작했네요.
그때 또다시 그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마치 사방에서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얼음 밑에는 물고기가 없다"
이제 꽤 겁이 나고 약간 짜증이 나기 시작한 그녀는 얼음 끝으로 가서 모든 장비를 펼쳐 놓고 의자에 앉아 또 다른 곳에 구멍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 천상의 목소리가 이전보다 훨씬 더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얼음 밑에는 물고기가 없다!"
그녀는 의자에서 뛰어내려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주님, 당신이십니까?"
"아니요. 저는 아이스링크 관리자입니다. 얼음 밑에는 물고기가 없습니다!" 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생존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이 너무 심하게 파괴되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비행기 잔해 근처 나무 위에 원숭이 한 마리가 앉아 있었고 , 목에는 항공사 인식표가 걸려 있었습니다.
이 원숭이 역시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숭이를 포획한 후, 수화 전문가를 불러 원숭이와 소통하여 사고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 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전문가를 통해 원숭이에게
"사고는 몇 시에 발생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수화 전문가가 원숭이에게 질문을 설명했습니다.
질문을 들은 원숭이는 손목을 가리킨 다음 양손의 열 손가락을 모두 펴고 두 손을 뺨에 대고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징후들을 해석하여,
“원숭이가 사고가 밤 10시에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다음 질문을 던졌습니다.
"승객들은 그 당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원숭이는 다시 두 손을 뺨에 대고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전문가는 "원숭이가 승객들이 자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라고 설명했구요.
그들은 “그럼 승무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원숭이는 손짓으로 "그들도 자고 있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럼 조종사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원숭이는 똑같은 손짓을 다시 하며 "자고 있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조사팀원 중 한 명이 원숭이에게 "모두가 자고 있었다면, 너는 뭘 하고 있었니?" 라고 물었습니다.
원숭이가 두 손으로 원을 그리며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었다는 시늉을 했습니다.













남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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