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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쯤으로 기억이 되는데 첫 아파트 장만하고 큰 맘으로 천축을 하나 구입했답니다.
롯데파이오니아.
그때 돈으로 280만 원 정도 들어서 장만한 것으로 피아노와 함께 집안 재산 목록 1호였지요.
(자동차는 회사에서..)
그것과 연관이 된 묵은 LP판이 아직도 여나무개 남아 있습니다.
옛날 추억이 묻어있는 것이네요.
그 중 한 장이 패티김의 "장미와 빤따롱"...
다른 판들은 이선희라든지 장국영이라든지 봄여름가을겨울이라든지.. 하여 약간 수준(?)이 있는데 이 판은 어떤 마음으로 구입을 했는지 아리송..
가사가 좀 선정적이라면 선정적...
바람이 부네,
사랑의 바람이 부네
장미는 피었건만
가시를 조심을 해요
빤따롱에 선글라스 샤넬 No.5
살랑살랑 걸어가네
명동에서 만난 사람
잊어버리고서
정릉의 랑데부
마음이 부드러워서
거절을 못한답니다
노래는 아래 유튜브로 감상하시면 되고 휴일 집에서 편안하게 계시는 분을 위하여 감상용 풍경 사진을 올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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