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4. 9. 1.
여름아 안녕, 완주 오지의 연석산
여름의 끝날.완주와 진안의 경계에서 있는 오지 명산 연석산(硯石山)을 다녀왔습니다.벼루를 만드는 돌을 연석(硯石)이라고 하는데 그 돌이 이 산에서 많이 생산이 되어 부르게 된 이름이라 합니다.다른 산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등산로의 반 정도가 너덜로 되어 있어 미끄럽고 조심해야 된다는 거. 들머리에서 정상까지는 3km가 넘는데 경사가 꾸준한 편이라 거리에 비해 산행 시간도 조금 더 걸리는 편입니다.가뭄으로 계곡의 물은 말라서 손만 씻을 정도입니다.연석산은 보통 운장산과 연계를 하여 산행을 많이 하는데 자차산행으로는 조금 곤란한 편이라 오늘은 연석산 원점회귀로 만족합니다. 산행지 : 연석산일 시 : 2024년 8월 31일산행 코스 : 연동마을 입구 연석산 주차장 - 계곡길 - 산지당 - 정상 - 능선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