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6. 2. 6.
멋진 조망이 덤으로, 거창휴게소 뒷산인 비계산 산행
요즘 산행을 나서기 전에 일기예보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미세먼지농도입니다. 날씨는 맑은데 미세먼지 나쁨이면 정말 짜증나는 산행이 됩니다. 오늘의 산행지 비계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조망이 멋지게 트이지는 않지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출발 합니다. 대구에서 광주까지 죽음의 88고속도로가 이제는 4차선으로 새로 확장 개통되어 광주-대구 고속도로란 이름으로 시원하게 달리는데 이 중 고령에서 거창 휴게소까지의 구간은 이전의 노선을 완전 벗어나 터널을 많이 만들어 거의 직선화 되어 시간 단축이 많이 된 곳입니다. 이 구간에서 거창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전방에 뾰쪽하게 솟아 있는 특이한 산 봉우리가 시야에 나타나는데 이 산이 바로 비계산입니다. 거창휴게소 뒷산이기도 하구요. 비계산은 이전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