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8. 8. 19.
배롱나무꽃이 가장 예쁘게 피는 담양 명옥헌원림
요즘 전국구 핫한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도시들이 많은데 여수, 전주, 강릉, 통영, 춘천, 경주, 남해... 등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빠질 수 없는 곳이 전남의 담양이 있습니다.그곳 담양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담양은 그동안 여러번 들렸던 곳이라 이곳저곳 기억나는 곳이 많은데 그 중 아직 못 가본 두 곳.. 명옥헌원림(鳴玉軒苑林)과 소쇄원(瀟灑園)을 천천히 둘러보고 왔습니다. 하루 짧지 않은 시간을 늘려서 딱 두 곳의 여행지를 느릿하게 둘러보는 여유.. 정말 오랜만에 가져본 참 여행이었습니다. 명옥헌은 조선 중기 선조와 인조시대에 문신벼슬을 지낸 오희도가 살던 곳인데 그의 넷째아들 오명중이 이곳에 연못을 파고 베롱나무를 심고 정자를 지어 예쁜 풍경을 만든 정원입니다. 鳴玉이란 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