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4. 6. 9.
수국섬 연화도에서 차박으로 1박2일 - 첫번째 이야기
6월 말이나 7월 초 수국으로 예쁘게 치장이 되는 섬, 연화도를 차박으로 1박 2일 다녀왔네요.차박 친구로는 10살 지율이가 동행을 했고요.남쪽에 있는 섬 중에서 소매물도와 함께 가장 예쁜 섬으로 알려져 있는 연화도(蓮花島)는 이름 그대로 섬이 연꽃형상이라 그렇게 불리지만 수국섬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아마도 지금부터 시작하여 7월 중순까지는 이곳에 곱게 피어있는 수국을 보려고 많은 이들이 찾을 것 같네요. 그런 번잡함을 조금 앞두고 찾아간 연화도.몇 년 전 여름에 한번 찾았다가 느닺없이 소나기가 내려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이틀이나 되는 여유로운 시간 동안 조그만 섬 하나를 샅샅이 둘러봤답니다. (2018년 여행기 보기) 대략 세 곳을 트레킹으로 둘러봤는데,1. 출렁다리와 용머리전망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