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2. 6. 24.
대구 근교 산행(성암산~병풍산~용지봉~수성못)
대구 사람들은 35˚ 날씨 정도는 익숙해져 그냥저냥 견딜 만 한데 오늘은 참으로 더웠답니다. 능선길의 등산로가 거의 방화선으로 되어 있어 햇살에 노출되는 구간이 많기도 하지만 오늘 기온 36˚ 폭염에 바람결도 없으니 오르막 올라갈 때는 숨이 막히네요. 오늘 산행은 경산에서 대구까정.. 경산역에서 수성못까지 걸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걸 공비처럼 산길로 걸었네요. 도상거리 대략 17km로서 능선 기복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걷기는 좋습니다. 다만 시군경계 방화선을 따라 걷게 되어 햇살에 노출되는 구간이 많아 여름에는 머리에서 스팀이 뿜뿜.. 지하철 1호선 타고 출발, 반월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경산 정평역에서 하차. 택시 타고(5,000원) 경산 현충원까지 이동하여 산행 시작하였답니다. 전 구간에 식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