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0. 11. 17.
대가야 고분군을 보면서 가볍게 오르는 고령의 주산
우리나라 역사 중에서 자료가 별로 없는게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국.. 가야는 여러 나라로 존재했다고 되어 있는데 그중 김해의 금관가야와 고령의 대가야가 우리가 아는 가야 거의 전부입니다. 고령읍은 이름도 대가야읍으로 바꿨구요. 아래 내용보다 먼저 보면 도움이 되는 글 지산동 고분군 탐방기 : 여기 대구에서 26번 국도를 타고 고령을 지나다 보면 서편 산자락으로 커다란 봉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게 거의 대다수가 대가야 시대의 무덤들입니다. 공식 명칭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高靈 池山洞 古墳群). 현재 이곳에 있는 봉분 숫자는 704기로 확인되어 있는데 엄청난 숫자입니다. 이곳 지산동 고분군은 제 나름 3가지 특징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순장의 역사입니다. 군주(왕이나 권력자)가 죽으면 주변의 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