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1. 12. 5.
영남 알프스의 대장 가지산 산행
영남 알프스의 맏형인 가지산에 아이와 함께 올랐습니다. 정상을 오르는 가장 짧은 구간인 석남터널에서 올라 내려올 때는 진달래 능선을 타고 제법 긴 구간인 호박소로 내려왔습니다. 눈은 없지만 영하의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고 낙엽이 많아 아이가 산행하기엔 만만찮은 하루였네요. 그래도 하산 때까지 웃고 떠드는 걸 보니 이제 거의 산꾼이 된듯합니다. 산행지 : 가지산 일 시 : 2021년 12월 4일 등산 코스 : 석남터널 - 중봉 - 가지산 - 중봉 - 진달래 능선 - 888봉 - 삼양교 소요 시간 : 5시간 30분 영남 알프스 대장인 가지산은 높이가 1,241m입니다. 영알의 9개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구요. 정상에서는 조망이 탁월 합니다. 위 지도의 황색선이 오늘 산행 구간입니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