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봉정상을 내려와 다시 봉고차를 타고 산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 옵니다. 그 다음 버스를 타고 다시 내려 오면서 좌측으로 향하여 들린 곳은 장백폭포입니다. 1박2일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하여진 곳입니다.중국에서는 장백폭포라고 하는데 우리는 비룡폭포라고 많이 부릅니다. 다른 폭포와는 달리 겨울에도 전혀 얼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이 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물은 정말 맑습니다. 이 물은 송화강으로 흘러 간다고 하네요. 물론 물가에는 접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저희들은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서 이 폭포 주위에서 먹었는데 원래는 못 먹게 하는데 가이드가 관리소에 부탁을 하여 겨우 식사가 가능하였습니다. 비룡폭포를 쳐다보며 먹는 점심은 꿀맛 그대로 였구요. 장백폭포 인근에는 백두산의 온천지대입니다. 노천에 온천이 그대로 솟구치는데 김이 무력무력 나기도 하구요. 그 아래에는 계란과 옥수수를 온천수에 담가 삶아서 팔기도 합니다.

 

비룡폭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 오면서 들린 곳은 일명 소천지라고 하는 녹연담입니다. 실제 소천지는 인근에 있는데 이곳도 그냥 소천지라고 하더군요. 물빛이 아주 아름답고 폭포 세줄기가 시원하게 쏫아져 내리는 곳입니다. 연못에는 숭어 비슷한 천지어가 헤엄쳐 다닙니다. 이곳은 우리보다 중국인들이 더 좋아 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천문봉에서 찍은 사진들과 비룡폭포, 그리고 폭포 인근의 온천지대, 그리고 우리가 머물렀던 이도백하 마을의 노천시장 풍경 등입니다.



 

 

천문봉 정상의 사람들..

 

일반적으로 백두산 주위에는 높고 낮은 산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이처럼 광활 합니다.

 

 

 

 

 

실제로 보면 너무나 멋진 풍경들인데 작은 사진으로 감상하니 많이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분화구 천지쪽으로는 모두 절벽이라 매우 위험한데 관리원이 지키고 있어도 간혹 안전사고가 생긴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잘 보시면 숲 사이로 임도처럼 난 길이 보입니다.

이건 중국과 북한의 국경선입니다. 왼쪽이 중국, 오른편은 북한땅...

 

 

 

봉고차를 타고 내려 오면서 ..

 

봉고차에서 내려 다시 버스로 갈아 탑니다.

 

버스 안

 

장백폭포(비룡폭포) 주차장에 도착

 

멀리 비룡폭포 물줄기가 보여 집니다.

 

계곡 주위의 풍경들

모두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담장 역활을 하는 풍경입니다.

 

 

 

 

 

 

 

 

 

비룡폭포 오르는 코스에 있는 노천 온천지대

 

끓는 물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유황으로 인하여 바위들도 색깔이 노랗게 변했네요.

 

김이 솟아 오르는 모습이 보여 집니다.

 

 

 

 

 

 

 

비룡폭포 도착

 

대~단합니다.

 

저기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옥수수와 달걀을 온천수에 담가두면 푹 익는데 이걸 1개 1000원에 팝니다.

어디든지 한국돈이 최고 인기입니다.

 

다음 들린 녹연지.

가파른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가는데 아찔 합니다.

시원한 폭포가 아주 웅장합니다.

 

 

 

듕국 아가씨

 

 

 

다시 이도백하에 돌아 왔습니다.

저녁시간이 좀 남아 이리저리 구경을 나가 봤습니다.

 

문구류를 파는 가게인데 간판은 아주 크게 만들었습니다.

 

약방의 한글 표기가 이상 하지요?

 

이런 삼륜차는 흔히 볼 수 있구요.

 

파는 물건들이 우리와 비슷하지만 품질은 아주 엉망입니다.

 

 

 

푸짐한 저녁식사 시간.

산천어회가 나왔는데 그보다 맛있는 반찬이 많아 회가 많이 남았습니다.

중국에 가서 매끼 밥을 세그릇씩 먹었다 아입니꺼.

저 .. 중국체질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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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8 12:56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
    샘이 나서 배가 아플때는 무슨 약을 먹어야 하나요.. ? ^.^
    따님 덕분에 구경도 잘 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덕분에 편 히 구경은 잘 했지만 내심 부럽습니다.
    참 !! 배 아픈건 그나마 참을 수 있는데..
    설마 ..빈 손으로 오신건 아니시죠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8.29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쏭이아빠님.
      예쁜 따님이 두분이나 계신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백두산이 문제가 아닐것입니다..ㅎ
      근데 백두산도 그렇고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네 같으면 그럴듯한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할 것인데
      이곳에는 구멍하게 같은 조그만 가게 한둘이밖에 없어
      여기말고 더 좋은 거념품 가게들이 있겠지 하고
      내려가면 더욱 더 없고 그렇습니다.
      또 얼마나 비싸게 파는지요.
      물건들도 너무 허접하구요.
      절말 살 것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몰래 백두산 돌맹이는 두개 주워 왔습니다.
      다음에 백두산 사진이라도 한장씩 뽑아 돌려 드리겠습니다..^^

  2. 2012.08.28 13:18 신고 Favicon of http://twinem.tistory.com BlogIcon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굉장히 좋았군요?

    저는 2003년 1월에는 장백폭포까지만 다녀왔었구요, 지난 주 광복절 연휴에 백두산 서파를 통해서 천지를 보고왔어요~ 저는 날씨가 굉장히 좋은 날 올랐는데요 서파 계단까지 버스로올라가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안개가 잔뜩 껴서 거의 포기하고 천지에 올랐는데,다행히 잠시잠깐 안개가 걷혀서 살짝 천지를 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10여년 전 장백폭포에 오를 때는 한겨울이라 흰눈으로 둘러싸인 장백폭포를 구경하고 왔는데요, 이렇게 푸르른 모습을 보니 너무 너무 이쁘네요^^ 다음엔 북파로 한여름에 올라봐야겠습니다.ㅋ

    너무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0^
    태풍 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8.29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행복님.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서야 백두산의 날씨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백두산에 올랐으니
      다른 사람도 다 그런줄 아는데 아주 아니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일기가 시시때때 달라 금방맑다가도 금방 흐려지고 안개가 끼고 하는데
      다행히 저희들이 오른 날은 너무나 쾌청하고 맑은 날이라 한참이나 천지 구경을 잘 하였습니다.
      하늘에 구름도 한점도 없는 것보다 이렇게 뭉게 구름이 조금 있는것이 사진으로 더 좋다는 이야기도 하더이다.

      이번 태풍에 행복님께서도 별다는 피해없으셨는지 걱정 드립니다..^^

  3. 2012.08.28 16:43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보니 백두산의 관광코스를 제대로 알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런 순서대로 실행에 옮기면 되겠습니다.
    끝사진은 우리의 식단과 별다른 모습이 아닙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고+
    세그릇씩 드셨다는 두가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태풍 볼라벤이 무난히 지나는것 같습니다. 태풍피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8.29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께서 이번 태풍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위에 큰 피해는없으셨는지요?
      그리고 하마님께서도 혹여 다치시지 않으셨는지 걱정입니다.
      또 태풍이 연이어 올라 온다고 하니
      맥이 풀리고 황당합니다.

      백두산은 대개가 패키지로 여행을 하니 코스가 거의 비슷합니다.
      마지막에 이런저런 여행 뒷 이야기를 잠시 적어 보겠습니다..^^

  4. 2012.08.28 18:14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보았습니다.
    중국 체질... ㅎㅎㅎ
    동북3성은 우리한국이랑 똑같다고 봐야합니다.
    오히려 물자가 풍부하여 먹거리는 정말 푸짐합니다.
    돈이 문제지 조선족들도 한국서는 비굴해도 중국가면 정말 먹거리 걱정은 안하잖아요 ?
    단지 한족들에밀려 변방의 소수민족이라는 서글픔만이 ~~~

    lsj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8.29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선말부터 이곳 연변으로 우리민족이 많이 나가서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
      거의 북한쪽 주민들의 이동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전 독립운동할때의 기상이 서린 곳이고
      이곳 조선족들은 그걸 크나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남과 북을 같이 좋아하고
      어느편도 거들지 않으며 오직 남과 북이 서로 화해하고 어서빨리 합치기만 바라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집들도 조석족이 사는 마을은 깨끗하고
      한족이 사는 마을은 참으로 지저분하였습니다.
      이들의 바램대로 우리민족이 다시 합쳐져서
      그 옛날 만주벌을 누비던 기상을 되찾아야 할것입니다..^^

  5. 2012.08.29 00:12 신고 Favicon of http://resgestae.tistory.com BlogIcon 프린키패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 안녕하세요?^^와...백두산(장백산)정말이지 저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이게끔 해주신 두가님의 사진, 감사드립니다..^^휴...저도 대출관련 포스팅을 하나했는데 너무 지치고 머리가 아프네요.ㅠㅜ 티스토리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웃님들의 덧글과 공감버튼 하나하나가 정말 어찌나 제게 힘이 되고 기쁘던지...새삼 이웃분들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두가님~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8.29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이저언론에서 관리하는 블로그와는 달리 이곳 티스토리블로그는 오직 스스로의 노력으로 방문자를 모으고 관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프린키패스님께서도 천천히 시간을보내시면서 하나하나 엮으시다보면 어느듯 최고의 블로그가 되실것이라 믿습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 드립니다..^^

  6. 2012.08.29 00:24 신고 수풍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 덕분에 이렇게 구석구석 멋진 백두산 구경은 처음 해 봤습니다.
    경비도 많이 드셨겠지만 거기에 김여사 님 모델료도 만만치 않으셨을 듯,
    발톱 무좀 경과는 좀 어떠하신지도 궁금하구요.ㅎ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8.29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풍님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여행은 가이드가 장난을 치는 경우가 좀 있어
      불필요한 경비가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또 여행의 일부이니 이해하고 즐겨야 할 것도 같구요.
      발톱무좀치료는 이제 4개월 가량이 되었는데
      한번 시간을 내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7. 2012.09.05 16:56 신고 lessjs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벅- 두가님 평소 덕을 많이 쌓으셔서 하늘님이 보우하사 사진빨이 지대로네요- 소인도 천지바람 좀 쐬볼려 하는데 덕쌓는 비법 좀 공개해 주셔요- 꾸벅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9.05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두산 날씨는 德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구요. 순전히 재수입니다.
      lessjs0927님 멋진날씨에 백두산 여행 한번 다녀 오시길 바래 드립니다..ㅎ

  8. 2012.09.06 10:11 신고 천익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러서 글과 사진을 보았습니다. 너무 좋은 사진과 좋은 내용을 봐서 정말 좋았습니다.
    중국에 출장은 많이 가봐도 백두산은 가볼생각을 못해봤는데. 시간이 나면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여행사는 어디를 이용하셨는지 알수 있는지요... 괜찮으시면 메일 부탁드립니다. ^^ 1745ih@naver.com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9.08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익형님 고맙습니다.
      여행사는 '모두투어'를 이용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모집하는 인원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현지까지 한국가이드가 따라가지 않고 현지가이드만 운용됩니다.
      천지 구경은 서파와 북파를 같이 올라가는 여행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천지를 구경할 수 있는 확률을 늘이는 경우가 되니까요.
      좋은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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