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남들은 여기 저기 명소 사진하고 멋진 여행기등을 올리는데
저는 툭하면 멍뭉이들 그림이나 올리고 있으니 이러다 요기가 개판(?)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워낙 멍뭉이들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가끔 이넘들이 사람들하고 똑같은 짓 하는걸 볼때면 그저 웃음이 만발. 말 그대로 엔돌핀이 팍! 팍! 생성되는데다
식구들 전체가 이러다 보니 어제도 딸애가 한번 보라고 또 영상을 보내와 혼자 보긴 그렇고 이곳에 올려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에 올리는것이니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시간 나시면 천천히 감상하시면서 웃음 한번 지어보시길......
암튼 이넘들 목욕하자는건 왜 이리 싫어하는지....ㅋㅋ
처음 화면에 "속편 보려면 클릭하라"고 계속 자막이 아래에 나타나 있으면 마우스 위에 대놓고 우측상단의 x표시 클릭하면 없어집니다.
속 편
며칠전엔 저희 어머님 생신이어서 간만에 시내 갈빗집에서 점심 사드리고 나오면서 뜯다 남은 갈빗대를 몇개 싸가지고 와
울집 상전넘한테 한대 줬더니 그걸 누가 뺏어먹는다고 지집으로 물고 가 몇 시간을 뜯더니 나중엔 무슨 마라톤 뛰다 온 넘처럼 씩씩대는데...
그날이후 이넘이 우리랑 마주 치기만 하면 지집 들어가 집을 있는대로 다 부숩니다.
이미 지가 다 먹어버린 갈빗대 찿는척 하면서.....또 내놓으란 애기죠.
빼다구 물고 들어가면 항상 이런 자세입니다. 지딴엔 몰래 감춰 먹는다고.....
뜯다가 가끔 누가 뺏어 먹으러 오나 안오나 경게도 서고...
몇 시간 뜯고 나면 마라톤 뛰고 온넘 모냥 축! 늘어져버리고....
그 이후 갈비 생각 날때마다 지집 들어가 쌩쑈 난리를 치고.....부수고...
집 다 부순후 지쳐 잠깐 쉬시기도 하고......
요넘이 매일 저녁 저랑 항상 요런 자세로 이찌곱뿌! 크~~~(챙피한줄은 알아서리 얼굴은 반쪽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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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넘이 이제 연식이 오래 되어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으니.....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그동안 건강하게 키운다고 사료만 멕였는데 이젠 먹는거라도 싫컷 먹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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