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고인돌이라고 하면 밑에 판석을 세우고 위에 편편한 두껑돌을 얹어 놓을 것을 말하는데 이건 북방식이라 합니다. 주로 한강이북의 북한에서 많이 발견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과 다르게 바닥에 작은 받힘돌을 놓고 그 위에 커다란 돌을 얹어 둔 것을 남방식 고인돌이라고 합니다. 시각적인 차이로 인하여 남방식 고인돌은 눈에 뜨이지 않기 때문에 논이나 밭, 기타 개천가에 있었다가도 후대 산업화의 과정에서 그냥 바위로 치부되어 포크레인에 밀려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북방식 고인돌(좌) 과 남방식 고인돌(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유물로서 기원전 6~4세기경에 많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략 지금부터 2,500년 전 이상의 아득한 옛날 이라 돌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그 형체가 남아 있을 수가 없을 것인데 온전히 제 모습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이 바로 고인돌인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약 6만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고 이 중 우리 한반도에 4만기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 그 중 2만5천기 정도가 남한에 있고 나머지는 북한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세계적으로도 그 문화재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고창, 화순, 강화도의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대구지역에도 한때는 약 3,000기의 고인돌이 존재했었다는 기록이 있다하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하여 많이 사라지고 현재는 그 수가 아주 미미합니다. 이 중 오늘 소개하는 내 고장 달성군 화원의 고인돌은 현재까지 대구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큰 고인돌이기도 합니다.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515-1번지, 화장사(華藏寺) 경내와 바로 인근의 대구교도소 담장 밖에는 모두 8기의 고인돌이 있습니다. 화장사 경내에 3기가 있고 담장 밖 바깥에 4기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교도소 철조망 울타리 옆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기는 화장사의 담벼락에 결쳐져 있습니다. 이 중 경내의 칠성각 바로 옆에 있는 고인돌은 높이가 3m, 길이가 5m정도로서 대구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화장사는 화원읍내의 중심지역에 자리한 사찰로서 1925년 보원거사(속명·김영옥)라는 분이 칠성바위가 있는 곳에 절을 지어라는 현몽을 꾸고 사찰을 지은 곳이라고 합니다. 화장(華藏)이란 연화장(蓮華藏)과 같은 말로서 연꽃세계라는 말이 되겠네요. 그리 연혁이 길지 않는 사찰이지만 도심속의 사찰로서는 너무나 조용하여 들려서 고인돌을 둘러 보기엔 그만인 곳입니다. 사찰을 창건한 보원거사의 사리탑은 교도소 담벽 아래에 있는 4기의 고인돌 속에 부도비가 있습니다.

 

이 사찰을 창건할 당시 이곳에 있던 거석들이 고인돌이라기 보담 신령스런 바위로 여겨져 옛부터 인근 주민들이 칠성바위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사찰 창건 후 이 곳이 도로계획이 생겨 절이 헐릴 위기에 처해졌는데 이 바위들이 고인돌로 밝혀져 문화재(대구시 기념물 13호)로 지정됨으로서 도로계획이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하여 화장사와 고인돌에 대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달성군 화원읍에 김보원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불경 뿐 만 아니라 한문과 지리에 능통했다고 한다. 그는 독실한 불자였으나 마을 주변에 절이 없어 안타깝게 여기던 중 부처님께 좋은 절터를 가르쳐 달라고 날마다 불공을 드렸지만, 3년 동안 불공을 드려도 허사였다. 그러던 중 어느날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돌 7개가 있는 곳을 가리키며 그 중 제일 끝에 있는 돌 주위에 절을 지으라고 일러주었다.

 
다음날 김처사가 그 곳을 찾아가 보았더니 꿈 속에 말해준 7개의 바위가 모두 남쪽으로 향해 있었다. 그런데 그 7개의 바위 중 6개는 모두 거의 붙어 있고 남쪽 끝에 있는 돌만 홀로 떨어졌다. 그 돌은 다른 돌보다 유난히 커 보였으며 주변의 지리적 위치가 상당히 좋았다. 드디어 그는 이 자리에 절을 짓고 열심히 불공을 드리며 일생을 보냈다. 그가 숨을 거둘 때 유언하기를 “내가 죽거든 땅 속에 묻지 말고 화장한 뒤 몸을 살펴보라”고 했다. 그래서 가족들이 그렇게 했더니 오색 찬란한 7개의 사리가 나왔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사리의 수가 칠성바위의 수와 같아 사람들은 부처님의 절을 짓게 해주 주신 자비에 대해 열심히 노력한 기도의 결과라 생각하고 이름을 ‘화장사’라고 짓기에 이른다."

 

이 곳 화장사 인근의 고인돌 중 가장 큰 고인돌인 철성각 옆의 고인돌에는 희미하게나마 동심원(同心圓, Concentric circle)이 발견되어지고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이 고인돌에는 정확히 6개의 동심원이 있는데 이 중 5개는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곳에 들리시면 이 동심원을 눈여겨 찾아 보는 것도 참으로 흥미로운 일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동심원이란 태양숭배, 태양상징을 나타내는 원테두리 암각화입니다.

 

 

칠성각 옆 고인돌에 보여지는 동심원과 동심원의 위치(위 자료사진은 아래 자료글을 참고한 이하우님의 블로그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이 외 화장사 경내의 절 집 중 가장 큰 규모인 극락보전 옆 고인돌 상부에는 다산을 기원하거나 별자리를 표시한 성혈(性穴 또는 星穴)이 자국이 뚜렷하게 보여 집니다. 그 앞에는 절집에서 관리하는 조그만 동물 우리도 있으니 아득한 시대의 고인돌에 새겨진 셩혈자국과 함께 재미를 더 해 줍니다. 이 성혈은 칠성각 옆의 동심원을 찾는 것 보담 휠씬 쉬우니 아이들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장사의 고인돌을 구경하다 보면 담벼락이 끼인 고인돌 1기가 참으로 의미를 가지고 보여지는데 절이란 의미에서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에 있는듯한 느낌이고 교도소와의 경계선으로 치면 자유와 구속이란 의미가 부여되어 한참이나 눈여겨 보게 됩니다.

 

그냥 눈여겨 보지 않으면 커다란 바위 덩어리로 보여지는 고인돌.

이곳 대구교도소가 곧 이전 할 것이라 하는데 그때쯤엔 이 고인돌 자리가 새로운 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이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할 수 있는 알찬 장소가 되길 바래 봅니다.

 

 

다음은 제가 이곳 천내리의 고인돌에 대하여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 보던 중 가장 알차게 조사하여 정리를 한 다음 블로그 '선사미술연구'라는 블로그 제목을 가진 이하우님의 글을 옮겨 놓습니다. 참고로 하셨으면 합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은 일찍이 화원유원지가 조성된 물 맑고 수려한 곳으로서, 대구근교의 위락지역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화원읍 주변에는 여러 기의 입석과 고인돌이 남아 있는데, 그 중 대구 진천동 입석이 동북쪽 약 1.9km 떨어진 곳에 있고, 암각화가 조사된 천내리 인근의 상인동, 월성동, 진천동, 월암동 등지에도 8기의 고인돌과 3기의 입석이 있다. 또한 후기 구석기시대에 해당하는 유적이 최근 월성동에서 조사되기도 하였다.

 

유적주변에 대한 자연환경은 그 남쪽으로 비슬산의 북쪽 줄기에 해당하는 삼필봉 지맥이 닿아 있고, 남쪽 370m 거리에는 천내천이 흐르고 있다. 천내천은 흘러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데, 그 합수지점이 북서쪽에 있다. 천내리 주변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하여 옛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유적 바로 앞은 저습지이고 그 동쪽에 화원교도소가 있다. 주변의 구릉지는 평탄화되어 민가가 들어섰다.

 

천내리 주민에 의하면 1970년대 중반까지 주변으로 200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1980년대에 와서 이곳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대부분 없어지고, 지금은 천내리의 고인돌 8기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천내리 고인돌은 현재 대구시기념물 제1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8기중 3기는 화장사 경내에 있고 나머지 5기는 화장사 담과 담 밖의 대구교도소 외곽에 있다.

 

고인돌은 주민들에 의해 칠성바위로 불리면서 신성시되어 왔다고 한다. 화장사 또한 사찰을 가로질러 도로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고인돌의 보존을 위해 그것이 취소되면서 고인돌에 갖는 애정은 남다르다.

 

모두 일렬로 배치된 크고 작은 고인돌은 북동-남서향의 불규칙한 간격으로 늘어서 있다. 8기의 비정형 고인돌 중에서 ①호 고인돌은 분명하지 않은 시기에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①~③호 고인돌은 화장사 경내에 있고 ④호 고인돌은 담에 걸쳐져있다. ⑤~⑧호 고인돌은 화장사 담 밖에 있는데, 암각화는 화장사 경내 ③호 고인돌에서 조사되었다.

 

③호 고인돌은 8기의 고인돌 중 최대 크기로서 가로․세로․높이 433×206×226cm의 규모이다. 암각화의 내용은 모두 6점의 동심원암각화가 새겨져 있으나, 그중 1점은 불명확한 형태이고 확실한 것은 5점이다.

 

암각화가 있는 ③호 고인돌(그림 1, 2, 3)은 사찰경내의 원통전 좌 후방에 있다. 북동-남서의 장축에 폭이 좁은 비정형의 바위로서, 그림은 N 125° 동남향의 편평한 수직암면에 제작되어 있다. 8기의 고인돌 중 ③호 고인돌 외에 ①호 고인돌 위에도 바위구멍 2개가 있으나, 그 밖에 달리 인공적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

 

암각화는 표 1과 같이 조사된다. 여기에서 A~D의 그림은 그 형상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E는 풍화로 하여 희미해졌다. F는 동심원으로 보이는 것이긴 하지만, 후대에 쪼아낸 것과 같은 생경한 흔적이 있어서 형태면에서 완전하지 못하다. 그림의 크기는 지름 6.8~8.2cm 정도로, 국내 동심원암각화 중 가장 작은 것이다. 형태면에서는 중심부의 작은 바위구멍을 축으로 하여 각각 3중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그 중 한 점은 중심부 작은 바위구멍이 없는 4중 동심원이다. 새김선의 깊이는 1~3mm정도의 얕은 새김이다.

 

동심원암각화는 앞으로 10°가량 기울어진 경사면에 있어서 아침나절 잠깐 햇빛이 비칠 뿐, 하루 중 대부분은 음영 속에 있다. 동심원의 높이는 사람의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있으며, 각 동심원이 자리 잡고 있는 위치에서 특별히 연상되는 사항은 없다.

 

 

 

 

 

 

 

 

 교도소 담 밑에 있는 고인돌 4기입니다.

사진으로는 1기는 가려서 보이지 않네요.

바로 앞에 보이는 부도탑는 화장사를 창건한 보원거사의 부도탑입니다.

교소도의 철조망과 감시탑이 보여집니다.

 

 

 

 교도소 담장 아래의 고인돌

이곳에서는 4기의 고인돌이 모두 보여 집니다.

그리고 앞쪽으로 화장사가 보여 집니다.

 

 

 

화장사 담벼락에 결쳐져 있는 고인돌

 

 

 

화장사 안쪽에서 본 담벼락의 고인돌

 

 

 

 

 

 

 

 

극락보전 옆의 고인돌

 

 

 

상부에 뚜렷히 관찰되는 성혈

사진 우측에 약간 큰 규모의 성혈 하나와 좌측에 2개가 보여 집니다.

청동기시대 그 아득한 옛날 누군가 이 돌에 이런 구멍을 내고 있었다는 상상을 하니 ...

 

 

 

종무소 앞에 있는 고인돌

온통 능소화 이파리로 뒤 뎦여 있습니다.

 

 

 

 

 

 

 

칠성각 옆의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인돌

 

 

 

 이 고인돌의 우측 측면에 동심원이 발견되어지고 있습니다.

 

 

 

 화장사 극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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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1 07:22 신고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화에도 유네스코가 인정한 강화지석묘 (?) 가 있다고 해서 다녀 온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제는 날씨가 외출하기에는 짜증이 날 정도로 후덥지근 했지만
    요즘 너무 운동부족이라서 용기를 내어.. ^^
    물통 하나들고 부천 둘레길을 돌고 왔습니다
    더운건 그나마 참을 수가 있는데 습도가 높은건 힘들더군요
    지구별 가족분들..방문 손님들 장마철에 건강유의 하시기를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7.21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보면 평범한 바위인데 이게 오래전 돌무덤이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또 이걸 고인돌이라고 판명되는 이치가 더 궁금하기도 하구요.
      장마철이지만 비가 그리 잦지 않아 윗 지방은 가뭄으로 큰고생을 하는 모양인데 이번 주는 비가 그래도 예보가 되어 다행입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쏭빠님께서도 건강 잘 지키시고 늘 기분좋은 날들 이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화이팅..!!!

  2. 2014.07.21 12:49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고인돌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공부했습니다.
    아직도 그 옛날 저 무겁고 큰돌을 어떻게 옮기고 올려놨을까 궁금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일어나니 오른쪽 귀밑이 퉁퉁부어올랐습니다.
    출근땜에 병원도 못가보고... 아마 볼거리가 아닌가 싶네요. ㅠㅠ
    지구별 친구님들 건강관리 잘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7.21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볼거리가 걸리셨나 봅니다.
      저도 아주 오래전 걸려 본 기억이 있는데 몇일 고생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 더운 날씨에 어쩌지요?
      내일은 어서 병원에 가 보시길 바랍니다.
      고인돌의 축조는 피라밋의 축조와 비슷한 것으로 추증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기초돌을 놓고 그 위에 모래나 흙을 채워서 편편하게 만든 다음 상부에 올리는 돌을 굴러서 밀고 가서 눞히고 다시 흙을 덜어내는 방법..
      저도 어제 친구들과 물놀이 갔다가 한 친구가 과음으로 정신없는 상태에서 바위 위에서 죽 미끄러져 머리를 바위에 세게 부딫히는 바람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 에디 2014.07.22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올초에 자는데 왼쪽 귀 밑부분의 뼈가 으스러지는 것처럼 아퍼
      진통제 먹고 아침까정 견뎠는데 거울을 보니 커다란 혹이 목부터 귀까정....
      애들만 걸리는줄 알았던 볼거리를 제가 다 걸렸다 아닙니까?
      얼음 찜질 좀 하고 했더니 3일만에 가라앉긴 했는데
      지금도 그때 찍어논 제 사진 보고 가끔 웃곤 합니다.ㅎ
      전 병원 갔더니 약이나 주고 시간 되면 가라 앉을거라고만 하대요.
      암튼 고생 많으십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마스크 쓰고 댕기시려면.....

  3. 2014.07.21 14:01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달성군內에도 고인돌이 있군요.
    전 고창, 강화도만 있는줄 알았더니....
    전에 고창은 멋지게 단장을 하여 개장할때 들른적이 있었고
    그후 산이나 들판 댕길적에 큰 바위나 돌덩이만 보면 습관적으로 관찰을 하곤 했었는데
    그간 잊고 살다가 오늘 두가님땜시 다시 큰돌덩이만 보면 또 관찰하게 생겼습니다.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7.21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고창에 가서 고인돌을 유심히 본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현실성이 결여된 유적은 상상의 날개를 신나게 달아서 봐야 뭔가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고인돌에 관심이 좀 있어 자료를 좀 찾다가 보니 제 사는 인근에도 쉽사리 관찰 할 수가 있는 곳이 있어 몇번 들려 봤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런 바위가 실제 무덤의 흔적이었는지 어떤 표식이었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대략 후세에서 고인돌은 무덤이라는 등식으로 정하여 놓은 것 같습니다...^^

  4. 2014.07.21 14:13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오늘도 또 바보 뭐......)
    아우님의 고인돌에 대한 설명글을 읽기 전까지는
    저게 무슨 고인돌인가 하였더랬습니다....ㅉㅉ
    그런데 그것이 북방식과 남방식의 차이점!
    오늘도 그냥 사진부터 보았더라면은 저게 무슨 고인돌이야 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수고럽더라도 아우님의 설명 글을 달아준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다니다 보면 몇군데에서 고인돌 구경을 하였지만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없이 보았는데 내용을 진작에 알고 있었으면 보는 눈이 달랐을텐데요...
    이래저래 저는 가방끈 탓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원한 먹거리도 준비 하시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7.21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고인돌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이 분야의 학자가 아니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누가봐도 그냥 바위이고 평범한 돌인데 그게 고인돌이라 하니 고인돌인갑따 하고 보는 게 아닐까 합니다.
      나름대로 일마전부터 고인돌에 대하여 조금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 보고 있는데 학자마다 조금씩 다륵 ㅔ보는 견해가 있어 더욱 헷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암튼 예수가 태어나기도 몇 백년전에 인간들이 이런 돌을 가지고 뭔가를 했다는것...
      그리고 不死의 바위로 인하여 그것이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의 세계에서 내가 쳐다보고 있다는 거...
      그런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오묘할 뿐입니다..^^

  5. 2014.07.23 22:28 신고 Favicon of http://buck4514.tistory.com BlogIcon 벡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시는지요? 추억 만드시는 데 여념이 없으신 것 같아 보기에 좋습니다. ^^
    고인돌에 대해 훌륭한 포스팅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EBS에서 고전 명화 「테스(Tess)」를 방영하더라구요. 그 영화에서도 고인돌이 나와 신기했습니다.
    비련의 여주인공 테스(나스타샤 킨스키 扮)와 그녀의 코이비토(恋人)가 사랑의 도피를 하던 곳이 바로 고인돌이 놓여있는 곳이었습니다.
    테스의 슬픈 사랑의 종말을 보면서, 적어도 이 영화(「테스」)에 한해서는, 고인돌도 슬픈 이미지로만 각인되어 오는군요.
    그런데 나스타샤 킨스키 정말 예쁘더군요!!!!

    • 창파 2014.07.24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벡크님 오래 간만입니데이!!!
      반가움에 주인장 대신 제가 먼저 인사 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일본도 덥겠지요?
      글쎄 태풍 어쩌구 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위는 조금 덜 하였는지요....
      오늘 한국의 날씨 제법 따끈따끈합니다.
      이곳 충청도 지방은 삼십분전 쯤 한줄기 소나기가 내렸는데
      이제는 그치고 다시 후덥지근한 날씨로 바뀌였습니다.
      달력을 버니 진짜 올 여름의 더위 속으로 들어 온 것 같습니다
      남은 더위 잘 이기시고 마음 먹으신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uck4514.tistory.com BlogIcon 벡크 2014.07.24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왔다 갔다 하면서, 즉 현해탄을 오가며 지내곤 했습니다.
      한여름 일본의 더위는 가히 '살인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쯔유(梅雨)는 벌써 끝났고, 앞으로 더위는 9월말~10월초까지도 계속될 것 같은데(그래서 일본은 2학기 개강이 10월초입니다. 9월말까지 방학이지요), 고생 좀 해야겠지요.
      그런데 蒼波 님(한자가 맞겠지요?), 푸른 파도가 내려다 보이는 별장 같은 곳에 모여 언제 한번 파티(반상회?)라도 여실건지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7.24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벡크님, 참으로 오랜 만입니다.
      이전 블로그에서 해외 계시는 분들이 들어 오시면 거의 모든 분들과 만나서 회포도 풀곤 했는데 오직 벡크님과는 아직 만나 뵙지를 못했으니 아쉼운 마음도 들고 아련한 그리움(?)도 동시에 가져 봅니다..ㅎ
      그러고 보니 참으로 안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언제 날 잡아 쓰운 소주라도 한잔 나눴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벡크님..^^

      요즘 일상의 업에 좀 시달리다 보니 술자리가 잦아 제 블로그 입장도 낯이 섭니다. 그래도 너무나 소중하신 분들이 이곳에서 정을 가득 뿌려 놓으시니 참으로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늘상 건강하시고,
      가끔씩 오셔서라도 소식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벡크님..^^

  6. 2014.08.04 08:24 신고 곶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심코 봤다면 그냥 방구라고 볼것 같습니다. 화원에 자주 가보는데 이젠 눈에 띌것 같습니다.. ㅎ
    대학교 다닐때 시지에도 고인돌이 엄청 많았는데 이젠 아파트만 가득합니다. 다 모아서 고인돌 공원이라도 하나 만들어 꾸몄으면 고창 고인돌 못지 않은 관광코스가 되지 않을까요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8.04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곶감님 말씀대로 대구에는 이곳 저곳에고인돌들이 산재해 있고 그 옛날에는 전국 어느 저역보다도 고인돌이 많았다고 전해 진답니다.
      잘 보존하여 새로운 탐방코스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답니다.
      고인돌은 무심히 보면 그냥 방구인데 아마도 전문해설가의 충분한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유익한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7. 2014.10.12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15.05.23 10:51 신고 BlogIcon 이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어제다녀왓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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