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겨울 설산의 대표격인 한라산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해 10월 중순 21개월 된 손자 담이와 6개월된 지율이를 업고 한라산에 오르고 난 뒤 3개월만에 다시 찾은 한라산입니다.

http://duga.tistory.com/2049

 

올해는 유난히 산에 눈이 없는 해인데 설마 한라산도 그럴까 하고 찾아 갔더니 역시나 다름없이 하얀 눈으로 뒤덮힌 한라산의 장관은 볼 수 없었네요. 하지만 그리 섭섭하지 않을 정도의 눈은 구경하였고 처음 오를때부터 하루 종일 등산화 바닥에 흙은 묻히지 않았으니 나름 눈산행을 하였다면 눈 산행이었습니다.

 

근데 ...

토요일 산행을 하고 일요일 오후에 되돌아 왔는데 일요일 한라산에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다고 하니 ...

정말 올해는 대박 눈 산행의 기회가 닿지 않네요. 아마도 이번주 월요일 부터 한라산을 찾는 이들은 정말 멋진 설경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 오후 늦게 가서 오늘(일요일)에 돌아 왔는데 이번에는 그 흔히 요즘 조금 문제점이 노출되는 저가항공사(꼭히 그 짝 분들은 저비용항공사라고 하더군요.)를 이용하였는데 좌석간 간격도 좁고 여러가지 서비스도 조금 부족한듯 느껴져 아무래도 가격에 대한 차이가 느껴지는듯... 암튼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저비용항공사를 왕복으로 이용했는데 그리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한라산은 토용일날 산행을 하였는데 정상까지 개방되어 있는 코스가 성판악코스밖에 없고 왕복코스가 외길로 되어 있어 그야말로 인산인해...

새벽 5시 조금 넘어 기상하여 성판악에서 7시반쯤 산행을 하였는데도 벌써 주차할 곳이 없어 도로변에 주차를 하여야 했습니다. 암튼 겨울 주말 한라산을 찾아 정상까지 등산을 할려면 적어도 7시 전에는 산행을 시작 하여야 제대로 올랐다 내려 올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쪽에서 사진과 함께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산행코스는 (성판악코스, 현재 한라산은 성판악코스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성판악 입구(7시30분) - 진달래 대피소(9시 35분) - 정상(10시 30분) - 30여분 정상에서 사진 촬영 및 분화구 감상(11시 10분 하산시작) - 정상 아래 눈밭에서 빵으로 점심요기(약 20여분) - 진달래대피소 (그냥 통과) - 성판악 입구(14시 00경 하산 완료)

※ 위 소요시간은 참고만 바랍니다. 통상적으로는 정상까지 오르는데만 대략 5시간에서 6시간 정도가 소요 되는 것으로 잡고 있습니다. 하산은 약 3~4시간 잡으면 됩니다.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

 

 

 

한라산 정상 등산안내도

 

 

한라산 정상을 오르기 위한 여러가지 참고 사항들..

 

1. 겨울철 한라산은 진달래 대피소를 12시 이전에 통과하여 올라야 정상길이 허용이 됩니다. 그리기 위하여는 성판악에서 적어도 9시 이전에는 입산을 하여야 합니다.

2. 겨울철 주말이나 연휴에는 입산이 몰리므로 적어도 7시 이전에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 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진달래 대피소 부근부터 정체가 되어 정상까지 오르지 못하고 되돌아 내려와야 합니다.

3. 한라산은 내륙의 산들과는 조금 다른 산행패턴입니다. 일단 성판악에서 첫번째 휴게소가 있는 속밭대피소까지는 누구나 쉽사리 오를 수 있는 아주 평탄하고 수월한 길입니다. 산을 자주 다니는 분들은 아마도 지겹게 느껴질 정도로 평이한 오르막길입니다. 이 후 진달래대피소까지는 약간 오르막이 심해 지다가 이 후 진달래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조금 더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산행강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누구나 맘만 먹어면 오를 수 있는 산이 한라산이기도 합니다.

4. 그리나 성판악 입구가 해발 약 800m로서 정상이 1950m이니 1,100m를 치고 올라야 합니다. 너무 만만하게 보고 오르면 절대 안되고 특히 겨울에는 엄청난 눈이 내리는 산이므로 겨울산행시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올라야 합니다.

5. 성판악 입구에는 매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꺼리와 생수와 간식, 그리고 아이젠 같은 간단한 필수품을 팔고 있습니다.

6. 전체 등산로서 샘터는 속밭대피소 위에 한 곳이 있으나 겨울철에는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후 진달래대피소에서 생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7. 진달래대피소 포함 전구간에서 취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식사는 진달래대피소에서 컵라면과 생수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컵라면은 뜨거운 물 부어 줍니다.

8. 등산로는 전 구간이 용암이나 돌길로 되어 있습니다.튼튼한 등산화를 신고 오르고 겨울철에는 아이젠, 스패치, 스틱 필수 입니다.

 

 

 

 

 이번에 이용한 저가항공(지비용항공)사..

날개 뒤로 보이는 석양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아침 7시결 성판악휴게소 도착

이제 막 어둠이 걷히고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습니다.

주차장이 이미 한참 전부터 만원이라 길가 도로변에 주차를 하여야 했습니다.

 

입구부터 아이젠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등산로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낮에는 질퍽거리다가 밤에는 다시 꽁꽁 얼어 있어 아주 맨들맨들 합니다.

이런 상태는 한참까지 계속 되다가 속밭대피소 이후로는 눈으로 바꿔 집니다.

 

 

 

 그리 큰 오르막이 없는 밋밋한 오름길을 걸어 올라 진달래 대피소 도착입니다.

약 두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진달래 대피소에서는 화장실만 이용하고 바로 통과..한라산은 이곳까지는 전혀 조망이 없어 그냥 땅만 보고 걸어야 하는데 이곳부터는 조금씩 정상 조망도 트이고 뒤로 보이는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등산로 옆으로 꽂혀있는 빨간 깃발은 등산로 표시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 등산로가 뭍이면 유일하게 길을 안내하는 깃발입니다.

 

멀리 한라산 정상이 보여 집니다.

 

 

 

 한라산 정상을 당겨 봤습니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진달래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약간 가파른 오르막이 연속 됩니다.

100m 간격으로 표고를 나타내는 표시석이 자주 나타납니다.

 

 

 

 한라산은 오전에 모든사람이 오르고 오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내려오기 때문에 외길이라도 왕복으로 교행이 겹쳐 무리가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 등산로가 그리 좁지 않아 교행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전날 예보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가득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고 올라 내심 조망을 걱정 하였으나 고도를 높힐수록 하늘은 더욱 파래 집니다.

아마도 미세먼지가 이곳까지는 점령을 하지 못하나 봅니다.

 

 

 

 먼 곳 구름들이 흡사 알프스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정상이 더욱 가까이 다가 옵니다.

 

 

 

 당겨서 본 정상 풍경

계단길을 오르는 사람들이 보여 집니다.

1,800m~1,900m를 오르는 구간입니다.

 

 

 

 이제 설경도 제법 운치있게 보여 지구요.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실제 보면 너무나 멋진 구름운입니다.

 

 

 

 

 

 

 

 아래쪽으로 되돌아 보니,

멀리 사진 중에 하얀 눈으로 분화구 안의 물이 얼어 뒤뎦여 있는 사라오름이 보여 집니다.

 

 

 

 정상은 온통 눈으로 뒤뎦여 있습니다.

 

 

 

 이제 이 구간만 오르면 바로 정상

 

 

 

 날씨가 포근합니다.

바람은 많이 불고 있으나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얼굴이 따가운 겨울 산행 맛은 느낄 수 없습니다.

 

 

 

 멀리 아랫쪽 동네에는 미세먼지가 내렸는지 뿌였습니다.

그 너머로 아득하게 바다가 보여 지구요.

 

 

 

 이제 거의 정상입니다.

뭐 사진으로 봐서는 거의 히말라야 입니다.ㅎㅎ

 

 

 

 정상도착

시계를 보니 10시 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3시간 소요 되었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추위를 대비하여 덮어쓴 모자를 다시 벗어 버렸습니다. 날씨가 포근합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정상에서 모처럼 인증샷.

조금 일찍 올라오니 정상석 인증샷 줄이 대여섯명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정상에서 약 30여분 지체하고 하산을 할려고 할 무렵에는 거의 100여명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한라산 분화구의 모습

조금 아쉽지요.

그래서 파노라마로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한라산 분화구의 풍경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줄을 서서 정상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조망되는 풍경의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 하산 합니다.

3개월만에 다시 오른 정상이지만 이제는 언제 올지 모를 한라산을 뒤로 하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어 났습니다.

 

 

 

 

 

 

 

 내려 오면서 되돌아 본 정상 오름길 풍경

이렇게 밀려 올라가는 인파가 조금 후 정체가 되기 시작하여 진달래대피소까지 밀려 있습니다.

그야말로 인산인해

아마도 이날 이렇게 밀려 있던 인파들 중 거의 많은 이들은 정상까지 오르지도 못하고 시간에 쫒겨 되돌아 내려와야 했을 것입니다.

 

 

 

 겨울나무의 삭막한 풍경이 파란 가을 하늘에 겨울처럼 비춰보여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다가 옵니다.

 

 

 

 한라산의 나무들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들

 

 

 

 빨간색 열매를 맺고 있는데 이 겨우살이 열매는 처음 봅니다.

 

 

 

 이건 굴거리나무로서 성판악에서 초입에 오르면서 가장 많이 만나는 나무입니다.

한 겨울인데도 푸른 잎을 무성히 하고 온 산을 뒤덮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다시 지루한 등산로를 내려와 성판악휴게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시간은 2시가 조금 지난 시각..

한 겨울의 멋진 설경을 감상하고자 오른 한라산 산행을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입구에는 시간이 늦어 이제는 오를 수 없다는 표시판이 세워져 있네요.

 

 

 

겨울 한라산의 설경과 파란 하늘에 비춰진 백록담..

그리고,

멋진 구름풍경이 오래동안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오른 한라산 등산로에 100m 표고차로 세워져 있는 표시석을 찍어 소개 합니다.

성판악휴게소에서 올라 최초 900m 표시석부터 시작이 되는데 이는 등산로가 원만하기 때문에 뜸뜸히 나타나다가 나중에 진달래대피소를 지나게 되면 경사가 급해져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제가 올랐던 길을 숨차지 말고 슬슬 같이 올라 보시길 바랍니다.

찍다 보니 1,400m 표시석이 빠졌는데 이는 다음에 가서 꼭 찍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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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18 06:50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 전에 한라산 눈 산행을 친구들과 제대로 즐겼던 추억이 떠 오릅니다 ~~^^
    성판악 휴게소에서 초보산행인 친구들 아이젠을 채워주고..ㅋ
    저도 어제 경기도 남양주 백봉산에 다녀 왔는데... 마치 가을산을 다녀 온 기분입니다.
    삭막하기만 하고..카메라 앵글을 맞출 곳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등산로 초입에서 그래도 몇 장은 건져서..
    지구별에 올릴 수 있겠지 하고 기대를 했는데.. 완전 꽝 입니다..ㅋㅋ
    월요일 아침 ...
    가슴 탁 트인 한라산 설경을 보고 즐겁게 출발을 합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19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가 매섭게 추워지고 눈 소식이 이곳저곳 있어 이번 주말에는 허~한 산행은 하지 않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쏭빠님.
      정말 겨울산이 겨울산답지 않게 삭막하여 사진을 찍어도 겨울 분위기가 전혀 나지않는 이번 겨울 입니다.
      쏭빠님 다녀오신 백봉산은 생소한 이름인데 한번 소개하여 주십시오.
      어제부터 시작된 늦 한파에 추위에 익숙지 않았던 많은 분들이 움추려 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다워야 제맛..
      추위속에서 화이팅입니다.^^

  2. 2016.01.18 08:55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눈에 선한 길입니다.
    성판악에서 관음사쪽으로 자주 갔었는데.....요즘은 이런 저런 이유로...
    암튼 눈의 양은 적어도 한라산 상공 파란 하늘이 속을 시원하게 뻥! 뚤어줍니다.
    어제 오후부터 눈이 좀 내릴거라는 기상대의 예측은 또 빗 나갔지만 오후에 또 온다 하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진달래 대피소의 컵라면 냄새가 소록소록 나는 아침입니다. 한라산 구경 잘했습니데이~~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19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전에 한라산 등산로 네곳이 다 개방되어 있을때는 산행객이 분산이 되어 나았는데 요즘은 한곳만 정상을 오를 수 있으니 주말이나 휴일에는 왼전 인산인해..
      저는 그나마 일찍 올라 정상에 오를 수 있었으나 출발을 늦게 하였거나 걸음이 느린사람은 줄서고 있다가 아마 그냥 내려 오신분들이 무지 많을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미세먼지가 많았으나 고지대라서 그런지 하늘이 맑고 청명하여 날씨복을 입은듯 합니다.
      내려와 하산을 마치니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이기 시작하여 일몰구경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한라산의 청명한 날씨속의 산행이 즐거운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3. 2016.01.18 14:57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주 주말이면 우리나라 삼천리 방방곡곡에 산을 찾아 오르는 아우님의
    거침 없는 산행에 부러움과 함께 한편으로는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가을에 올랐던 한라산을 몇달이 지나지 않었는데 다시 찾었으니 더욱 놀랄뿐입니다.
    저희와 같은 사람은 집사람과 하는 말이 언제 한번 올라 봐야 하는데.
    이런 소리만으로 해를 넘기고 그러다 보면 점점 까마득 해집니다...
    그런데 아우님이 올겨울은 눈도 없고 춥지도 않다고 하는 소리가
    이제서야 하늘에 닿은 듯 어제부터 눈소식과 함께 겨울의 추위도 함께 와 부렀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한 눈이 아침에 일어나니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쌓였구요.
    오늘 오후부터는 찬바람과 함께 추위도 겨울다운 기온입니다..에~~구!
    제주도 의 첫사진이 구름위로 날고 있는 비행기의 날개부분인데 정말 멋있습니다.
    저가 항공인지 저비용항공인지는 저에게는 별로 중요하지가 않고 그냥 구름위라 더 멋지당께요...
    어쨌든 눈쌓인 한라산 백록단사진 구경은 잘 했구요..
    이런 겨울의 한라산은 아우님의 사진으로 특히 파노라마사진으러도 더 구경 잘했으며
    저희는 올해안으로라도 영실쪽으로 오르는 한라산 중턱까지라도 다녀왔으면 싶습니다...
    참말로 100m 표시석 까지 담어 오시는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개쯤 빠져도 개안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19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형님.
      어쩌다보니 석달만에 한라산을 다시 올랐는데 순전히 눈 때문입니다.
      눈산행을 하고 싶어서리~~
      근데 제가 다녀온 뒷날 일요일 저는 대구로 돌아 오는날 비가 많이 내렸는데 한라산에는 눈이 60cm가량 예보되어 미련을 가진채 되돌아 왔습니다.
      형님 그제부터 한라산에 눈이 아주 많이 내렸다는데 요 근간에 한번 가 보십시오.
      정말 멋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은 비수기라 렌트카 하루 대여가 만원정도밖에 안되구요.
      비행기도 주중이나 일욜에는 아주 싼 저가항공 (ㅎ)이 있습니다.
      암튼 가까운 시기에 한라산 눈구경 한번 다녀 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멋진 설경 사진 부탁도 드리구요~~^^

  4. 2016.01.18 16:06 신고 곶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말라야라는 말이 딱 와 닿네요... 겨울산 간만에 눈에 담아보니 눈이 시원해집니다. 잘 봤심더 ~~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0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가 좋고 고산분위기가 느껴지는 풍경이라 어디 앵글 잘만 맞추면 히말라야라고 우겨도 될 듯 하였습니다..^^

  5. 2016.01.18 17:56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주에 한라산 백록담 다녀온 친구 소식 들었는데 두가님 통해서 완벽한 백록담을 보게 되는군요.
    한라산에서 눈과 매몰찬 바람만나면 그것또한 말못할 고통입니다.
    멋진 한라산 조망과 좋은 날씨에 오른 산행이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0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유라시아님.
      이번 겨울에는 매서운 바람과 눈산행을 한 경우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날씨가 포근하여 산행하기가 참 수월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올라서는 날씨가 너무 춥고 안개구름이 꽉 끼어 조망이 되지 않아 백록담을 구경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아주 맑게 잘 구경하였습니다.
      유채가 피기 시작하던데 제주의 봄이 곧 시작 될 것 같습니다..^^

  6. 2016.01.18 20:06 신고 소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프스 같기도 ,,,, 히말라야 같기도 ,,,,,,,,,,,,, ^^
    아름답습니다. 사진으로는 무지 추운 날씨가 연상이 되기도 하는데 그리 춥지 않은 날씨였다니 다행? 이라는 생각과 함께 많이
    부럽습니다. 멋집니다 !!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0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리님, 안녕 하세요?
      말씀대로 한라산 딱 오를때만 날씨가 무지 좋았습니다.
      2박3일의 일정이었는데 다른 날은 전혀 날씨덕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요 몇일 사이에 한라산에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는데 아마도 지금은 진짜 알프스가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7. 2016.01.18 21:59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기어코 눈을 보러 제주까지 가셨군요. ㅎㅎ^^*
    맑고 청명한 한라산의 상공이 너무도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변화무쌍한 한라산의 기후변화로 백록담을 맑게 보는것도
    덕을 쌓아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올해 두가님께선 운수대통 하실듯요.^^
    저도 한라산은 군시절 허리까지 쌓인 눈을 뚫고 백록담을 보러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도 여러번....
    지금 생각하니 참 무대뽀였던것같습니다.ㅎㅎ 암튼 백록담의 물맛은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내일부터 서남부에 많은 눈과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이 될거라 하는데요... 이번주내내 훈련이 잡혀있어서 조금 그러네요..
    금요일 저녁 뉴스에서 저를 찾아 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백록담 정상석에서의 멋진 두가님 모습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옆자리에 제가 서있었으면하는 부러운바램이...ㅎㅎ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한라산풍경 잘보았습니다. 멋진밤 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0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하마님.
      제가 맨 처음 한라산에 오른때가 1979년도 인걸로 기억 하는데 혼자 약 일주일정도로 제주도 무전여행을 하면서 한라산에 오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한 겨울에 한라산에 눈이 엄청나게내려 입산이 금지 되었는데 너무 일찍 입산을 하는 바람에 입산금지를 몰라 엄청나게 고생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하루종일 한라산에는 제 혼자 있었다는거..ㅎ
      다음에 그 산행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암튼 이번 한라산 산행은 깨끗한 백록담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눈 산행은 역시 조금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티브이 뉴스에 눈을 떼지 않고 하마님을 찾아 보겠습니다.
      근데 몇시에 어느 방송인지 살찍 힌트를...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2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한잔하고 들어와 11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뉴스 거의 말미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낼 로그인하고 들어가 전체 뉴스를 다시 함 보겠습니다.

    • BlogIcon 하마 2016.01.23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괜한말을 했나봅니다.
      YTN에서 오고 신문사들 위주로 왔더군요.
      저도 초큼 실망요...ㅋㅋ 군 경 소방 수도통합방위 훈련이었습니다. 어제 성공적으로 끝내고 직원들과 한잔하고 들어왔습니다.^^*
      즐겁고 편한 주말과 휴일되셔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4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소개된 글과 내용 잘 보았습니다.
      멋진 하마님의 모습,
      늘 자랑스럽습니다..^^

  8. 2016.01.20 09:52 신고 BlogIcon 소풍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아란 하늘 아래 펼쳐진 몽실몽실한 구름 바다가아주 멋집니다. 그날 한라산 산행을 한 저의 친구가 두가님 왕 팬인데 이글을 보고 무척이나 아쉬워하였습니다. 한라산 멋진 풍경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0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 아래 구름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한 여름 산행을 하다보면 흡사 수평선 같은 구름선을 만날때 있는데 그 장면보다 더욱 고산 분위기를 연출하는 구름들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아껴 주시는 그 친구분은 다음에 인연이 되면 꼭 식사라도 대접하여 드리겠다고 전하여 주십시오.^^

  9. 2016.01.21 11:08 신고 트럭마니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멋진 절경입니다. 등반자들이 많아 인증샷 찍기도 쉽지 않은 모양이네요 ㅎㅎ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2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요즘 유명산에 올라보면 인증샷 줄이 길게 이어진곳이 제법인것 같습니다.
      대표적인곳이 덕유산 향적봉이 아닐까 하구요.
      조금 싑게 오르면서도 고도가 있는 산이니 아마도 그러한듯 합니다.
      추운 겨울 건강 조심 하시길요..^^

    • BlogIcon 전장기 2016.01.24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고향이 방장산 주변으로 늘관심이 있기에 끝까지 ㅂㅗ고 스크랩도 했습니다 우리만의 밴드에서 공유하고싶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4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장산의 아늑한 산 기슭이 고향이시라 아주 좋은 곳을 고향으로 간직하고 계십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고향에도 눈이 많이 내렸을 것인데 피해는 없는지요?

  10. 2016.01.24 13:58 신고 강성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리얼하게 올려놓아서 직접 산행을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1월16일날 성판악으로 올라갔다가 정상 바로 밑에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상을 밟지 못하고 하산을 하였거든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24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날 산행을 하셨네요.
      그날 하산시에 정상에서부터 진달래대피소까지 사람들이 길게 줄이 이어져 있어 정상까지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발길을 되 돌리셨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에는 몇십년만에 폭설이 내려 제주가 완전 마비된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 멋진 날씨에 다시한번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 등정을 하시길 바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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